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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무 비제이 김오이의 일상다반사
[반야월맛집/대구동구맛집/율하맛집] 오리촌! 매콤한 생오리주물럭 불고기와 고소하고 시원한 들깨수제비의 향연! 본문
안녕하세요 아프리카, 트위치, 카카오티비, 유튜브 등지에서 게임방송을 했다! 라는 것을 이야기거리 삼아 자랑스럽게 이야기하고 다니는 (한때) 게임방송 비제이(였던) 김오이입니다. 저는 고기라면 무슨 고기든 웬만하면 거의 좋아하는 편입니다. 아침에도 고기반찬이 있으면 눈이 좀 더 잘 떠지는 편이랍니다. 돼지나 소, 닭 외에도 오리고기도 좋아하는데요. 자주 먹는 편이 아니기 때문에 그렇게 별미일 수가 없습니다. 오늘은 대구 동구에 위치한 생오리주물럭 전문점 "오리촌"에 대해 포스팅을 하려 합니다.
전화 : 053-964-0085
주소 : 대구 동구 반야월로20길 2(율하동 120-5) 구 향원식당
영업시간 : 11:00~22:00, 매주 월요일 휴무
용계에서 반야월 구도로를 타고 쭉 오다가 율하교를 지나 직진하다 오른쪽 전방에 의료기기 상점 직전에서 우회전하시면 바로 찾으실 수 있습니다. 예전 향원식당 자리이며, 예전 오리촌 식당 주소에서 이전한 위치입니다. 여전히 네이버나 다음 지도에는 예전 주소인 반야월로 107번지(율하동 9-5)로 나오기 때문에 주의하셔야 합니다!
골목 한 구석에 위치하고 있는 오리촌 가게입니다. 주차공간은 협소하여 골목길에 주차를 하셔야 합니다.
정면 샷입니다.
직장동료가 추천한 맛집이라 음식이 어떨지 기대가 됐습니다.
아늑한 가게 전경, 좌식테이블이 여러 개 자리를 잡고 있었습니다.
매주 월요일은 휴무라고 하네요.
메뉴판입니다. 사람들이 많이 가서 주물럭 대자를 시켰습니다.
메인 요리를 시키면 들깨로 국물을 낸 손수제비를 서비스로 제공한다고 적혀있었습니다.
가격이 그렇게 저렴하지는 않은 느낌이었습니다.
다 보이는 주방전경, 정성을 다 하겠다는 사장님의 말씀대로 어떤 요리가 나오는지 지켜볼까요?
막 끓기 시작한 주물럭입니다. 빨간 만큼 매콤한 맛이 일품이었습니다.
조금 끓기 시작하면 정구지(부추)를 넣어서 한소끔 더 끓입니다.
대량으로 투척하고 나무주걱으로 저으면서 푹 끓여줍니다. 팔팔 끓고 어느정도 졸여졌으면 불을 최소로 줄이고 고기를 먹기 시작합니다.
고추장에 담근 마늘짱아찌와 물김치도 맛있었습니다. 반찬들이 전체적으로 정갈한 편이었습니다.
꺳잎에 오리고기 한점과 마늘짱아찌를 올려 한쌈 했습니다. 깻잎의 향긋한 향과 매콤하고 쫄깃한 오리고기의 식감,
그리고 아삭씹히는 마늘장아찌가 하나로 어울어져 입안에서 춤을 췄습니다. 맛있슴니다...
몇 쌈 하고 볶은 야채까지 알뜰히 먹는데 얼마 걸리지 않았습니다. 맛있었기 때문이죠.
원래 이런 양념있는 고기를 먹고난 후에는 필수적으로 밥을 볶아줘야 합니다.
달궈진 불판에 대한 예의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맛있는 볶음밥, 미린다는 사장님이 서비스로 주신 음료수!
누룽지까지 긁어먹으려 노력했습니다. 역시 고기를 굽고나서는 볶음밥이 진리!
여기서 식사가 끝나느냐? 아닙니다. 마지막 하이라이트, 들깨수제비가 남았습니다.
매운 고기와 볶음밥으로 속을 자극했으니 순한 들깨수제비로 진정을 시켜야 되겠습니다.
요렇게 크게 한솥이 와서 앞접시에 나눠 먹었습니다. 국물이 진하고 고소했고, 반죽도 쫄깃했습니다.
속을 순하게 풀어주는 느낌이었습니다. 든든하게 맛있게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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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물럭 대자(42,000원), 밥 5공기(7,500원), 음료수 서비스, 수제비 서비스 해서 49,500원
5명이서 인당 9,900원이 들었습니다.
만원짜리 식사치고 푸짐하고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간단하게만 먹는 점심이 지겨울 때
사람들 여럿이서 한번 몸 보신하러 오기에는 정말 좋은 식당인 것 같습니다. 여기도 제 마음속의 맛집으로 등록해놓았습니다.
이상 생오리주물럭 전문점 "오리촌"에 대한 후기를 마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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