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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무 비제이 김오이의 일상다반사
2018.07.03. 김오이의 데일리 블로그 수익인증(154일차) 본문
* 방문자수 : 832
본블로그 : 823
텐핑블로그 : 9
* 포스팅수 : 3
본블로그 : 3
텐핑블로그 : 0
* 애드센스 예상수입 : 1.34달러(7월 9일 현재 환율로 1,496.78원)
* 전체기간(154일)동안 일평균 애드센스 예상수입 : 1.16달러(1,295.72원)
포스팅 세개로 천오백원 가까이 번 날. 미적지근한 성적이다. 끓어오를 촉매제 없이 항상 은근한 불로 99도씨의 온도를 유지하고 있는 김오이 블로그의 수익의 실태이다. 1도씨만 더 추가해서 정말 펄펄 끓어오르도록 하고싶지만, 그 결정적인 한 방을 찾지 못해 늘 하루 천원 언저리 수준을 서성이고 있다. 7월 9일 현재 내가 보유하고 있는 앞으로 작성할 콘텐츠 목록으로는 [부산해물철판구이, 신촌알쌈, 어탕, 와촌식육식당, 위치위치, 육회시장, 일소만두, 장군찜닭, 코스트코, 포차몽키, 한올면옥, 현풍 순대국, 황정승 갈비탕 등의 맛집 후기와 노동부 정책관련 내용, 크롬 브라우저 다운로드 경로 설정하는 방법, 빗썸을 비판하는 기사에 등장한 빗썸 광고, 격언, 웹툰 문구에 대한 코멘트] 등이 있다. 어느 것 하나 엄청난 방문자수를 유입할 건덕지가 있는 건 없지만, 데이터베이스 목록에 추가하게 되면서 메뉴가 다양하게 되니까 골라보는 재미를 조금이나마 더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하고 있는 중이다. 이렇게 작성할 콘텐츠가 많음에도 수익인증글이 5일치나 밀려있으니.. 분발을 해야할 지어다. 밀린 수익인증글들을 이렇게 공들여 쳐내느니 저렇게 밀려있는 검색유입이 가능할 콘텐츠 작성을 하는 것이 우선이라 생각할 수 있겠으나 전날 수익인증글에서도 밝혔듯이, 앞으로도 쭉 매일의 수익인증글을 성실히 작성하려 함에는 변함이 없을 것 같다.
블로그로 돈을 벌겠노라 큰소리 치고 나서 매달 수익이 조금씩 늘어난 것을 보고 긴가민가 하던 친구들이 그 수준이 하루 천원 이천원에 머물러 있는 것을 알고는 코웃음을 치는 지경에 이르렀다. 이거 원 쪽팔려서 살 수가 있어야지, 특단의 조치를 내려 블로그의 수익을 끌오올리지 않을 수 없게 되었다. 그래서 그 특단의 조치가 무엇이냐고? 그냥 글을 열심히 쓰는 것이다. 뭐 별 거 없다. 내가 뭘 어떻게 하겠는가, 어쩌다 내가 쓴 글을 마음에 들어하는 사람들이 생겨 그들에게 링크로 떠돌아다녀 노출이 심하게 되기를 바라며, 꾸준히 글을 쓸 수밖에는 없는 것이다. 수백명이 들어가있는 취업관련 단톡방에 내 블로그 링크를 띄워버릴까 하는 마음도 잠시 가져봤지만, 아는 사람과 연관되어 있어 쉽사리 그러지도 못하고 있다. 하루 종일 블로그에 골몰하여도 해법이 나올까말까인데 본업과 함께 병행을 하려니 심히 피곤할 따름이다. 하지만 역시나 방도는 없다. 두가지 다 포기할 수 없는 영역이다. 리스크를 감수하고라도 성공을 할 수 있는 길을 택해야 할지, 아니면 안전하게 서서히 한걸음씩 나아가는 것이 맞는 것인지 많은 고민을 하고 있다. 분명한 건, 적어도 지금보다는 항상 더 나아질 것이란 점이다. 꾸준히 하고 만다. 수익이 늘지 않는 것이 정말 지루하지만 끝까지 포기하지는 않겠다. 언젠간 방송도 복귀를 할 것이다. 어찌 됐든 어제보다 나은 오늘을 살고, 오늘보다 나은 내일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또 하루치 수익인증을 끝냈으니, 오늘은 여기까지 하고 잠자리에 들어야겠다. 나머지 5일치는 또 어떻게든 되겠지. 어서 따라잡아서 실시간 수익인증을 할 수 있도록 해야겠다. 그럼 이만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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