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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무 비제이 김오이의 일상다반사
2019.01.20. 김오이의 데일리 블로그 수익인증(355일차) 본문
* 방문자수 : 246
본블로그 : 243
텐핑블로그 : 3
* 포스팅수 : 3
본블로그 : 3
텐핑블로그 : 0
* 당일 애드센스 예상수입 : 2.56달러(약 2,863.36원)
* 전체기간(355일)동안 일평균 애드센스 예상수입 : 2.7달러(약 3,019.95원)
포스팅 세개를 하고 삼천원에 가까운 수익을 얻었다. 수익인증글 두개와 이미 승인받은 애드센스 계정의 광고를 게재할 수 있는 사이트를 추가하여 승인받은 과정에 대한 포스팅을 했다. 밀린 1월의 수익인증글과 월별 수익인증글을 다 털어내기 전까지는 폭넓은 포스팅으로 방문자를 유입하지 못하고 있다. 그래도 요즘 블로그에 유입되는 방문자 통계를 보니 검색을 통한 유입이 조금씩은 이뤄지고 있는 것 같다. 거의 대부분이 다음을 통한 유입이지만 간혹 네이버를 통해 유입이 되기도 한다. 아마 C랭크의 기준을 충족시킬 만한 포스팅을 좀 더 한다면 조금 더 나은 성적을 거둘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단순히 활자의 나열이 방문자수를 끌어올지도 모른다는 바보같은 믿음은 이제 없다. 글쓴 목적이 명확하고 그 목적을 만족시킬만한 내실있는 콘텐츠로 글을 채우는 것이 답이란 걸 알았다. '애드센스 수익인증', 혹은 '블로그 수익인증' 등의 키워드를 적시하지 않는다면 이 콘텐츠 역시 포털의 검색결과에 노출되기는 힘들다. 기록에 의미를 두느라 많은 걸 놓치고 있지만 그렇다고 이 인증글을 포기하고 당장 다른 주제들에 덤벼들더라도 곧바로 수익상승이 되는 것이 아님을 알고 있기에, 유종의 미는 거두도록 한다. 매일마다 애드센스 어플의 수익현황을 캡처하고 있지만, 그것도 이제 이틀 남았다. 이틀간만 캡처하고, 이제 진짜 생각나는대로 콘텐츠를 쓸 수 있도록 해야할 것 같다. 수익인증글 제목의 끝부분 괄호안이 (365일차)가 되는 것을 마지막으로 일별 포스팅을 끝마칠 것이다.
"애드센스", "수익" 이라는 키워드를 좀 떠나서 환기를 시키고,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고 싶다. 물론 블로그를 하며 발생한 이슈에 대해 기록을 해두는 건 좋지만 너무 단일한 주제에 머물러 있었다. 전문성을 발휘해 심도있게 기술적 부분으로 파고드는 것 외에 단순한 소회는 크게 부질없다. 수익인증은은 최고 수익을 갱신할 때에 한해서 간헐적으로 발행할 것이고, 지금까지의 최고 수익이 1월 1일에 발생한 23.43달러이니 당분간 이 기록은 깨기 힘들 것 같다. 수익인증이 아닌 다른 이야기들을 좀 해야겠다. 건강검진에 대해서도 이야기하고싶고, 텐핑과 애드센스를 이용해본 후기에 대해 두 플랫폼을 비교하는 포스팅도 하고 싶고, 뭐 그렇다. 일단 일상이 바빠서 블로그에 많은 시간을 투자하지 못하고 있다. 다만 관심을 계속 가지고 있다는 티를 내느라 포스팅을 자주 하고 있지만, 빈도가 중요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콘텐츠의 내용적 측면에 조금 더 집중하기로 해야겠다.
피곤했던 수익인증글이 이제 거의 끝이 나고 있다. 블로그 초창기에 수익이 나기 전에는 방문자를 유입하기 위해 썼던 수많은 주제의 글들을 썼다. 수익이 나기 전이니 의무적으로 수익인증글을 매일 쓰지는 않았다. 내가 손댈 수 있는 많은 주제들에 대해 어떤 이야기든 하려고 했었고, 여러가지 검색어를 통해 방문자가 유입되며, 하루에 그래도 백명 이상의 사람들이 방문할 수 있는 바탕이 되어 주었다. 이후 수익이 나기 시작하면서 정말 잘못한 선택, 매일의 수익인증글을 하루에 한 개씩 쓰자는 콘텐츠를 시작하면서부터, 하나의 수익인증글과 하나의 콘텐츠를 같이 포스팅하면서, 의무감이 더해지니까 글쓰기가 피곤해지고 오히려 수익이 증가하지 못하도록 발목을 잡는 현상이 벌어졌다. 진작에 아집이었던 걸 깨닫고 다른 콘텐츠로 갈아탔어도 될 일을 뭔가 유종의 미는 거두고 싶어 기왕 시작한 거 1년은 꽉 채우고 그만두자고 고집을 피워 이제 그 일년이 다 되어가고 있는 것이다.
이제 처음처럼 다양한 주제에 대해 폭넓게 포스팅을 하면서도, 오랫동안 포스팅을 했던 노하우를 살려 사람들이 읽을만한 글을 쓰도록 할테다. 물론 블로그에 글을 써서 돈을 버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사람들 중, 매일 일이천원이라도 벌면서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는지가 궁금한 사람들은 이 수익인증글을 몇 개 읽어볼지도 모른다. 하지만 하루에 수십만원의 수익이 발생하는 것도 아니니, 금방 흥미가 떨어질 것이다. 세개의 글을 쓰고 삼천원이 되지 않는 돈을 벌었다. 이달이 저물어가면서 수익도 조금 떨어지긴 했다만, 다음달이 지나기 전에 모든 인증글들을 마무리하고 내용있는 포스팅을 하기 시작한다면 곧 오래지나지 않아 지금보다는 더 많은 방문자수를 유입하며 블로그에 새로운 국면을 맞이할 수 있으리라 본다. 밀린 하루치 수익인증글을 이렇게 또 끝마치도록 한다. 여유가 있다면 다른 글을 쓸테고, 그렇지 않다면 오늘 이정도만 해도 족하고 내일을 맞이해야겠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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