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맛집/동구맛집/동촌맛집/검사동맛집] 돈까스가 실컷 먹고싶다면? 리필이 가능한 돈까스집, 갓돈까스

안녕하세요 김오이입니다. 요즘처럼 더운 여름 날, 정신없이 일에 치이다보면 스트레스가 장난이 아닌데요. 그래서인지 요즘 점심을 좀 든든히 먹고 다니는 편입니다. 오늘은 돈까스를 실컷 먹고 싶을 때 가면 좋을 만한 식당을 소개합니다. 회사 동료의 소개로 알게 된 집인데, 분위기나 맛, 다 괜찮아서 포스팅을 하게 되었습니다. 

주소 : 대구 동구 동촌로25길 10(검사동 950-6)

전화번호 : 053-982-1588

영업시간 : 매일 11:00~21:30(연중무휴)

최대 34명까지 단체 예약이 가능하다고 하고 자체 주차장은 없지만 갓길에 주차하기가 그리 어렵지는 않은 것 같았습니다.

메뉴는 

돈까스(8,500원)

 치즈돈까스(9,500원)

 크림돈까스(10,500원)

 눈꽃돈까스(9,500원)

 폭탄돈까스(10,500원)

 제육라이스(9,500원)

이렇게 형성되어 있었습니다.

 

가게 입구입니다. 조그만 마당이 있어 아기자기한 느낌이었습니다.

갓! 포크 커틀렛!!

(=돈까스!!)

외우기 쉬운 상호였습니다. 의미도 생각했겠지만 손님이 기억하기 쉬운 상호였습니다. 마케팅의 기본을 아시는 사장님 센스!

일전에는 무한이라고 들었었는데, 식자재, 재료비의 상승으로 인해 리필을 4장으로 제한한다는 안내문이 있었습니다.. 네장이라, 웬만한 먹방비제이가 아니고서는 먹기 힘든 양인 듯 했습니다.

후식으로는 아메리카노나 아이스티를 제공하고 있었습니다.

저는 오리지널 메뉴인 갓돈까스(아래)를 시키고 동료들은 치즈 돈까스(위)를 시켰습니다. 비쥬얼은 비슷하네요. 

이후 리필시에는 기본메뉴인 갓돈까스가 제공된다고 합니다. 소스는 본인이 원하는 정도에 따라 매운 정도를 정할 수 있습니다. 

저는 매운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 순한 맛을 선택했습니다.

맛은 괜찮았습니다. 돈까스라고 하면 딱 떠오르는 그맛이었습니다. 특출난 건 없었지만 돈까스의 기본을 충실히 구현한 맛이었습니다.

 그리 배가 고프지 않은 상태라 리필을 따로 하지 않은 걸 후회했습니다.. 

이후에 금방 배가 고프더라구요. 한조각이라도 더 리필을 했으면 좋았을 거라 생각했습니다.

 같이 간 동료들은 한 조각씩 더 리필을 했습니다. 

식사를 마치고 나오며 달달한 아이스티를 마셨습니다. 식사의 마무리로 좋았습니다.

맛도 괜찮고, 리필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돈까스가 생각나실 때 한 번 가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이상 대구 동구 검사동의 맛집, 갓돈까스에 대한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