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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무 비제이 김오이의 일상다반사
2019.01.24. 김오이의 데일리 블로그 수익인증(359일차) 본문
* 방문자수 : 185
본블로그 : 184
텐핑블로그 : 1
* 포스팅수 : 0
본블로그 : 0
텐핑블로그 : 0
* 당일 애드센스 예상수입 : 1.69달러(약 1,897.87원)
* 전체기간(359일)동안 일평균 애드센스 예상수입 : 2.69달러(약 3,020.87원)
매나 포스팅을 하나도 하지 않고 2천원이 되지 않은 돈을 벌게된 날이다. 이제 6일치만 더 하면 1년치를 다채우게 되겠지?
현재시점이 아닌 밀린 글들을 쓰고 있기 때문에 지금 포스팅하는 위의 캡처본을 보면 전체 수익이 965.46임을 표시하고 있다. 어제 전체수익이 1천달러를 넘긴 기념 포스팅을 했다. 전체수익의 자릿수가 바뀌는 것이 보기 좋았기 때문에 기분상 꽤나 정성들여 포스팅을 했다. 그래봤자 그간에 블로그를 통해 수익을 창출하면서 느낀 소회와 늘 하던 다짐들을 반복한 것에 지나지 않았지만, 다시 한번 블로그 포스팅에 만전을 기해보자는 내용이 마음에 들게 포스팅이 되었기에 지인들에게 내가 쓴 글의 링크를 보냈고, 티스토리 포럼에도 기쁜 마음으로 홍보를 했다. 결과는 3백명이 넘는 방문자수로 돌아왔지만 뭐 수익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최근에 티스토리에서 유입경로를 다시금 자세히 조회할 수 있는 기능이 생겼기 때문에 유입경로를 살펴보게 되었다. 네이버 검색보다는 구글을 통한 검색과 직접유입, 기타유입이 많았다. 간만에 정성들여 쓴 글에 방문자들이 방문으로 화답을 해줬고, 그 결과 3백명 이상의 방문자수를 기록을 했지만, 장기적으로 봤을 때 해당 주제에 대한 검색유입이 많지 않다면, 일시적인 현상으로 끝나버릴 것이었기에 그냥 잠시 잠깐 사람들이 북적이는 기분 정도만 만끽하는 것으로 끝이 났다. 이런 저런 글감들이 생각났지만, 오늘은 피곤에 지친 몸을 이끌고 친구와 사우나를 즐기기로 했기 때문에 글을 쓰지 않았다. 어차피 아직 수익인증도 끝나지 않았는데 검색유입이 될만한 콘텐츠들은 나중에 천천히 풀면 그만이다.
목욕을 하고 술도 없이 막창과 매운 닭발을 먹고, 부른 배를 꺼트리려고 늦은 새벽 동네 한바퀴 산책을 하고는 집으로 돌아와서 자기 전에 일기를 쓰듯이 밀린 글 하나를 뚝딱 해치우고 자기 위해 컴퓨터 앞에 앉았다. 2018년 연말특수 이후 정말 엄청나게도 부풀었던 기대가 거품이 빠지면서 다시금 기대가 없는 백지 상태로 블로그를 다시금 일으키려 생각하고 있다. 하루에 만원, 이만원씩 벌던 12월달이 꿈만 같이 느껴진다. 이달에는 만원은 커녕 하루 천원도 유지하기가 힘들어보인다. 수익이 대폭 감소했고, 딱히 뾰족한 대책이 없기에 마음을 편히 갖는 것으로 정신이라도 다치지 않도록 노력한다. 대책이야 끊임없이 머릿속을 맴도는 것이고, 그것을 실행에 옮기면 그 효과가 있든 없든 변화를 시도해볼 수는 있을텐데, 정신적으로 여의치 않기에 무리는 하지 않도록 한다. 앞선 포스팅에서 말씀드렸다시피 거의 하루종일 블로그 수익창출,애드센스 광고수익구조에 대해서 제한없이 마인드맵 형식으로 생각이 뻗고 있으나, 실제로 실행에 옮기거나 내 가정이 들어맞아 문제가 해결된 적은 없었다.
뭐 어찌됐든 계속 나아간다. 내 과실없이 시장의 변화처럼 거시적인 원인으로 인해 이 수익구조라는게 이대로 엎어진다면 그것도 그 뿐이다. 콘텐츠가 될만한 설명형 포스팅을 근래에 많이 하지 못했다. 하루에 이천원도 벌지 못했다. 1월도 그렇고, 2월은 더 심각한 상태이지만, 3월은 또 어찌될지 모르니 예단은 삼가도록 하겠다. 1.69달러라... 다시금 1달러대의 수익을 볼 거라고는 12월에는 감히 생각도 하지 못했던 일인데, 뭐 앞으로 얼마나 더 떨어질지도 알 수가 없다. 여튼, 내 일과를 해치지 않는 선에서 내가 할 수 있는 한 최선을 다하는 수밖에 없다. 최선보다 최고가 되면 좋겠지만, 뭐 그렇게 될 사람은 따로 정해져있지 않겠나 싶기도 하다. 그냥 마음 편히 먹고, 하루하루 묵묵히 최선을 다해야겠다. 수익인증글을 다 써가는 마당에 1달러를 조금 넘는 수익인증을 보여준 조금은 썰렁해보이는 359일차의 수익인증글은 이걸로 마무리한다.
며칠 남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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