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1.05. 김오이의 데일리 블로그 수익인증(340일차)

* 방문자수 : 136

 본블로그 : 136

 텐핑블로그 : 0

* 포스팅수 : 0

 본블로그 : 0

 텐핑블로그 : 0

* 당일 애드센스 예상수입 : 8.34달러(9,374.16원)

* 전체기간(340일)동안 일평균 애드센스 예상수입 : 2.61달러(약 2,933.64원)

 다행히 주말이 되면서 조금은 숨통트이는 수익이 나왔다. 만원은 넘지 못했지만 8달러가 넘는 수익이었다. 역시 주말은 수익이 조금 높은가? 생각하게 만드는 수익이었다. 뭐 하루가 지난 오늘은 수익이 그만큼은 나오지 않았다만.. 

12월달엔 거의 매일매일 하루 10달러가 넘는 수익이었던 것 같은데, 꿈이었나 싶다. 다시금 어떻게 그런 수익을 유지할 수 있는 블로그로 보강해갈지 고민을 하고있다. 수익인증글도 어느새 25일분만 더 하면 마무리가 된다. 애초에 365개의 포스팅을 오롯이 맛집후기로만 작성했어도 지금과는 확연히 다른 방문자의 유입이 있었을 것이다. 아니면 제품후기, 맞춤법 그 어느 주제라도 그러했을 것이다. 하루 한 개 이상의 그런 주제를 다루는 글들을 썼더라면 지금보다는 나은 수익을 가지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해보지만 어차피 결과론적인 이야기다. 그렇게 해보지 않았기 때문에 그랬을 것이라고 확신할 수는 없다. 매력적인 글들을 써야겠다. 큰 이슈있는 내용이 없음에도 덤덤히 이야기를 이어가는 블로거들이 있다. 그냥 첫 문장만을 읽었지만 계속해서 글을 읽고싶게끔 만드는 글들이다. 그런 글들은 빠져들게 된다. 읽고나서도 그리 크게 얻어가는 정보는 없는 것 같으면서도 그냥 하나의 잘 쓴 글을 읽은 기분이 들게끔 한다. 

 하지만 그런 류의 글쓰기는 나같은 사람에게나 적합한 글쓰기이고, 다른 사람에게도 매력있게 보이는지는 모르겠다. 나야 옛날부터 싸이월드 일기장이니, 페이스북이니 하는 공간에 이런저런 이야기를 주절거리는 걸 좋아했기 때문에 딱히 어떤 정보성 글이 아닌 사람들의 상념을 담은 글이라도 달게 읽는 편이나, 대다수 블로그를 찾는 사람들의 목적은 정보성 글이 필요해서 검색하여 들어온 것이 대부분이라 그저 뜬구름잡는 추상적인 글들에 대한 수요는 많지는 않을 것이다. 그렇다고 타고난 이야기꾼이거나 위트로 사람들의 눈길을 확 사로잡는 것이 아닌 진지하게 단순한 문체로 풀어내는 글은 그리 큰 재미가 없는 것이다.

 예전에 회사에 들어가기 위해서 자기소개서를 무척이나 신경썼다. 문장 하나하나에 혼을 담고 면접관들이 어떻게 읽을 것인가를 신경쓰며 최대한 막힘없이 유려한 문장으로 쓰려고 노력했다. 사실 중요한 건 문장이 아니었는데 말이다. 회사에서 원했던 건 객관적으로 측정할 수 있는 경력, 학점, 활동 등이었지 그리 별다를 것 없는 경험을 예쁜 문장으로 꾸며쓴 것이 아니었다. 나는 비교적 심심하게 살아왔는데다 남들보다 성적이 좋거나 스펙이 뛰어나고, 많은 경험을 한 것도 아닌지라 그저 나의 절실함, 남과는 무언가 다르지 않나 하는 포장된 자기애밖에 없었다. 어찌어찌 하고 취업을 하고 우수한 신입사원들의 자소서 같은 것을 보게 되었을 때 그들이 신경쓴 건 문장 같은 게 아니었다. 객관적으로 본인의 능력치를 증명할 수 있는 기존의 경력들, 자격들, 경험들을 그저 드라이하게 나열만 하더라도 충분히 멋진 자기소개서가 된 것이다. 

 나는 중요한게 뭔지 몰랐던 거다. 사실 알면서도 여러 핑계거리들이 나를 막고있는 건지도 모른다. 아직 수익인증글을 다 쓰지 않아서, 일을 마치고 체력적으로 피곤했기 때문에 사람들이 많이 검색해볼만한 콘텐츠들을 생산할 수 있음에도 그러지 않았다. 유튜브처럼 영상편집기술이 필요한 일도 아니다. 내가 가진 핸드폰으로 관련 주제에 대한 사진을 찍고 거기에 대한 코멘트를 남기고, 정보를 제공하는 것. 건조하게 해낼 수 있는 일이었음에도 그러지 않았다. 차분히 정리된 정보성 포스팅을 하는 것보다 이렇게 상념을 내뱉어내는 글을 쓰는 것이 즐거웠나, 하면 그건 또 아니다. 많은 텍스트 수 때문에 타이핑하는 손가락도 아프고, 그리 깊은 철학적 내용을 담고 있는 것도 아니고, 글 쓴 후의 성과가 좋은 것도 아닌데 이렇게 괜한 짓을 하고 있는 것이다. "블로그 포스팅이란 걸 시작했고, 본격적으로 뭔가를 하고 싶은데 많은 사람들의 유입을 가능케 할 정보성 콘텐츠를 기술적으로 게시하는 것은 언제나 할 수 있는 일인 것만 같고, 거기에 매달리자니 취미로 시작한 블로그 포스팅이 너무 일처럼 느껴지고 지겹고, 그렇다고 아무런 포스팅을 하지 않는 것은 뭔가 시간낭비를 하는 것 같으니 뭐라도 지껄이면 마음이 편하겠다 싶어 쓰는 글" 정도 되시겠다. 이정도면 거의 정신병이다. 이렇게 생각을 꼬아서 하고 있다니.. 핵심으로 말하면 그냥 "귀찮음" 정도로 해두자. 

 막상 한달 후가 되어 내가 스스로 옭아매어놓은 족쇄인 수익인증글의 발행이 끝나면 또다른 핑계를 대서 수익이 많이 나지 않는 이유에 대해 중얼거리고 있지는 않을까 두렵다. 뭐 때문인지 요새는 계속해서 졸리는데, 주말에도 푹 쉬지 못했던 것 같다. 항상 졸리는 기분이라 몸이 상쾌한 적이 잘 없어서 "잠시 좀 쉬다 할까..."하는 정도의 피로감으로 일을 계속하고 있으니 언제나 쉬기 일보직전의 컨디션인 것이다. 그러다 영화를 보다, 공부를 하다, 일을하다 쉬는 타임이 항상 공교롭게도 "블로그 포스팅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전"이 되어버리는 것이다. 많은 핑계를 댔다. 더이상 사실 핑계를 댈 것도 없다. 귀찮아서 안했고, 할 수 있었음에도 크게 신경을 못 쓴거다. 방법을 몰라서 안 한 건 아니란 말이다. 내 수익에 대한 의지가 게으름을 이길 때 비로소 티드센스라는 내 인생 수익구조가 완성될 것이다. 달성하고 나면 허전할까봐 안하는 건가? 절대 그럴리 없고, 달성하고 나면 더 높은 목표와 기쁜 나날들이 있을테니 어서 쉼없이 쓰고, 사람들을 모집하자....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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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5. Kim Oi's Daily Blog Revenue Certification (340 days)

* Visitors: 136

  This blog: 136

  Tenping blog: 0

* Post count: 0

  This blog: 0

  Tenping blog: 0

* Estimated AdSense earnings on that day: $ 8.34 (KRW 9,374.16)

* Estimated daily average AdSense earnings for the entire time period (340 days): $ 2.61 (about KRW 2933.64)

 Fortunately, on the weekend, there was a little sneaky profit. It did not exceed 10,000 won, but it was more than $ 8. Is weekend profit a little higher also? It was a profit making me think. I did not get that much money today after a day.

 It seemed to be a profit of more than ten dollars a day almost every day in December, and it was a dream. I am worried about how to reinforce it with a blog that can maintain such profit again. If you add 25 days, you will finish the article. Even if I wrote only 365 postings in the beginning, it would have been influenced by visitors who are quite different from now. Otherwise, any topic on the product reviews or spelling would have been the same. If I had written more than one article per day, I would have thought that it would not have been better than it is now, but it is a resultant story anyway. I can not be sure that I did it because I did not do it. I have to write attractive letters. There are bloggers who continue to tell the story even if there is no big issue. They are just the first sentences, but the ones that you want to keep reading. Such articles get lost. Even after reading it, it seems like there is no information to gain so much, but it makes me feel like I have just read one well written article.

However, such writing is suitable for people like me, and I do not know if it seems appealing to others. I am a Cyworld diary from a long time ago, and because I liked to tell a story like this in a space where I am on Facebook, I read a lot of articles that express the thoughts of people rather than some information articles. Since most of the information is retrieved because it needs information, there is not a lot of demand for abstract articles that are floating. It is not so much fun to write in a seriously simple style, rather than a natural storyteller or a wit, to make people's eyes clear.

 In the past, I was very concerned about my introduction to enter the company. I put my soul into each sentence and I tried to write it as a fluent sentence with the utmost care as to how the interviewers would read. The important thing is not the sentence. What the company wanted was an objective measurement, career, credit, activity, and so on. I have lived relatively bored, but I have had better grades, specs, and experiences than others, and there was nothing but my desperate, packaged narcissism. It was not like a sentence when I was getting a job and seeing some good new employees. Even if you just list your existing experiences, qualifications, and experiences that you can objectively demonstrate your abilities, it is a nice enough self-introduction.

 I did not know what was important. I know that many of the excuses are blocking me. I have not finished writing the certificate yet, and after finishing my work, I was physically tired, so I could not produce content that people could search for. It does not need video editing skills like YouTube. I take pictures of related topics with my cell phone, leave a comment there, and provide information. Even though it was possible to dry it, it did not. It was a pleasure to write articles that spit out this idea rather than to make a well organized and intelligent posting. Because of the large number of texts, the typing finger is also painful, and it does not contain deep philosophical contents, and the result after writing is not good. "I started blog posting and I want to do something in earnest. But it is always possible to post informational content technically to enable many people to come in. It seems that there is always a blog post that started as a hobby. I feel like work and I'm tired, but if I do not post anything, it seems like I'm wasting my time. I want to feel comfortable if I know anything. " This is almost a mental illness. I think you are twisted into thinking like this.

 I am afraid that after a month has passed since the issuance of the authentication certificate, which is the shackle that I have attached to myself, I am muttering about the reason why I do not earn much profit with another excuse. The reason is that the fortress keeps getting sleepy, and it seems that she did not rest well on the weekend. I am always feeling sleepy, so I am not very good at refreshing my body, so I continue to work with the fatigue of "I would like to rest for a while ...". Then, after watching a movie, studying, and taking a break in work, it is always unfortunate that it becomes "before blog posting starts in earnest". I made a lot of excuses. There is no reason to excuse anymore. I was not bothered, and even though I could, I did not care too much. I did not know how to do it. When my willingness to earn money overtakes my laziness, my life profit structure, called Tense Sense, will be completed. Do not you think that you will lose yourself after you achieve it? It is absolutely impossible, and once you achieve it, there will be higher goals and joyful days, so let's write without hesitation and recruit people ....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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