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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무 비제이 김오이의 일상다반사

2018.08.16. 김오이의 데일리 블로그 수익인증(198일차) 본문

블로그 수익인증 (since20180131)/Daily

2018.08.16. 김오이의 데일리 블로그 수익인증(198일차)

유튜브김오이 2018. 9. 4.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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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문자수 : 209

 본블로그 : 209

 텐핑블로그 : 0

* 포스팅수 : 0

 본블로그 : 0

 텐핑블로그 : 0

* 당일 애드센스 예상수입 : 4.33달러(약 4,838.78원)

* 전체기간(198일)동안 일평균 애드센스 예상수입 : 1.42달러(약 1,586.85)



 언제부터인지 당일 애드센스 예상수입과 전체기간 일평균 애드센스 예상수입의 달러 옆에 원화 환산수치를 적을 때 "글을 쓰고 있는 **월 **일 현재 환율로"라는 문구를 삭제했다. 환율이야 시시때때로 변하는 것이고, 어차피 과거에 기록된 액수를 살피는 것인데 현재 글을 읽는 독자들과 다른 시점의 환율이라 굳이 명시할 필요가 없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이 날도 아무런 포스팅을 하지 않고 5천원 가까이 번 날이다. 밀린 수익인증글을 쳐내면서 든 생각이 있다. 꽤나 귀찮은 일이라는 생각이었다. 내가 만약 해외여행이나 장기간 일상을 벗어날 일이 생겨 매일 포스팅을 하기 힘든 상황에 놓이게 된다면 그 상황에서 벗어나기 전까지는 매일의 수익인증글이 밀려버리는 것이 아닌가, 더군다가 혹시라도 핸드폰을 사용할 수 없는 상황이 발생했다면 수익인증화면을 캡처하지 못할 것이 아닌가... 소름돋는 일이 아닐 수가 없다.



 매일 이 수익인증글 작성에 족쇄를 찬 것처럼 행동을 하게 되는 것이 꽤나 귀찮게 느껴졌다. 수익상승률도 그리 급격하지 않고, 거의 횡보상태를 보이고 있는 이 시점에 게시물 자체의 인기도 없는 것이 확실했기에 이 귀찮은 짓을 그만두는 것이 어떨까 생각을 해보았다. 하지만 어정쩡하게 200일이 조금 지난 시점에 블로그로 수익창출을 시작하면서부터 작성하던 게시물 작성을 단숨에 그만두기에는 뭔가 모양이 살지 않는다고 생각했다. 그럼 딱~ 365일되는 날까지 수익인증글을 작성하고, 일년이 되는 기념으로 작성을 그만둬버리는게 어떨지 생각해봤다. 하지만 그것도 아니었다. 뭔가 그 이후, 366일자의 수익인증을 하지 않은 것이 매우 신경쓰일 것 같다는 생각이었다. 사실 블로그로 수익창출이 과연 승산이 있는 영역인지를 확인해볼 시간으로 딱 1년을 점치고 있었다. 하지만 어영부영 200일도 훌쩍 넘어버린 이 시점에, 이 블로그가 돈을 벌기 시작하고 며칠이 지나지 않아 태어난 조카의 아랫잇몸에서 서서히 이가 자라기 시작할 이 무렵에도, 내 수익상승률은 미미했고, 오히려 악화되는 모습마저 보였던 것이다. 야심차게 주위사람들에게 떠들고 다니던 것이 다 우스운 꼴이 된 것만 같아 낯이 뜨겁다. 그렇기 때문에 오히려 그만둘 수 없다.



 블로그로 수익을 창출하는 일도, 그 수익을 인증하는 게시물을 쓰는 일도 그만두지 않는 이상은 항상 진행형이다. 수익은 늘 수도 줄 수도 있다. 요즈음 수익이 좋지 않아도 대개 1달러는 넘어가는 편이다. 요 근래에는 그것보다 훨씬 성적이 좋았다. 하루 천원을 번다고만 생각을 하자. 한달에 삼만원, 세네달이 지나면 소소하게 십만원 정도를 인출할 수 있는 저금통 정도로 생각을 하기로 한다. 정말 운이 좋아 높은 수익을 거두게 된다면 하루하루 벌어들이는 천문학적인 광고수익액수가 사람들의 마음을 잡을 수 있는 훌륭한 콘텐츠가 될거라 생각한다. 지금이야 겨우 몇 달러 수준이기 때문에 사람들의 이목을 끌기 어렵지만, 어느 궤도로 올랐을 때 이 수익인증글들이 어떤 힘을 발휘할지 모르는 잠재력이 있는 것이다. 아니라도 좋다. 그저 내가 얼마간의 수익을 거두고 있다는 것을 스스로 반추할 수 있는 기록물일 뿐이라도 괜찮다. 엑셀에 매일의 방문자수와 포스팅수, 수익액을 기록하고 달마다의 수익을 그래프로 만들고, 의미있는 기록을 남긴다고 생각을 할 것이다. 어느 날이 오면 이 블로그에 정말 글쓰기가 잘 되어 유의미한 콘텐츠들을 쏟아낼 수 있는 창구가 되어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고, 소통이 되고, 그것이 수익으로 돌아올 수 있는 예쁜 그림이 그려지지 않을까 하는 긍정적인 점을 쳐본다. 만약 내가 원하는 바를 달성하지 못한다면? 그럼 그뿐이다. 몰두해도 안되는 영역에 대해서는 미련을 갖지 않으려 한다. 다만 그만큼 열렬히 노력하지 않고 후회를 남기고 싶지는 않다. 최선을 다해보겠다. "부업"으로 명명했으니 본업 정도는 아니더라도 어느 정도 생활에 도움이 될만한 결과를 가져오는 것이 맞다고 본다. 조금만 마음을 더 다잡고, 밀린 콘텐츠들을 해결하고 새롭고 유익한 글들을 포스팅해야지. 밀린 하루치 글이 또 이렇게나 길어졌다. 오늘은 잠들때까지 글을 써보도록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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