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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무 비제이 김오이의 일상다반사

2018.05.27. 김오이의 데일리 블로그 수익인증(117일차) 본문

블로그 수익인증 (since20180131)/Daily

2018.05.27. 김오이의 데일리 블로그 수익인증(117일차)

유튜브김오이 2018. 6. 4.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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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문자수 : 495

 본블로그 : 468

 텐핑블로그 : 27

* 포스팅수 : 4

 본블로그 : 3

 텐핑블로그 : 1

* 애드센스 예상수입 : 1.09달러(6월 4일 현재 환율로 1,166.3원)

* 전체기간(117일)동안 애드센스 일평균 예상수입 : 0.89달러(952.3원)


 적당히 포스팅을 하고 1달러를 넘었다. 요 며칠 저품질에 대한 공포감이 너무 컸었다. 다시금 다음에서도 본 블로그 검색 유입이 조금씩 되고 있는 것 같다. 하지만 정확히 어떤 로직인지 아직 알 수가 없으니 저품질의 공포에서 완전히 벗어났다고 자만을 할 수는 없겠다. 사람이 무기력하게 되는 것이 한 순간인 것이, 블로그가 최고 수익을 갱신한 이후 갑자기 곤두박질치는 것을 목격하고는 정말 아무런 포스팅을 할 동기부여가 되지 않았다. 텐핑 블로그가 너무도 순식간에 무너져서 그런지 본블로그에도 적잖이 영향이 온 것 같고, 그러다보니 정성을 들인 포스팅을 할 기운이 나지 않았고, 며칠간 블로그가 너무도 휑했다. 혹시나 과도한 광고삽입으로 인한 어뷰징으로 제재가 가해진 것이 아닐까 염려되어 여태껏 수익의 큰 부분을 차지했었던 콘텐츠 내 광고삽입도 자제하게 되었고, 어떠한 광고도 본문에 삽입을 하기가 힘들어졌다. 시덥잖은 글을 써놓고 글 사이사이에 누군가 클릭해주지나 않을까 하는 희망을 갖고 광고를 심어놓는 것이 블로그 포스팅의 큰 낙이었는데 요즘은 너무도 조심스러워져 감히 본문 내에 광고를 삽입할 엄두가 나지 않는다. 그냥 정말로 콘텐츠로 승부를 해야만 할 시점이 온 것이다. 광고는 본문 시작과 끝에 붙은 광고로 만족하도록 한다. 텐핑 광고 같은 경우 따로 삽입하지 않는 이상 기본적으로 부여되는 광고만으로 수익을 거의 기대할 수가 없게 되었지만, 당분간 블로그가 어느 정도의 궤도에 오를 때 까지는 광고삽입을 자제토록 하겠다. 그렇다고 단박에 내용의 충실성에 별점 5개를 줄 정도로 양질의 콘텐츠를 쏟아내지는 못할 것 같다. 아마 그런 이유로 당분간은 수익이 좀 감소하는 경향을 보일 것 같기도 하다. 대신 그만큼 많은 콘텐츠를 양산해 많이 삽입하지 못하는 광고에 대한 아쉬움을 달래려 한다. 사실 벌써 8일치의 수익인증 글이 밀려있다. 저품질 일주일이 이렇게도 나를 피폐하고 게으르게 만든 것이다. 희망이 꺾이는 것은 정말로 속상하다. 미래는 어떻게 될 지 몰라서 설레고 기대를 하게끔 되어야 하는데, 내가 나가는 방향의 끝에 어떤 결과가 있는지를 아는 것은 정말로 속상한 일이다. 이대로 블로그가 성장하면 어떤 거부가 되지나 않을까 기대하던 것이 포털의 저품질 분류로 인해 와르르 무너진 것이다. 하지만 뭐, 어떤 방식으로든 이 수익구조는 지켜가도록 한다. 티스토리가 되지 않으면 다른 매체를 찾으면 그만이다. 기죽지 않고 묵묵히 나아가도록 한다.


 내가 매일 블로그에 글을 쓰는 것으로 수익을 창출한다고 거들먹거리고 있지만 사실 투자시간대비 수익이 그렇게 좋은 편은 아니다. 어느 날은 그냥 손을 대는대로 머리가 생각하는대로 필터링을 거의 거치지 않고 내뱉는 바람에 한편의 글이 순식간에 써지는 경우도 있지만, 대개의 경우는 조금의 공을 들이고 글을 작성하기 마련이다. 포스팅 한 편에 한시간까지 걸리는 것 같지는 않지만 조금 정성을 기울이다보면 20~30분은 거뜬히 지나가게 된다. 그러다 글을 2~3개라도 작성할 참이면 한 번에 모니터 앞에 오래 앉아있기가 지겨워지는 바람에 이리저리 서성이다 누웠다 일어났다를 반복하다 어떻게 글을 탄생시킨다. 하루에 2천원을 번다면 내가 글을 쓴 데 투자한 시간대비 그렇게 많이 버는 편은 아니다. 시급 2천원과 다름없기 때문이다. 이렇게 쓰고 보니 뭔가 정말로 아무것도 아닌 것 같은 느낌이 든다. 물론 "아직까지는" 아무것도 아니다. 언젠간 포텐이 터져서 감당할 수 없을 만큼의 저력을 발휘할 것이라 믿는다. 저품질 등의 내가 어찌할 수 없는 외부요인으로 수익을 차단당하는 일이 있을 수도 있지만 어떻게든 활로를 개척해가려고 한다. 커뮤니티나 유머사이트를 생각해보기도 한다. 저작권이 문제가 되지 않도록, 도덕적 윤리적인 문제가 발생하지 않게 모니터링을 하면서 키워보면 재미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한다. 어떤 방법을 써서 흥행을 시킬지는 아직 미지수이지만, 어떤 계기가 있어 메갈이나 일베 처럼 노이즈마케팅이라도 되면 그날로 엄청난 수익원이 되어버리는 것이다. 그 정도의 규모로 성장할 커뮤니티를 형성할 어떤 주제를 찾지 못했기 때문에 아직은 그냥 꿈일 뿐이지만, 애드센스 광고를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툴을 생각중이다. 포털에 의해 좌지우지되어 노출에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는 블로그의 영역에서 더 나아가 정말 건전하고 영향력있는 커뮤니티를 만들어보는 것도 좋다고 생각했다(사실 이 문장을 쓰면서 금방 떠오른 생각이다.). 문제는 기술력.. 웹 호스팅 비용과 서버대여비용이 고정적으로 지출될 것이기 때문에 성급하게 굴 수는 없는 노릇이다. 일단은 블로그로 할 수 있는 한 최고로 활성화를 한 다음, 나만이 유일한 콘텐츠 제작자가 아닌 여러 사람들이 모여 콘텐츠를 올리고 즐길 수 있는 장을 열고 싶다. 어떤 느낌의 테마로 갈 것인지는 조금 더 연구를 해봐야겠다.


 만약 그런 커뮤니티나 사이트 운영을 시작하게 된다 하더라도 블로그는 별도로 계속 운영할 생각이다. 그리고 그 사이트와 블로그 간의 연관을 짓지 않으려 한다. 또한 앞으로 만약 블로그를 따로 하나 더 개설한다 하더라도 도메인을 생소하게 만들고 닉네임을 낯설게 만들어 김오이의 블로그인지 들통이 나지 않도록 하여 정말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 할 수 있는 장을 하나 만들어보고 싶기도 하다. 내가 나인 것을 아무도 모르는 장에서 조금 더 자유로워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 때문이다. 물론 선을 넘는 행위는 절대로 하지 않을 생각이다. 사이트 개설이라... 요며칠 블로그 저품질 사태를 겪으며 난데없이 뱉어놓고 정말 실현가능성이 있을지 여부를 타진하고 있는 중이다. 독립적으로 운영이 가능한 콘텐츠가 마련이 된다면 나쁘지는 않을 것 같다. 콘텐츠는 저작권문제가 최대한 발생하지 않는 것으로 하고, 회원간의 친목도 제한적으로는 가능하도록 할 생각이다. 운영자가 누구인지는 베일에 쌓이도록 두고 운영을 하는 그런 커뮤니티의 장이 되어보고 싶다. 상상만 해도 재미있는 일이 아닐 수 없다. 바쁘지 않을 때 구체적 구상을 해봐야지. 오랜만에 또 수익인증글을 쓰느라 좀 길고 지루한 글이 되어버렸다. 8일치나 밀려버려 있지만 오늘도 아마 이 한 편을 끝으로 마무리를 해야할 것 같다. 남은 8일치 수익을 대충 넘길 생각은 없다. 하나하나 글감으로 삼아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해야지. 그냥 생각나는대로 지껄이는 글이니 길면 안 읽으셔도 좋아요~~~~!! 그럼 117일자의 수익인증 글 겸 푸념은 여기서 마치도록 한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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