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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무 비제이 김오이의 일상다반사

블로그로 월 100만원 벌기, 언제쯤 가능할까? 본문

블로거 김오이, 스트리머 김오이 /애드센스, 티스토리 블로그 관련 이야기

블로그로 월 100만원 벌기, 언제쯤 가능할까?

유튜브김오이 2018. 7. 9. 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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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로 수익창출을 한지 이제 6개월차에 접어든다. 처음엔 한달에 2만원 정도로 시작해 3만원,4만원을 거쳐 이제 6만원 정도의 수익을 거두고 있는 중이다. 물론 가만히 두는 것만으로도 얼마간의 금액이 들어오기 때문에 하지 않는 것보다는 분명히 좋지만, 내가 들인 노력에 비해서 많은 수익이 발생하지 않는 것은 정말 답답한 노릇이다. 보통 블로그를 시작하는 사람들은 그 이유에서 3개월차에 많이들 포기한다고 한다. 글이란게 쉽게 쓰여지지는 않는데, 사람들에게 쉽게 노출이 되어 읽혀지지도 않는다. 그만큼 비슷한 주제에 나보다 잘 쓴 글이 널렸기 때문이다. 내가 쓴 글이 원하는 만큼 사람들에게 노출이 되기 위해서는 정말 잘 쓴 글이거나, 정말 많은 양의 콘텐츠를 작성하거나, 내가 정말 유명한 사람이 되거나, 셋 중 하나의 경우를 충족했을 때다. 셋 다를 충족하면 그만큼 시너지효과를 더 발휘할테지만 셋 중 하나만 충족해도 그만큼 수익 상승에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다.

나는 아마 두번째와 세번째 경우를 노려야 할 것 같다. 정말 잘 쓴 글은 내 실력으로 무리다. 내가 글을 많이 써본 결과 글을 잘쓴다는 건 연습으로 하기에는 한계가 있는 영역이다. 마치 노래를 잘 부르는 것이나 그림을 잘 그리는 것과 같다. 글쓰기에 타고난 재능이 있지 않는 이상 그저 맞춤법이나 문법이 틀리지 않는 것 정도를 연습할 수 있을 뿐, 정~~말 글을 잘 쓰는 것에는 한계가 있다고 본다. 하지만 많은 양의 글을 쓰거나 유명한 사람이 되는 것 쯤은 마음만 먹으면 충분히 할 수 있는 일이다. 매번 훌륭한 콘텐츠를 생산해야겠다는 강박에서만 벗어나면, 사람들에게 인기있는 콘텐츠를 갖고 내용이 다른 비슷한 형식의 글들을 양산해낼 수 있는 것이다. 맛집 포스팅이 그러한 한 예이다. 그저 수많은 맛집을 다니면 될일이다. 사람들은 맛집후기에서 그럴싸한 문장력을 기대하지 않는다. 음식 사진을 예쁘게 찍고 영업시간, 위치 등 필요한 정보만 제시하면 될 일이다. 문제는 이런 글쓰기가 계속될 경우의 피곤함이다. 별로 고민없이 글이 줄줄 써지는 편이지만 이런 작업은 정말로 재미가 없기 때문에 하루에 한두편 쓰기가 힘들어지는 것이다. 그때는 내가 블로그를 시작한 목적을 상기시키면서 생각해야겠지 “너는 놀려고 블로그를 시작한 것이 아니란다.” 정말 쉽지만 어려운 영역이 블로그 광고업 분야인 것 같다. 공부를 열심히 하면 누구나 공무원 시험에 붙을 수 있다. 하지만 누구나가 다 공무원 시험에 합격하는 것은 아니다. 마찬가지로 글을 열심히 성실히 작성하기만 한다면 누구나 블로그로 고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 하지만 누구나가 다 블로그로 고수익을 창출하는 것은 아니다.


정말 단순한 이야기다. 지금 수익이 월 6만원 수준이고, 상승률이 계속 이어진다고 생각하면 월 100만원 수준은 1년 정도 안에 달성할 것 같다. 문제는 지금처럼 계속 방만한 운영을 하고도 그만큼의 수익이 날 수 있을지는 장담할 수 없다. 나보다 훨씬 늦게 시작을 했지만 훨씬 높은 수준의 수익을 거두고 있는 사람의 블로그를 가끔 본다. 글에 정성이 들어가있다. 내용이 알차다. 글 하나를 보고 나면 다음 글이 보고싶어지는 매력이 있었다. 블로그 포스팅은 숫자당 얼마의 광고료가 발생하는 정액제 작업이 아니다. 콘텐츠만 좋다면 한두개의 글로도 어마어마한 수익을 달성할 수 있는 것이다. 그리고 꾸준함...이 필요하다. 내 블로그가 언제나 활성화되어 있게끔 항상 최신 업데이트 정보를 발행해야 한다. 생각은 시간이 지나며 정리된다. 어설픈 콘텐츠라도 추후 업데이트 되는 콘텐츠는 다를 수 있다. 항상 최신의 가도를 달릴 필요가 있다. 잊혀진 블로그에 광고를 싣고 싶어하는 광고주는 없을 것이다. 항상 활발히 활동하며 살아있음을 알려야 한다.

아직 갈길은 멀다. 엄청 잘 쓴 글은 내 블로그에 전무하다싶고, 콘텐츠 양도 아직 1000개의 포스팅이 안 된 상황이다. 내가 유명해질 껀덕지도 아직은 없다. 그저 꾸준히 글을 쓸 뿐이다. 지치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최근에는 한참을 노력해 얼추 1천명 가까이 일 방문자를 유입하였는데 며칠 쉰 관계로 다시금 도로아미타불이 되었다. 기계적인 작업도 조금은 견디도록 한다. 내 목표는 월 백만원이 아니다. 자본주의에서 아예 자유로워질 정도의 높은 수익창출이 목적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얼른 월 100의 영역에 진입해야한다. 현재 월 6정도이니 20배 정도만 더 노력해보도록 한다. 그때가 되면 매일의 수익창출이 정말 흥미로운 콘텐츠가 되리라 기대해본다. 오늘도 몇 개의 포스팅을 더 하고 잠이 들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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