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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무 비제이 김오이의 일상다반사

2018.12.27. 김오이의 데일리 블로그 수익인증(331일차) 본문

블로그 수익인증 (since20180131)/Daily

2018.12.27. 김오이의 데일리 블로그 수익인증(331일차)

유튜브김오이 2018. 12. 28.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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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문자수 : 118

 본블로그 : 117

 텐핑블로그 : 1

* 포스팅수 : 1

 본블로그 : 1

 텐핑블로그 : 0

* 당일 애드센스 예상수입 : 7.08달러(약 7,908.36원)

* 전체기간(331일)동안 일평균 애드센스 예상수입 : 2.39달러(약 2,669.63원)


 수익인증글 하나로 팔천원 가까운 수익이 났다. 요 며칠 계속해서 10달러가 넘는 수익이 났더니 6일만에 돌아온 7.08달러라는 수익이 정말로 적게 느껴졌다. 위험한 감각이었다. 누적된 블로그 콘텐츠의 힘을 받아서 어찌어찌 일만원 정도의 수익이 났다 하더라도 그것이 당연하게끔 생각되는 것은 정말 위험한 감각이었다. 많은 수익에 무감해지면 욕심은 늘어나고, 어쩌다 조금 줄어든 수익에 조바심이 나게 마련인 것이다. 꽤나 많은 수익이라고 스스로 다짐하였다. 실제로도 그러했다. 어제는 정말로 너무너무 피곤해서 저녁을 먹고 조금 있다가 8시 반이 되기 전에 잠들었다. 한 5달러까지 수익이 늘어난 걸 확인하고 잠이 들었었는데 자정이 될 때까지 7달러가 조금 넘는 수익으로 마무리를 한 것을 보고 약간 조바심이 들었다. 바빠서 글 쓸 시간도 잘 없으면서, 내용적으로나 양적으로나 철저히 관리되는 다른 전문적인 블로그보다 수익이 적게 나는 것이 당연함에도 아쉬운 마음 같은 것이 든 것이다. 본격적으로 노력을 가하면서도 성과가 나지 않는 것에 대해서는 아쉬워하되, 지금 겨우 어머니의 성실한 포스팅 덕에 조금 수익이 나는 걸 가지고 내가 조바심을 느껴서는 안될 일이다. 내가 정말 하루에 두개 세개씩 내용이 있는 성실한 포스팅을 주기적으로 하고 있음에도 그렇게 수익이 나지 않으면 계속해서 방향성을 수정하고, 스킨을 관리하고 게시물 발행빈도를 조절해보는 등의 실험적 조치를 할테지만, 지금은 겨우 폭발적으로 몰아서 성의 없이 여러 글들을 작성하거나 어쩌다 길게 쓰는 글이면 인기 없는 키워드를 가진 글인 것이 대부분인지라, 너무 과욕을 부리지는 않고 그저 꾸준히 유지만 해나가고 있다는 사실에 안도해야 할 일이다. 


 최근 우연한 호황을 겪은 걸로 치고, 성실히 체계적으로 글을 작성할 수 있을 때, 내 스스로 즐겁게 포스팅을 하고 사람들의 공감을 많이 끄집어낼 수 있을 때 즈음해서야 본격적으로 수익에 대한 욕심을 마구마구 표출하겠다. 다른 사람들을 보면, 다 나 정도의 수익은 나는 것 같은데도 애써 하루마다 이렇게 얼마씩 벌었는지를 인증하는 것 같지는 않았다. 얼마간 수익이 상승하였을 때 한 번쯤 환기하듯이 "나 얼만큼 법니다"하고 약간의 여지를 주면서 사람들의 궁금증을 끌어당기는 포스팅을 하곤 하는데, 나는 그저 "하루에 몇 개의 글을 썼더니 얼마의 수익이 났다"는 사실을 매일매일 지겹도록 이야기하니 읽는 사람들로 하여금 그리 많지 않은 돈으로 계속 돈이야기만 하는 내 블로그에 흥미를 잃게 했을 것이다. 


 이제야 이렇게 느낀들 무엇하겠는가, 이미 일년은 꽉 채우고 다른 콘텐츠를 하리라 마음을 먹었는 것을. 폼나지 않지만 아직 34일 정도 포스팅을 더 해야하니 조금만 참고 견뎌주시기 바란다. 딱 블로그 시작하고부터 1년간 이렇게 유치하게  하루에 얼마씩 벌었는지를 기록했단 것 정도만 기억하면 될 일이다. 여튼 오늘 하루도 모두들 수고 많으셨다. 새해까지 3일 남았다. 연말 마무리 잘하시고 연말 마지막 주말 술 너무 많이 드시지 않도록 건강 신경쓰시라. 이 지겨운 수익인증글도 이제 한달가량 남았다. 분명히 블로그에 쓸거리들이 생각나는대로 메모해서 글감이 될만한 것들이 두어개쯤 매일 생기나, 항상 이렇게 의식의 흐름대로 하루의 수익인증글을 써갈기고 나면 막상 다른 글들을 쓰기가 쉽지가 않다. 어떤 게시물을 얼마나 써서 돈이 얼마나 벌리는지에 대한 정확한 통계자료로도 기능하지 못할 내 바보같은 매일의 수익인증글들.. 정말 한달 뒤에는 이것 저것 매일 새 이야기거리로 넘쳐나는 블로그가 되도록 노력해야겠다. 쓰기로 마음먹은 네이버 QR코드에 대한 포스팅은 언제쯤 이뤄 질것인지.. 여튼 8천원 정도 벌었다는 이야기를 되게 주절주절했다. 오늘은 아마 만원은 넘게 벌 것 같으니 오늘의 수익인증글은 내일 즈음 여유를 가지고 천천히 쓰도록 해야겠다. 331일차의 수익인증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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