빨무 비제이 김오이의 일상다반사

아래 포스팅에서 본 쭈꾸미를 먹고, 얼얼한 기운이 도는 매운 입의 입가심을 위해 들린 달서구 대천동의 카페 센츄리 플랜트 힐(100th Plant & heal)를 소개합니다. 기존에 르씨엘이 있던 자리가 공사를 해서 바뀌었다고 하네요. 인테리어는 그대로 활용했다고 합니다. 인테리어가 예쁘고 선인장이 가득했던 게 인상적인 카페였어요. 나만의 팀을 구성하여 전세계 유저와 대결 '체인 스트라이크' 사전예약협공 전략 RPG [체인스트라이크] Google Play 사전등록 오픈 지금 체인스트라이크 사전등록하시고, 문스톤 75개 받으세요! [체스판 위에 펼쳐지는 무한대의 전략과 전투] -RPG 캐릭터로 탄생한 룩, 비숍, 킹, 나이트, 퀸을 이용한 지략대결 -전략적 위치 선점으로 최대 5개 캐릭터가 동시공격 가능한..

오늘 소개드릴 맛집은 대구광역시 달서구 월성동에 위치한 "만복이쭈꾸미낙지볶음"입니다. 주소 : 대구 달서구 월배로23길 114월성동 1369-2번지 전화 : 053-644-9233 영업 : 매일 11:00~23:00 매월 첫째, 셋째월요일 휴무 올해 힘든 전투를 함께한 전우 형님, 누님과 함께 대구 달서구 월성동에 위치한 만복이쭈꾸미낙지볶음을 방문했어요. 식당 뒷문, 식당 뒤로 여러 식당들이 공동으로 쓸 수 있는 넓은 주차공간이 있어서 마음에 들었어요. 식당 정문, 여러 식당들이 위치해 있어 먹자골목 분위기 나쁘지 않았어요. 메뉴판, 저희는 25,000원짜리 쭈꾸미철판을 시켰어요. 깔끔한 밑반찬, 25,000원짜리 쭈꾸미 철판! 성인3명과 아이1명이 먹기에는 약간 모자란 감이 있었지만, 밥과 새우튀김 추..

사위 절받고 집나선 아버지 저물도록 안돌아와 결혼허락 못받고 돌아선 이후 그리움의 세월들 의성을 지나면서 길은 비포장으로 이어졌다. 남편은 줄곧 말이 없었다. 남편의 굳어진 옆모습을 보며 5년 전의 일을 회상했다. 결혼을 허락받기 위해 이 길을 함께 왔었다. 집 안에 들어가 보지도 못하고 사립문 밖에서 돌아서면서 울음이 쏟아졌었다. 아버지의 마음을 이해할 수는 있었지만, 그래도 지나친 처사에 섭섭하고 서러웠었다. 그렇게 부모님의 허락도 없이 냉수 한 그릇으로 예를 올리고 시작한 결혼 생활이 이제 5년째였다. 그동안 남편도 나도 친정집에 대한 어떤 얘기도 꺼내지 않았었다. 꿈길마다 그 골짝을 더듬어 사립문 밖을 서성이곤 했지만, 그 그리움은 당분간 마음속에 묻어 둘 수밖에 없는 거라고 생각했었다. 기반을 ..

반짝이는 상점물건에 자꾸 눈길이 엄마랑 민이랑 함께 있다는 것만도.... 수업이 끝나자 준이는 곧 집으로 향했다. 동생 민이가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 학교 앞 아파트 동네 길가에는 상점들이 늘어서 있었다. 준이는 상점 유리문 너머로 들여다 보이는 반짝이는 물건들에 자꾸만 눈길이 갔다. "어쩌면 물건들이 저렇게 곱고 예쁠까? 금빛 추가 달린 벽시계, 알록달록한 모형기차, 동화책, 세발자전거, 신발....." 준이는 멈춰 서서 하나하나 구경해보고 싶었지만, 지금은 민이 때문에 안된다. 준이는 걸음을 빨리했다. 아파트가 끝나는 곳에 두갈래 길이 나있었다. 하나는 나지막한 공장을 사이로 나있는 찻길, 또하나는 공장 마을 뒤 언덕 위로 나 있는 지름길이었다. 준이는 공장 사이를 급하게 달리는 트럭들이 무서웠다. ..

1992년 봄, 김오이는 태어난지 5해 된 똥덩어리였고, 김오이의 집은 가난했습니다. 모친은 한때 글쓰는 일을 업으로 삼고 싶어했지만 대 문호 박경리 선생님의 글들을 읽고 감히 이 정도로 잘 쓸 자신이 없다는 이유로 꿈을 포기하셨었죠. 꿈많던 가난한 국문학도였던 김오이의 모친(이 여사님)은 어린 자녀들을 낳고 생활이 보탬이 되고자 고료 3만원을 위해 글을 쓰셨고, 신춘문예에 당선이 되기도 하며, 당시 지역신문에 짧은 글들을 기고했습니다. 엄마의 꿈 게시판을 통해 김오이 모친의 못다 핀 꿈들을 소개해보고자 합니다. 오래된 연습장에 스크랩 되어있는 먼지 냄새나는 옛 신문 뭉치를 펼쳐봅니다. 몇 편이나 되는지 몰라 며칠 간격으로 한 편씩 업로드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사랑합니다 이여사님. [저작권자(엄마)의 허..

포스팅을 시작함에 앞서, 제가 작성하는 포스팅은 내용이나 분위기에 따라 존댓말로 작성할 경우도 있고 편히 일기쓰듯 반말로 작성할 때도 있다는 걸 알려드려요, 높임말의 여부에 따라 굳이 카테고리를 나눌 필요는 없을 것 같아 같은 카테고리에 작성하도록 할게요. 오늘은 그냥 제가 어떻게 방송을 하게 되었고 여기까지 오게 되었나를 짧게 편히 말씀을 드리려고 해요. 아래 포스팅을 반말로 작성한 후에 글 상단에 다시 사족을 달게 되는 점 이해 부탁드릴게요, 제 블로그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언제나 행복하시길! - 방송을 시작한지 어언 90일째, 스마트폰 디데이 어플을 사용해서 유튜브 첫 영상이 올라온 8월 5일을 기준으로 카운팅했다. - 게임이라면 지지리도 못하는 내가 스타크래프트, 빨무에 왜 빠지게 되었을까를..

티스토리 초대장을 주신 블로거 "해서"님 (http://blog.storydiary.net/221128864204) 제 유튜브 채널의 100번째 구독자가 되어주심과 동시에 비제이용 프로필 사진을 만들어주셨어요. 초대장에 이어 이런 큰 호의를 베풀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잘 나온 사진이 없냐는 물음에원래 사진을 찍기 좋아하지 않고 그나마 잘 나왔다고 생각해서 드렸다고 대답을... 하하 QV퀴즈 맞추고, 설레는 영화 데이트차곡차곡 쌓여가는 신혼 라이프가 대세일까, 꼬박꼬박 돈 들어오는 노후가 대세일까 NH투자증권 QV 퀴즈 맞추고 설레는 영화 데이트 가자 예비 신혼부부의 목돈마련에 적합한 QV금융상품은? 퀴즈 정답만 맞히면 영화상품권이 내 손안에. 지금 바로 이벤트 참여해보세요. 블로그, 아프리카, 트위치, 카..

안녕하세요, 유튜브와 아프리카, 트위치와 카카오티비에서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빨무방송을 진행하고 있는 88년생 30대의 막내, 아재 김오이라고 합니다. 감사하게도 블로거 "해서"님의 초대로 블로그를 시작할 수 있게 되었어요. 다시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릴게요. 너무 감사합니다. 해서님 블로그 : http://blog.storydiary.net/221128864204 원래 뭔가 생각한 것을 끄적거리는 걸 좋아했었는데 책을 놓은지도, 글을 쓰지 않은지도 몇년이나 흐른 것 같아요. 그래서 이렇게 블로그를 시작한다고 글을 쓰고 있는 것도 꽤나 머쓱하네요. 몇몇 뛰어난 개인방송인들을 보며 인터넷 방송이 돈이 된다는 부푼 꿈을 안고, 회사에서 나온 퇴직금 투자해서 컴퓨터 질러버리고 방송을 시작한지도 어언 90일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