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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무 비제이 김오이의 일상다반사

2018.7월 김오이의 월간(먼쓸리) 블로그 수익인증(6개월차) 본문

블로그 수익인증 (since20180131)/Monthly

2018.7월 김오이의 월간(먼쓸리) 블로그 수익인증(6개월차)

유튜브김오이 2019. 5. 14.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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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괄호 안은 전달 대비 수치임.

* 방문자수 : 9,858(-7,453)

 본블로그 : 9,594(-7,347)

 텐핑블로그 : 264(-106)

* 포스팅수 : 35(-26)

 본블로그 : 33(-23)

 텐핑블로그 : 2(-3)

* 애드센스 예상수입 : 38.17달러(-14.67달러, 약 4만 3천원 정도)

 

 드디어 일간 수익인증글을 마치고 밀린 월간 수익인증글을 쓰기에 이르렀다. 마지막 일별 수익인증글을 쓴 것이 벌써 4월 초인 것을 생각해보면, 두달가까이 아무런 글을 쓰지 않고 블로그를 방치해둔 셈이다. 딱히 기록으로 남길 생각들도 없었고, 의욕도 크지 않았기에 그냥 내버려둔 것인데, 그래도 뭐 하루에 천원 정도의 수익은 거의 어김없이 발생하였다. 일과를 마치고 그 일과를 정리하며 글을 한두편 쓰는 것이 무에 그리 어렵고 귀찮은 일이라고 한달이 넘도록 아무런 글을 쓰지 않았던가. 글쓸거리를 매일 수집하고, 어떤 글을 얼마만큼 썼을 때 수익률에 얼마나 영향을 끼치는지를 정말 예민하게 관찰하던 얼마전과는 매우 다른 마음가짐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렇게 엄청나게 블로그 수익이 떨어지지도 않았다. 오랜만에 글을 쓰고 있기 때문에 이 글의 글감인 작년 7월의 수익동향이 어떠했는지도 명확하게 기억이 나지는 않는다. 하지만 모든 데이터가 상당한 수준의 하락세를 보이고 있고, 수익마저 종전과는 다르게 뚝 떨어진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을 보니 아마 작년에 심하게 앓았던 네이버의 로직 개편이 시작되었을 무렵이었으리라 짐작한다. 

 

 대한민국 대표 검색엔진인 네이버에서 자사 블로그를 우선적으로 검색이 되도록 로직을 개편하면서, 이른바 C-Lank 로직에 적합하지 않은 타사블로그들의 글은 검색결과에서 배제되기 시작하면서 초창기 가장 많은 유입이 있었던 네이버에서의 방문자가 급감했던 것이다. 그것은 곧 수익하락으로 이어졌고, 그 하락세가 너무도 급격하여 글쓰기에 진력이 나게 하며 블로그로 성장하고자 했던 부푼 꿈이 산산조각이 나기 시작했다. 

 

 어떻게 하면 이 난관을 헤쳐갈 수 있을까 하여 에스엔에스에 글 공유를 하거나, 사람들이 많이 찾을법한 주제로만 글을 쓰려고 노력을 하기도 했었으나 상황을 역전시키기가 쉽지 않았다. 아무리 알찬 내용으로 글을 쓰려고 노력해봐도 하루에 많아도 100명이 왔다갔다 하는 정도의 방문자수만을 근근이 유지하며 블로그 수익창출에 동기부여를 하기란 쉽지 않은 것이었다. 블로그라는 매체는 결국 포털의 검색결과가 가장 큰 유입경로인데, 국내에서 가장 큰 포털인 네이버의 정책변경으로 인해 엄청난셀럽이 아닌 한 콘텐츠로만 승부를 보기는 쉽지 않은 환경이었다. 그래서 늘 상승세를 보여주던 직전월과는 달리 한풀 꺾인 수익을 기록하게 되는데... 그렇다면 지나간 5개월치의 수익은 어느정도였는지를 다시 한번 반추해보도록 한다.

 관련글 더 보기 링크

2018.2월 김오이의 월간(먼쓸리) 블로그 수익인증(1개월차) - 15.76달러

2018.3월 김오이의 월간(먼쓸리) 블로그 수익인증(2개월차) - 20.72달러(+4.96달러)

2018.4월 김오이의 월간(먼쓸리) 블로그 수익인증(3개월차) - 33.10달러(+12.38달러)

2018.5월 김오이의 월간(먼쓸리) 블로그 수익인증(4개월차) - 49.24달러(+13.86달러)

2018.6월 김오이의 월간(먼쓸리) 블로그 수익인증(5개월차) - 52.84달러(+3.6달러)

2018.7월 김오이의 월간(먼쓸리) 블로그 수익인증(6개월차), 본 글 - 38.17달러(-14.67달러) - 첫 감소세....

 조금이나마 상승하던 증가세였는데 증가폭이 줄기 시작하더니 바로 그 다음달에 감소세를 보이기 시작했다. 내 고유의 매체가 아닌 티스토리라는 서비스를 이용하는 유저로서 그 서비스와 관련된 정책이 바뀜으로 영향을 받는 것에서 이 콘텐츠 크리에이팅 분야의 한계를 느낄 수밖에 없었다. 결국은 서버가 폭발하고 나면 내가 쌓아올린 공든 탑들은 다 무용지물이 되는 것이 아닌가. 하지만 그렇게만 생각한다면 그건 뭐 규모의 문제라 유튜브도 마찬가지고 구글 애드센스를 활용한 모든 수익창출행위의 한계라 할 수 있는 것이다. 뭐 구글의 서버가 폭발하는 것은 미국에 테러나 전쟁이 나지 않는 한 그리 쉽게 일어날 일이 아닐테고, 그에 대한 대책도 어느 정도는 마련이 되어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다만 우리나라의 티스토리도 그만큼 탄탄하게 신뢰를 할 수 있을지는 아직은 잘 모르겠지만 말이다... 일개 포털의 정책 변경으로 인해 이렇게 크게 휘청휘청하는 매체이니...

 

 그래서 문득 구글 애드센스가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과도 제휴를 하고 광고를 게재할 수 있는 길을 열어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사람들과의 격한 논쟁 등의 감정소모와 실시간 이슈를 좇는데 피로감을 느끼고, 일상 하나하나를 사진으로 기록하는 것도 한때 반짝 한 걸로 끝낸지라 현재는 에스엔에스보다는 블로그를 주력 매체로 삼고 있지만, 만약 수익창출을 할 수 있게 된다면 다시 한 번 에스엔에스 개드리퍼로 성장해보고 싶다는 생각도 해본 것이다. 뭐 그 큰 거대 시장들이 서로 제휴를 하지 않는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을테니 그냥 내 소소한 바람으로 그친다. 

 

 한달이 넘도록 아무런 콘텐츠를 찍어내지 않아도 하루에 천원, 한달에 삼만원 이상의 수익을 거두었고, 2월달에 수익금을 인출한 이후 오랜만에 5월달에 수익을 정산받게 되었다. 겨우 십 몇 만원이라는 푼돈일지라도, 오랫동안 창작활동을 하지 않고 얻은 수익이라 생각하니 꽤나 쏠쏠한 것이다. 오늘 이렇게 정말 간만에 글을 쓴 것은 내게 블로그로 수익활동을 할 수 있다는 것을 알려준 빈센트민이란 친구가 부업으로 꽤나 쏠쏠한 재미를 보고 있다는 것을 내게 알려온 것이 자극이 되었기 때문이었다. 친구와 나는 계속해서 어디 돈될 거리 없나를 탐구하곤 했었다. 구글 애드센스, 텐핑을 시작한 것도 친구 덕분이었고, 전력을 투구하는 본업이 아닌 소소한 시간을 투자해 끊이지 않는 샘처럼 잠든 이후에도 돈을 벌 수 있는 수단을 부업으로 두고 싶었던 것이다. 뭐 최근에야 언제든 그렇게 될 수 있다는 자신감, 또 한편으로는 사그라든 의욕때문에 블로그를 거의 잊고 살다시피 했었지만, 간만에 생각난 김에 이렇게 또 밀린 인증 글 하나를 작성하는 것이다. 

 

 앞으로도 6개월의 작성되지 않은 데이터들이 있다. 그 월별 기록들을 마치고 일년의 종합정리를 한 후에 정말 자유롭게 글을 쓰도록 해봐야지, 간만에 이런저런 이야길 했다. 늘 했던 이야기와 별다른 이야기는 전혀 없는 글이 되었다. 한달만에 티스토리에 로그인을 하려니 비밀번호도 생각이 나지 않았고, 계정 로그인인증절차까지 거쳤다. 뭐 이렇게 뜸하게 두더라도 괜찮다. 언제든 할 수 있는 건 사실이니까 조급하게 생각지 않도록 한다. 유튜브도 마찬가지고, 꼭 애드센스에 목메지도 않을 거고, 언제든 눈과 귀를 열어놓고 있어야겠다는 생각을 한다. 오늘 조금 육체적으로 힘든 날이었는데 하루의 마무리를 블로그 포스팅으로 하게 되어 뿌듯하다. 또 다음 글을 언제 쓰게 될지는 모르겠으나, 잊혀지더라도 잘 살고 있다고 생각해주기 바란다. 모두들 오늘 하루도 고생했고, 나는 7개월차의 수익인증글로 다시 돌아오려 한다. 그간에 또 심경의 변화가 있으면 이런저런 주절거림을 더 하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말이다. 그럼, 6개월차의 월간수익인증글을 마무리한다. 모두들 부자되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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