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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오이의 블로그 수익창출기]수익침체기의 소회, 블로그 포스팅을 하다 막막해지는 순간... 본문

블로거 김오이, 스트리머 김오이 /애드센스, 티스토리 블로그 관련 이야기

[김오이의 블로그 수익창출기]수익침체기의 소회, 블로그 포스팅을 하다 막막해지는 순간...

유튜브김오이 2018. 6. 5. 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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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김오이입니다. 오늘은 제가 블로그로 수익을 창출한지 백이십며칠이 지나고 있는 자정 무렵의 밤입니다. 서브블로그로 운영하고 있는 텐핑광고 게재 전용 블로그(oikim10ping.tistory.com)가 저품질 현상을 겪으면서 본블로그 또한 영향을 받았는지 며칠간 체감상 방문자수가 급감하였습니다. 글감은 상당히 쟁여놓은 편입니다. 일단 가장 기본적으로 내가 매일매일 하고 있는 수익인증글이 무려 8일치나 밀려있습니다. 그리고 조금은 성실해지기로 다짐을 하여 매번 들리는 식당의 사진을 찍어 맛집포스팅을 하려고 여러 맛집사진을 찍어놓았습니다. 그리하여 맛집 후기글 여러개와 애드센스 첫 수익인출기, 수익인증, 명언, 중소기업 근로자에게 필요한 정부정책소개 글 등등 다양한 콘텐츠를 쟁여놓았지만 뭔가 힘이 나지 않아 어떤 포스팅도 집중해서 하기가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그냥 밀려있던 8일치의 수익인증글 중 하루치 글을 작성하며, 머릿속에 어지럽게 펼쳐져 있는 상념을 그냥 털어놓아버렸습니다. 많은 콘텐츠를 두고도 그저 이렇게 아무렇게나 지껄이는 포스팅을 하게 된 이유는, 제가 자주 겪고 있는 문제인 포스팅에 대한 피로감 때문이었습니다. 수익의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던 텐핑 블로그의 광고수익이 전면으로 배제되어 큰 폭으로 줄어든 방문자수를 보니, 짜임새를 갖고 밝은 어투로 맛집후기를 즐겁게 작성할 힘이 나지 않았던 것입니다.


 그래서 이런 소회글을 또 하나 남기게 되었습니다. 이런 푸념은 크게 힘이 들지 않기 때문입니다. 애써 맛있는 맛집을 소개하기 위해 즐겁게 이야기하지 않아도 되는 점이 한결 글을 쓰기 편하게 했습니다. 본블로그 저품질 현상은 기우였던지 6/4일의 방문자수는 소폭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마음을 놓아서는 안 되겠지요. 정확한 구조를 알지 못하는 것이 이리도 불편합니다. 어떤 메커니즘으로 광고노출을 제한시키는지를 안다면 그게 아닌 방법으로 운영가닥을 잡겠지만, 나름 성실하게 정책을 지키려고 노력을 하고 있음에도, 눈에 보일 정도로 현저하게 방문자수를 감소시키는 제재를 가하며, 오류를 수정할 기회를 주지 않는 일방적인 처사가 야속합니다. 전체를 보지 못하고 장님 코끼리 만지듯 메커니즘을 겨우 파악해가며, 포털의 눈밖에 나지 않도록 조심조심하는 수밖에 없겠지요. 이런 시기는 정말 막막함 때문에 무기력함이 몸을 지배합니다. 본업보다 더 많은 수익을 거두고 싶다는 큰 목표를 가지고 시작한 블로그 라이프에서 이런 내가 통제할 수 없는 변수로 모든 기회를 송두리 째 뺏길 수 있다는 것이 이런 수익구조의 한계인 듯 싶어 허탈했습니다. 이런 상태에서는 글을 쓰고 싶은 욕구가 생기지 않습니다.


 무형 자산으로 수익을 창출하되, 콘텐츠를 게시하게 해준 플랫폼의 입김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것은 어쩔 수가 없습니다. 무작정 다른 플랫폼을 찾아 탈출하는 것만이 능사는 아닐 것입니다. 어차피 크게 봐서는 구글이라는 광고대행사를 통해 광고주들의 상품을 광고하는 업을 할테고, 바뀌는 것은 플랫폼일 뿐 거기서도 거기만의 룰로 제한을 당할 것이었기 때문에 막연히 저품질이 되어버린 티스토리 블로그를 놓고 홈페이지를 개설해버리는 것이 꼭 정답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커뮤니티나 유머사이트가 도전해볼 수 있는 영역이고, 블로그보다 더 비전이 있을지는 모르되, 거기에도 거기의 룰 안에서 지켜야할 것은 지키면서 수익창출을 해야할 것이기 때문이죠. 더 크게 봐서는 결국 인터넷망을 이용한 정보통신산업인데 플랫폼 변경이나 이전은 옵션이되 정답은 아니다, 정도로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블로그라는 플랫폼을 이용하여 최정점을 찍은 후 다른 수익구조를 찾아 활로를 모색하는 것은 모르되, 문제해결 없이 단순히 피하는 것은 답이 아닙니다. 끝까지 해보려 합니다. 인터넷 방송을 할 때에도 어떤 플랫폼이 힘을 발휘할지 알 수 없었기 때문에 4가지 플랫폼에서 방송을 동시송출을 했던 것 처럼 말이죠. 네이버티비까지 했으면 5개의 플랫폼이었을텐데, 아쉬운 부분입니다. 


 여튼 요즘은 줄어든 방문자수로 인하여 조금 힘이 빠진 상태이지만, 정말 블로그가 더이상 회생불가할 정도로 노출이 되지 않고, 막연한 느낌만을 준다면 다른 활로를 찾아보면 그만입니다. 더이상 힘 빠지지 말고, 조만간 밀린 수익인증글들과 맛집후기, 각종 정보글 들을 다 소화를 하고 새로운 콘텐츠에 대해 연구를 해봐야겠습니다. 뭐 하나 전문적으로 연구해본 적이 없기에 전문성은 떨어지지만 정보성은 뛰어난 블로거가 되려 합니다. 이론을 토대로 한 깊이있는 글은 아니더라도 경험에서 우러나온 어느 정도 공신력있는 카더라 통신채널은 형성해놓도록 해야겠습니다. 언제 끝날지 모를 수익침체기를 겪고있는 지금의 소회, 블로그 포스팅을 하며 막막함이 극에 달한 요즘의 상태를 그냥 푸념해봤습니다. 수익인증글에도 들어갈 내용이지만 따로 이렇게 제목을 달고 포스팅을 하는 것은, "이다지도 막막했던 적이 있었다" 하고 한번 더 기록을 남겨두기 위함입니다. 앞으로 더 나아지도록 여러 방면으로 노력을 해야겠습니다. 어제보다 나은 오늘, 오늘보다 나은 내일을 위해 오늘도 잠자리에 들어야겠습니다. 막막한 기분에 주저리주저리 이만큼이나 써버렸네요. 좋은 밤 되시고,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복 받으시고 부자되세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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