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6.01. 김오이의 데일리 블로그 수익인증(122일차)

* 방문자수 : 475

 본블로그 : 445

 텐핑블로그 : 30

* 포스팅수 : 4

 본블로그 : 2

 텐핑블로그 : 2

* 애드센스 예상수입 : 2.64달러(6월 11일 현재 환율로 2,843.28원)

* 전체기간(122일)동안 애드센스 일평균 예상수입 : 1달러(1,077원)

내 생활패턴에 딱 맞는 신용카드 찾는 법

여러분도 아시다시피 카드는 종류가 워낙 어마어마하다 보니 내 소비패턴에 딱 맞는 카드를 찾기가 너무 어렵더라고요. 그래서 지금 내 카드가 나한테 맞는지도 모르고 귀찮으니 계속 쓰고 있고요. 그런데 토스에서는 내 소비패턴을 바탕으로 딱 맞는 맞춤형 카드를 추천받을 수 있더라고요! 몇 가지 정보만 입력하면 저에게 가장 큰 혜택을 주는 카드 리스트를 보여줍니다. '자세히 보기'를 선택하면 카드 혜택을 상세하고 친절하게 알려줍니다. 무엇보다도 광고 배너나 팝업도 안 뜨고 카드 추천만 무료로 해주니 더 좋았어요! 원하는 카드를 찾으셨다면 바로 발급도 가능하니 은행 갈 시간 없는 바쁜 분들에게도 추천합니다. 저는 사실 좀 의심스러워서 직접 카드를 이것저것 비교하면서 알아봤는데 그때 골라둔 카드가 자동으로 1위로 추천되더라고요. 이럴 줄 알았으면 고생하지 말고 편하게 이걸로 바로 할걸 그랬어요. 다들 쉽고 빠르게 자신에게 딱 맞는 카드 찾아서 쓰세요!

 전체기간의 평균 수익이 최초로 1달러가 넘은 순간이다. 앞으로도 수익이 얼마 나지 않아 다시금 소수점 자릿대로 평균 수익이 떨어질지는 알 수 없으나, 조금은 기념비적인 날이다. 이 날로 인해 내가 122일동안 수익을 창출해내며 적어도 하루에 1달러 이상은 벌어왔다는 이야기가 되기 때문이다. 요즘 콘텐츠가 누적되어 그런지, 아니면 내 콘텐츠들이 검색될 적기인 건지는 몰라도 거의 매일 1달러 이상의 수익이 나고 있는 것 같다. 크지는 않은 액수이다만, 이렇게까지 오기에 한참이 걸렸다. 생각보다 블로그에 많은 이야기를 담기가 쉽지 않다. 성의없이 이것 저것 막 올리다가 저품질에라도 걸려 블로그가 영 쓸 수 없을 지경에 빠지기도 했고, 그렇기 때문에 콘텐츠를 하나하나 업로드하기에도 신중함을 가해야할 것 같다. 밀린 수익인증글도 마음 같아서는 금액과 위의 통계자료만 작성해서 확확 쳐내고 싶지만, 이렇게나마 기록을 해놓지 않으면 로직을 알 수 없는 저 저품질 거름망에 걸려버릴 것 같은 불안감이 있다. 얼마전 호기심으로 로그인해본 구글 애널리틱스를 통해 여지껏 내 블로그를 먹여살린 건 몇 안되는 정보성 글이었음을 이번 기회에 알게 되었다. 이런 수익인증글이 읽히는 경우는 거의 드물다는 것을 알았기에,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블로그를 이끌어가야할지도 분명해진 것 같다. 하지만 이건 나의 역사이기 때문에 이 기록행위자체를 포기할 수는 없다. 블로그로 수익을 창출할 수 없는 날 까지는 이 시리즈물은 계속해서 연재될 것이다. 물론 급하게 작성되는 감이 있기 때문에 많은 날들이 성의없는 글들로 채워질지는 모르나, 기록 자체를 그만둘 수는 없다. 계속해서 뭔가를 쓰고 있는 것 같지만 벌써 6월 들어 10일치나 수익인증글이 밀렸다. 매일 뭔가를 쓰고 있는 것 같은데 밀린 일수는 더 길어지니 조금만 더 심기일전하도록 한다. 내가 밀린 수익인증글을 다 쓰는 순간, 본격적으로 수익성이 있는 양질의 콘텐츠들을 작성할 생각이다.

 블로그로 돈을 번다는 것은 사실 백사장에서 떨어진 동전을 줍는 것과 비슷한 느낌이다. 어떠한 검색어로 어떻게 방문자가 유입될지 알 수가 없다. 이 세상에 존재하고 있는 수많은 정보들 중 내가 소화할 수 있는 정보들을 추려 사람들이 그것을 찾아볼 확률은 정말 낮기 때문이다. 하지만 어느 구름에서 비가 숨겨져 있을지 모를 노릇이다. 어떤 영역에서 수익이 극대화될지도 알 수가 없다. 내가 겪은 인터넷 오류를 해결하기 위해 작성한 글들이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찾아보게 되어 수익창출의 효자노릇을 하게 될 줄은 몰랐다. 다 그런 것이다. 어떤 것이든 꼭 필요한 사람에게 도움이 될만한 정보글을 작성해 놓으면 어떤 식으로든 대가를 받을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좀 더 영역을 넓히도록 하겠다. 글을 쓰는 지금은 시간이 매우 늦었으므로 오늘은 더이상 게시물을 작성하지 않고 잠자리에 들겠지만, 내일부터는 이틀 혹은 삼일 이상의 밀린 수익인증글을 작성한 후, 미뤄놓았던 콘텐츠를 하나 이상 소화시킨 후 잠자리에 들어야겠다. 부담을 갖지 않고 하고 싶은 만큼 해서 많은 수익을 얻겠다는 것은 조금 욕심이었던 것 같다. 물론 지금은 글을 써서 수익을 창출해야겠다는 의지가 양양하기 때문에 이런 결심을 하는 것이지, 막상 또 피곤한 일상을 마주하게 되면 어찌 될지는 모를 일이다. 이런 투덜거림을 종식시킬 수 있도록 얼른 후딱 해치워버리고 수익상승의 길로 나아가길 바란다. 이달 말쯤 애드센스 수익이 첫 지급이 될 것 같다. 이제껏 따로 지급신청을 해야 그 다음달에 입금이 되는 것으로 이해를 하고 있었는데, 아마 아닌 것 같다. 지금계좌 설정을 미리 해두었고, 지급보류신청을 따로 하지 않았으니 전달의 잔고가 지급기준액을 넘어 이달의 수익으로 입금이 되는 원리로 보여진다. 실제 지급받은 적이 없으니 월말이 되면 그 여부를 알 수 있으리라.. 혹시나 계좌 설정을 잘못하지 않았나 불안한 감이 있지만, 그건 그때 가서 한번 검토해볼 일이다. 

 피곤한 일상이지만 꿈을 위해 열심히 살고 있다. 사람은 결국 생각하는 대로 된다. 생각이 습관을 만들고, 습관이 모여 삶의 패턴을 만든다. 습관적으로 글을 쓰는 것을 생활화해야겠다. 일삼아 글을 쓰는 것이 아니고 숨을 쉬듯이 글을 작성할 수 있도록 하는 습관, 과제가 아닌 일상으로 만들어 부담감을 최소화시키겠다. 썰이 길었다. 3천원을 조금 못되게 번 날의 수익인증의 썰이 좀 길었다. 최고수익을 갱신하는 날이 6월에 또 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다. 그럼 122일차 수익인증도 여기서 마무리한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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