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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무 비제이 김오이의 일상다반사
2018.07.17. 김오이의 데일리 블로그 수익인증(168일차) 본문
* 방문자수 : 187
본블로그 : 186
텐핑블로그 : 1
* 포스팅수 : 0
본블로그 : 0
텐핑블로그 : 0
* 애드센스 예상수입 : 0.16달러(약 180원)
* 전체기간(168일)동안 일평균 애드센스 예상수입 : 1.17달러(1,319.76원)
형편없는 수익을 거둔 날, 글을 쓰고 있는 현재는 8월 6일 자정을 갓 넘긴 늦은 밤. 이 무렵 거의 망해가는 김오이의 블로그를 대신해서 열일해주시고 계시는 어머님의 블로그 덕분에 최고수익을 연이틀 경신한 김에 밀린 수익인증글을 하나라도 더 쳐내자라는 마음으로 이렇게 포스팅을 하게 되었다. 하루 한 번의 수익인증이라는 것이 일종의 족쇄가 되어 오히려 방문자수를 유입할 수 있을 콘텐츠를 양산할 시간을 낭비하고 있는 것처럼 느껴진다. 어머니의 포스팅 패턴을 보고 티스토리가 살아나기 위해 어떤 류의 포스팅을 해야하는가에 대한 고민을 조금 더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정말로 사람들이 그때그때 필요한 정보성 글을 작성할 필요성이 있다고 생각했다. 상시로 사람들의 관심사는 바뀌고, 시시때때로 원하는 정보가 달러 어떤 정보가 가장 필요할지 예측하는 것은 어려우니, 글쓸거리가 있으면 그냥 어떤 주제를 막론하고 글을 써버리는 것이다. 경험상 블로그 포스팅을 함에 있어 제목이 아주 큰 부분을 차지하는 것 같다. 내 블로그의 최근 유입이 떨어진 이유중 하나가 유사한 제목을 가진 비슷한 글들을 너무 많이 쓰고 있기 때문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했다. 정보 전달이라기보다는 그냥 하루하루 느낀바를 쓰는 것에 지나지 않는 기록들을 하면서, 사람들의 이목을 끌만한 눈에 띄는 제목을 달지 않고 "김오이의 데일리 블로그 수익인증"이라는 동일한 제목으로 시리즈를 이어나가고 있으니, 매일의 수익이 너무나 많아 그 자체에 흥미를 느끼게끔 하지 않는 이상 일반 사람들의 유입을 끌만한 요소는 없었던 것이다. 문제점을 알았으나 나의 고집으로 이 시리즈 물은 멈추지 않을테고, 콘텐츠를 보강하는 방향으로 가야한다는 생각을 했다. 어머니의 블로그와 같은 애드센스 광고를 삽입하고 있어 내 블로그에서 광고수익이 거의 나지 않더라도 어머니의 블로그에서 나는 광고수익이 그 빈자리를 메꿔주고 있다. 정보성 콘텐츠로 최근 많은 방문자수를 확보하고 있는 어머니의 블로그를 보고, 적재적소에 필요한 글을 쓰는 것의 필요성을 느꼈다. 고집은 고집대로 꺾지 않되, 저렇게 하면 된다는 것을 보았으니 콘텐츠 보강에도 조금 더 힘을 쓰도록 해야겠다.
쓰는 대로 수익이 상승하고 방문자수가 늘어나는 것을 체감하던 얼마 전까지만 해도 글쓰는 것 자체에 대한 의욕이 넘쳐났지만, 금번 조치로 인해서 기세가 확 꺾이고 난 다음이라 쉽사리 원상태로 돌아올 수 있을지는 모르겠다. 일단 밀린 콘텐츠들 중심으로 글을 쓸 수 있을 때마다 조금씩 채워나가야 할 것 같다. 쟁여둔 거의 모든 콘텐츠가 맛집을 주제로 하고 있다. 맛집을 검색하는 건 식사시간 전후 잠시이고, 그나마 경쟁자들이 너무 많아 비집고 들어가기가 힘들겠지만, 일단 언제 어떤 맛집이 확 뜰지 모르니 쟁여둔 콘텐츠는 차츰차츰 포스팅하도록 노력을 해야겠다. 그리고 어떤 주제에 대해 글을 쓰고 싶도록 다양한 방면의 다양한 주제에 대하여 열린 마음으로 내 견해를 정리해놔야겠다. 정보성 주제도 정리를 잘 해둬야겠고..
아무래도 블로그를 처음 시작하면서 사소한 것도 캡처를 해가며 글감으로 삼으려던 열정이 많이 사그라든 것 같다. 꾸준하고 성실함을 다시금 챙길 수 있도록 해야겠다. 어머니의 묵묵한 포스팅이 사람들의 반향을 불러일으켰듯이, 사람들이 꼭 검색을 필요로 하는 주제들에 관하여 포스팅을 할 것이다. 휴가기간에 어디 멀리 가지는 않을 것 같으니 블로그 글쓰기에 신경을 좀 쓰도록 해봐야겠다. 모두들 더운 여름날 잘 헤쳐나가시길... 밀린 수익인증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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