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7.04. 김오이의 데일리 블로그 수익인증(155일차)

* 방문자수 : 817

 본블로그 : 791

 텐핑블로그 : 26

* 포스팅수 : 1

 본블로그 : 1

 텐핑블로그 : 0

* 애드센스 예상수입 : 2.37달러(글을 쓰는 7월 9일 현재 환율로 2,636.62원)

* 전체기간(155일)동안 일평균 애드센스 예상수입 : 1.17달러(1,301.62원)

 글을 하나 쓰고 이천오백원이 넘는 수익을 거뒀다. 그 한개의 글도 역시 수익인증글이다. 별다른 발전이 없는 요즘이다. 왜 그랬는지는 모르겠지만 애드센스 어플 수익 캡처를 놓쳤다. 그래서 부득이하게 웹에서 애드센스 홈페이지에 접속해 해당일의 수익을 캡처하였다. 반복되는 일상을 잠시 잠깐 놓쳤었던 것이다. 7월 4일의 일상을 반추해보자니 딱히 떠오르는 일이 없다. 요즘은 항상 일에 치이고 있어 다른 곳에 신경을 쓸 수 있는 여력이 없는 것이다. 수익글이라도 제때 쓸 수 있다면 매일의 소회를 즉각적으로 풀 수 있을 텐데 며칠이나 밀려있으니 오늘의 소회는 다른 게시물을 통하여 폭발하듯이 토해내야 하겠다. 우연에 기인한 수익이라 딱히 할 말은 없다. 블로그 포스팅으로 높은 방문자수를 기록하는 것이 어려운 게 정말 기계적으로 글을 써내는 것이 너무도 힘들기 때문이다. 하루종일 일을 하느라 피곤했던 머리가 잠시도 쉴 틈 없이 글쓰기로 소진되다보면 정말 곤죽이 되어버리는 것이다. 정말 요즘들어 글쓰기에 전념하는 인생이 차라리 더 즐겁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정말 진지하게 고려하고 있는 중인데, 확실한 보장이 없는 상황이라 배수의 진을 펼치고 글을 쓰는 것은 너무 큰 위험부담이 있는지라 그리 하지 못하고 있다. 지금처럼 탈출구, 숨쉴 구멍이 아닌 정말 내 밥줄이 되어버리면 그 절박함과 오르지 않는 수익 사이의 괴리감을 견디지 못할 것 같다. 뭐 이 바쁜 시즌이 지나면 또 한숨 돌릴 수 있으리라 본다. 내일도 또 출근해서 열심히 내 생(生)과 사투를 벌여야지. 결국은 승리자가 되고 말 거다. 오늘은 새벽부터 무리를 해서 많은 포스팅을 했으니 조금은 쉬자, 하는 마음과 물 들어오는 김에 노를 더 열심히 젓자라는 마음 사이에서 매우 갈등이 드는 밤시간이다. 아주 조금만 누워서 쉬다가 포스팅을 할지 꿈나라로 갈지 결정을 해야겠다. 아마도 후자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155일차 수익인증 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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