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8.15. 김오이의 데일리 블로그 수익인증(197일차)

* 방문자수 : 323

 본블로그 : 322

 텐핑블로그 : 1

* 포스팅수 : 0

 본블로그 : 0

 텐핑블로그 : 0

* 당일 애드센스 예상수입 : 3.55달러(약 3,967.12원)

* 전체기간(197일)동안 일평균 애드센스 예상수입 : 1.41달러(약 1,575.68원)

 수익이 좀 솟아올랐을 때 더 많은 포스팅을 했어야 했지만 이 무렵 매우 바빴었다. 아무런 포스팅을 하지 않고도 사천원 가량 수익이 나서 약간은 안도했던 날이다. 방문자수도 간만에 300명을 웃도는 반가운 수치였지만 이런 운수 좋은 날들에 애써서 노를 젓지 않았다. 아쉬운 오만함이었다. 쌓여있던 글감만 해도 한참동안 글을 쓸 수 있는 분량인데 뭔가 시시해졌다는 느낌에 포스팅에 소홀했다. 남들이 좋아할 만한 정보를 상시로 제공해서 언제나 사람들이 내 블로그를 찾게끔 하는 그런 게 필요하다. 어렵다. 어려운 것을 안다. 엄청 뛰어나거나, 꽤나 극단적으로 굴거나, 그것도 아니면 적어도 늘 부지런함을 잃지 않아야 이룰 수 있는 것이다. 내가 글쓰기에 엄청난 자질이 있어 뭇 사람들을 끌어들일 매력이 없는 것은 알겠다. 그렇다고 파시스트나 페미니스트처럼 극단적으로 자기 논리에 취할 자신도 없다. 남은 것은 부지런함을 잃지 않는 것이다. 가진 것 없는 놈은 노력이라도 해야지. 블로그로 성공을 할테다. 아무말대잔치를 벌이다보니 밀린 수익인증글도 상당히 많이 따라왔다. 하지만 부족하다. 더더더더더더 해야한다. 고지가 너무 먼데 초반부터 너무 전속력으로 달리고 있는 것 같다. 전속력으로 달리다 일주일 쉬고, 그런 패턴이 아니라 늘 전속력으로 매일매일 달릴 수 있는 블로거가 되어야지, 내가 제공할 수 있는 정보는 이 세상의 모든 정보의 수만큼 많다. 내 행동 하나하나, 내 발길 닿는 곳 하나하나, 내가 갖고 있는 물건 하나하나가 글감이라는 생각으로 글을 써야지.지금은 약간 텐션이 올라 뭔가 씌인 사람이 된 것 같다. 상기되어 있다. 이 기세를 놓치지 않고 오늘의 텐션을 휘몰아 최대한 많은 양의 밀린 게시물들을 처리할 생각이다. 일단 지금 머리에 젤이 너무 찝찝하니 샤워부터 하고 다음날의 글을 이어가야지.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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