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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무 비제이 김오이의 일상다반사
2018.05.18. 김오이의 데일리 블로그 수익인증(108일차) 본문
* 방문자수 :922
본블로그 : 598
텐핑블로그 : 324
* 포스팅수 :
본블로그 : 1
텐핑블로그 : 11
* 애드센스 예상수입 : 1.17달러(5월 20일 현재 환율로 1,265.94원)
본 블로그 포스팅은 수익인증글 단 하나, 나머지는 텐핑 광고 포스팅이었다. 그리고 발생한 수익 천 이백원. 최근의 수익 통계를 보니 놀랍게도 텐핑 광고 블로그가 본블로그의 수익을 뛰어넘었다. 그저 복사 붙여넣기만으로 편하게 게시물을 작성하는 블로그에서 본블로그를 뛰어넘는 수익이 발생하다니.. 반성을 하지 않을 수 없다. 이미 텐핑 광고 전용 블로그에는 누적된 게시물도 많고, 여유가 있을 때 한시간에 한 번씩 게시물이 발행되도록 조치를 취해놨다. 그저 텐핑에서 기본으로 제공하는 문구를 복사하여 붙여넣는 작업이기 때문에 내가 재량껏 더 많은 방문자를 유입시킬 요소가 많이 없어 텐핑 블로그는 지금 아마 낼 수 있는 최대한의 수익을 내고 있는 중일 것이다. 그렇기에 이 상태를 유지하면서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본블로그를 조금 더 성장시키는 것이다.
단순히 방문자수와 수익을 위해서 매일의 수익인증 포스팅을 대충하고, 콘텐츠에 집중할 필요는 없다. 매일의 순간을 기록함으로써 의미를 가지는 것이기 때문에 며칠 밀린들 조급해할 것도 없고, 하루에 한 편을 쓰더라도 그냥 뭐든 이야기거리들을 주워섬기면 될 것이다. 본 글에서 제공하는 정보는 썸네일로 제공될 사진에서 보여주는 당일 벌어들인 애드센스 광고수익과, 방문자수와 포스팅수간의 상관관계이고, 나머지 내용은 내가 블로그로 수익창출을 108일째 하며 느낀 소회나 다짐 등의 이야기들인 것이다. 그냥 덤덤히 그날 그날 느끼고 떠오르는 바를 이야기하고, 기록을 누적할 뿐이다. 나중에 만약 성공한 블로거가 된다면 이런 기록들이 역사적인 사료로서의 가치를 지니게 될 것이나, 성공하지 못했을 경우 그냥 신변잡기 정도로 치부될 것이다.
하루에 한개의 포스팅을 하려고 한 목적은, 차근차근 콘텐츠를 쌓아가자는 마음도 있지만, 그날 느낀 바를 그날 바로 활자에 담고싶기 때문이었다. 그날 한 야근이 내게 미친 영향이나, 그날 있었던 사건이 어떻게 내 정신에 영향을 끼쳤는지.. 가뜩이나 기억력이 좋지 않기 때문에 며칠이 지나버리면 그날 있었던 일들이 희미해지고 그저 일반론적인 이야기만 주워섬기며, 글을 열심히 써야지.. 성공해야지.. 하는 두루뭉술한 이야기들만 하게 되어 버린다.. 그날의 소회를 그날 풀어버리고 온전한 기억의 기록으로 갖고있으면 좋지만 지금처럼 며칠 째 밀린 글들을 쳐내고 있는 상황에서는 기껏해야 어제의 기억을 반추해서 글을 쓰고, 그 전의 며칠은 희미하게 넘어가버리는 것이다.
물론 매일마다 새로운 사건이 발생하지는 않는다. 기념비적으로 내 멘탈에 영향을 끼칠 사건도 매일매일 일어나지는 않는다. 반복되는 일상에 주말이 너무 빨리 오는 느낌을 받기도 하는 요즘이다. 하지만, 그렇지만 오늘은 어제와는 다른 하루이기 때문에 조금은 다른 생각을 하기도 하고, 그날 반짝 떠오른 상념이 있기도 했을 것이다. 그런 이야기들을 매일 기록해두는 것이 내가 본 콘텐츠를 시작하게 된 계기인데,,, 요즘은 바쁜 관계로 며칠 분량을 몰아서 작성하는 게 일상이 되어버렸다. 바쁘지 않고 일찍 마치는 날에도 몸이 지쳐 침대에 몸을 한 번 뉘이면 도무지 정신을 차릴 수가 없는 것이다. 글을 한편 쓰고 자는 것이 그렇게도 어렵다. 준비를 크게 하지 않고 작성한 글들의 앙상한 실체를 보고 있자면, 발행하기가 부끄러워지기 때문에 쉽사리 시작하는 것도 어렵다. 그렇다고 매 편의 포스팅을 작성하기 위해 빈틈없는 자료조사를 통한 팩트검증을 한 후 근거자료를 명명백백히 마련하여 발생할 수 있는 반박에 대비하는 준비된 게시물을 발행하기는 또 어려운 것이다. 그냥 이렇게... 매일 대충의 심정을 글로 풀어놓는 것으로 대신한다.
요즘은 그래도 매일 거의 1달러를 넘기는 수익을 거두고 있는 것 같아 다행이라는 생각을 한다. 한자릿수의 고비를 넘기면 하루 수익 두자리수, 만원대로 진입을 하게 될 것이다. 그 날이 언제 올지는 모르겠지만 오기는 분명히 올 것 같다는 생각을 한다. 현재 많아도 월 3만원 정도를 벌고 있는데, 두자리수로 가게 된다면 월 30만원의 수익을 거둘 수 있을 것이다. 지방의 한달 자취방 월세 정도는 낼 수 있는 것이다. 하지만 목표는 그게 아니다. 300, 3000만원을 거뜬히 벌 수 있도록 단단히 주춧돌을 세워야 할 것이다. 매일의 수익인증을 쉬지 않되 수익이 좀 더 날 수 있도록 콘텐츠를 매번 연구해봐야겠다는 생각을 한다. 지금은 언제든 수직상승을 할 수 있도록, 초석을 다지는 중인 것이다. 1.17달러로 마무리한 108일차의 수익인증은 여기서 마무리하도록 한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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