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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무 비제이 김오이의 일상다반사

[시지광장/신매광장/맛집/땡초우동] 따끈한 국물과 소주 한잔이 생각날 때! 땡초우동 in 포차 본문

후기/맛집후기

[시지광장/신매광장/맛집/땡초우동] 따끈한 국물과 소주 한잔이 생각날 때! 땡초우동 in 포차

유튜브김오이 2018. 6. 14. 0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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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오이입니다. 오늘은 제가 자주 가는 신매 광장의 술집을 한 군데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땡초우동 인 포차 시지광장점

대구 수성구 신매로19길 8-4(신매동 567-46)



친한 친구 동생이 아르바이트를 하는 집이라고 해서 들러 소주를 한잔 했습니다. 찰리키튼이라는 밴드를 결성해 한동안 활발히 활동을 하다 현재는 솔로로 음악을 하면서 같이 음악을 하는 여자친구(김뜻돌← 유튜브 채널 바로가기 클릭)를 만나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는 친구녀석과 함께 술한잔을 했었습니다. 마침 친구 동생은 자리에 없고, 친구를 알아본 다른 알바녀석이 친구노래를 연달아 재생을 하는 바람에 친구녀석이 민망한 척 하며 기분이 좋아 동생 친구들에게 아이스크림을 하나씩 다 돌렸었죠(제 친구녀석 노래 듣기 ← 클릭). 일차로 육회집에서 한잔을 하고 얼큰하게 취해서 국물을 좀 먹어볼까 하고 넘어왔기 때문에 따끈한 국물이 떠올랐습니다.


그렇다고 하네요. 혹시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연락 한 번들 해보시길


이런 메뉴들이 있다고들 합니다. 저 중에서 땡초어묵, 오돌뼈, 즉석 주먹밥 세가지를 시켰어요.



홀 안이 가득차서 구석에 겨우 자리를 잡아 앉을 수 있었습니다.



12가지 천연재료로 장시간 우려낸 진한 육수와 100% 국내산 태양초 고찻가루, 청양고추로 맛을 냈다고 하네요. 한국식 해장우동! 지나고 보니 왜 여기 가서 우동을 시키지 않았을까.. 싶네요.


메뉴판입니다.



물과 단무지는 셀프입니당


 첫번째 메뉴, 셀프 주먹밥이 도착했습니다. 비닐 장갑을 끼고 그릇에 든 밥을 조물조물해서 주먹밥으로 만들어 먹는건데요. 한번 만들어보겠습니다.


조물조물했습니다.



한입에 먹기 좋은 크기로 똘똘 뭉쳤습니다. 짭짤하게 김과 참치가 속속들이 배여 맛이 있었습니다.



 따끈한 오뎅 국물이 왔습니다. 소주가 술술 잘 들어가는 맛이었습니다. 국물로 목을 축여가며 주먹밥으로 안주를 해가며 소주를 마시고 있다가 마지막으로 시킨 메인안주가 나왔습니다.


 오돌뼈, 매콤한 양념에 불맛이 일품이었습니다. 매운 맛이 강해 소주를 털어넣을 수밖에 없게 만드는 맛. 집 앞에서 간단히 소주 한잔 하고 싶을 때 한 번쯤 들리기엔 괜찮은 집이었습니다. 엄청 맛이 있어서 강추를 한다, 하는 정도는 아니지만 특별히 맛이 없거나 이상한 메뉴는 없었고, 매운맛이 특화되어 있어 매운 음식을 좋아하는 사람들의 입맛에는 딱 맞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오돌뼈는 조금 매웠... 간만에 만난 친구와 소주를 한잔하기에 모자람이 없는 집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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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날이 점점 더워지는데 건강 조심하시고, 저는 다른 맛집 후기로 찾아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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