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 동촌유원지 점심식사, 와촌식육식당에서 돼지찌개를!

안녕하세요 김오이입니다. 원래 식육식당에서는 고기를 실컷 시켜서 굽고 또 구워서 피부가 번들번들해질때까지 고기를 우겨넣고, 얼큰하게 취해서 나가는 것이 기분 좋은 든든한 식사겠지만, 아쉽게도 우리는 시간이 정해진 점심식사를 하고 들어가야 하는 미생들이므로, 이 맛있는 식육식당에서 맛있는 삼겹살을 두고, 돼지찌개로 허기진 마음을 달래고 들어갈 수밖에 없었습니다. 다음에는 고기도 구워먹어보겠다는 다짐을 하며 소개합니다. 대구 동구 동촌유원지 고깃집 "와촌식육식당"입니다.

전화번호 : 053-956-8700

주소 : 대구 동구 효동로2길 57-7(효목1동 1116-3)

방촌동 쪽에서 효목동쪽으로 강변도로를 타고 쭉 오다가 우측으로 빠져 동촌 유원지 방면으로 와서 쭉 직진하다 보면,

 다빈치 커피 옆, 페루 노래방 옆 1층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경산에서 시작하여 전국 각지에 수많은 가맹점을 두고 있는 "와촌식육식당" 경산의 지명이 이렇게 알려지게 되는 것이 경산 토박이로서 뿌듯한 심정입니다. 자랑스러운 우리 고장 브랜드 와촌식육식당을 대구 동촌유원지에서 마주쳤을 때 당장이라도 셔츠 풀고 들어가 "삼겹살 오인분에 소주 하나 맥주 둘, 사이다 하나" 시키고, 굽는 족족 쌈싸먹으며 소주와 맥주를 기울이고 싶은 심정이었지만, 점심시간이 정해진지라 어쩔 수 없이 돼지찌개 2인분을 시켰습니다. 가격은 1인당 8천원, 그리 비싸거나 그리 싸지는 않은 가격대

 

새벽두시까지 하는 고깃집이니 꽤나 늦게까지 먹어도 되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다음에는 고기를..

김치 가득, 파, 부추 당면 가득가득히 해서 한소끔 끓여보겠습니다.

 

 

돼지찌개만으로는 부족해서 사리 하나 추가해서 먹었습니다.

맛은, 얼큰하고 매콤하여 국물이 좋았습니다. 하지만 조금 매운 편이라 매운 걸 못 드시는 분들에게는 조금 맵게 느껴질 수도 있다는 점.

뭐 통상적인 돼지찌개 맛이었습니다. 특별히 엄청나게 맛있었다!! 하고 과장하고 싶지는 않지만, 가끔 돼지찌개라는 메뉴가 땡기실 때

찾아오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물론 고기를 구워먹으로 오는 게 더 좋겠쥬??

아 포스팅을 하다가 갑자기 삼겹살이 먹고싶어졌습니다.

조만간 고기를 먹는 자리를 한 번 마련해봐야겠다는 생각을 하며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고기집에서 돼지찌개만 먹고 나와 허전한 마음이 드러난 포스팅.., 이만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번엔 꼭 고기를 먹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와촌식육식당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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