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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무 비제이 김오이의 일상다반사

2019.01.29. 김오이의 데일리 블로그 수익인증(364일차) 본문

블로그 수익인증 (since20180131)/Daily

2019.01.29. 김오이의 데일리 블로그 수익인증(364일차)

유튜브김오이 2019. 3. 23.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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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문자수 : 220

 본블로그 : 218

 텐핑블로그 : 2

* 포스팅수 : 1

 본블로그 : 1

 텐핑블로그 : 0

* 당일 애드센스 예상수입 : 4.12달러(약 4,672.08원)

* 전체기간(364일)동안 일평균 애드센스 예상수입 : 2.7달러(약 3,061.8원)


 정말 오랜만에 글을 쓴다. 밀린 수익인증글 중 남은 건 고작 이틀치뿐이었지만 괜히 손이 가지 않았다. 여러가지 생각들이 많았지만 굳이 박제하지는 않으려 한다. 


  글 하나를 쓰고 오천원 가까운 수익이 났다. 요즘은 이런 수익이 잘 나지 않는다. 왠일인지 의무적으로 글을 쓰기로 한 일년이 지나고부터는 해방감 때문인지 블로그에 손이 잘 안가서 그리 많은 글들을 남기지 않았기 때문이리라. 내가 그간 남겨둔 검색될만한 몇몇 개의 글들이 주로 수익을 거두고는 있지만 그것 또한 유의미한 수준은 아니니, 당분간은 파워블로거로 성장할 수는 없을 것 같다.



 어쩌다 건의사항을 말할 기회가 있었는데

"조직에 대한 충성심이나 동기부여는 적절한 보상이 이뤄졌을 때 비로소 자연스레 나오는 것입니다. 일을 함에 있어 주인의식을 강요하고, 기관에 대한 애사심을 강조하기 이전에 지급이 되어야할 적절한 보상이 지급되면 자연스레 동기부여가 일어날 것입니다."

라는 건의를 하려다 "없음"이라고 하고 말았다. 많이 비겁해졌다. 할 말을 하고 부딪치는 부분은 부딪치면서 살아가려다가 감정소모의 귀찮음이 앞섰다. 이렇게 서서히 무기력하게 굳어가는건가 싶었다. 뭐 결정적인 경우에 꼭 피하지 말아야 할 부분은 피하지 않는 걸로.. 이런 괜한 올곧음은 적당히 유하게 넘어가는 걸로.. 그렇게 그렇게 변해가도록 한다. 딱히 잃을 게 없음에도 몸을 사렸다는 생각에 내 쪼잔함에 픽 웃음이 났다. 적당히는 거칠게 살아도 될 것을, 도무지 사람들과 부딪치는 것이 싫다. 


 어서 '나만의 것'을 세우고 독립된 크리에이터가 되겠다는 생각은 머리 한구석에 변함없이 자리잡고 있다. 유튜브나 아프리카 등의 플랫폼을 처음 시작한 것도 꽤나 즉흥적이고 열정적이었던 것처럼, 처음 블로그를 시작했을 때 정말 열정적으로 오만 글들을 다 썼던 것처럼 언젠간 뽐뿌가 오는 날이 있으면 또 충동적으로 엄청난 크리에이팅을 하려고 노력을 할 것이다. 마음이 동하면 어떻게든 그런 방식으로 행동을 하게 될테니, 너무 조급함을 가지지는 않도록 한다.


 이 글을 쓰고 나면 정말로 하루치 수익인증글이 남는다. 원래 계획대로라면 3월 안에 일별 수익인증뿐 아니라 월별, 연별 수익인증글도 모두 쳐내고 정말 편하게 부담없이 글을 쓸 수 있는 상태로 만들었어야 한다. 어쩌다보니 최근 글을 쓰고 열흘 이상 블로그에 전혀 신경을 쓰지 못했었다. 이렇게 써야할 글들을 다 써버리고 나면 또 어떻게 게을러질지.. 흘러가는대로 지켜보려 한다.


 글 한 개를 쓰고 오천원 가까이 벌어들인 마지막 바로 전날의 수익인증글. 본업과는 별개로 평생 연금처럼 가져갈 내 애드센스 사업이 언젠가는 꽃을 피우리라 기대하며 글을 마치도록 한다. 하루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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