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1.18. 김오이의 데일리 블로그 수익인증(353일차)

* 방문자수 : 287

 본블로그 : 260

 텐핑블로그 : 27

* 포스팅수 : 1

 본블로그 : 0

 텐핑블로그 : 1

* 당일 애드센스 예상수입 : 5.03달러(약 5,638.63원)

* 전체기간(353일)동안 일평균 애드센스 예상수입 : 2.7달러(약 3,026.7원)

 이 날은 본블로그가 아닌 텐핑블로그에 간만에 포스팅을 했다. 경상지역 마케터들을 대상으로 한 텐핑매니저와의 티타임을 선전한 광고글이었다. 김오이의 텐핑블로그 바로가기 ← 클릭. 어차피 본블로그나 텐핑블로그나 검색엔진을 통한 유입이 부진한 상태이니 오랫동안 방치해두었던 텐핑 블로그에 광고글 하나를 게재한 것이다. 어차피 버려둔 블로그이기 때문에 간만에 쓰는 포스팅을 내가 직접 써보지 않은 상품의 광고나 얼토당토 않은 내용의 과장광고 같은 걸로 채우고 싶지 않았다. 어떤 새로운 광고들이 있나 쭉 훑어 보다가 눈에 띄는 광고가 있길래 하나 포스팅해봤다. 경상 지역 마케터들을 위한 텐핑매니저와의 티타임이란다. 텐핑광고를 어떤 식으로 해야 수익을 많이 거둘 수 있는지에 대한 노하우 공유 정도가 내용이 아닐까 싶었다. 혹시나 이런 모집으로 인해 광고주가 어떤 상품을 판매하려는 시도를 할 수는 있겠다만, 그 상품이 판매적절한 상품이라 설득이 되어 구매하는 것은 광고와 실 수요자들을 연결시켜주는 것이기 때문에 부적절하지는 않다고 생각한다. "만약 나라면" 대구지역에서 그런 미팅을 개최했을 때 두번 생각하지 않고 참가신청을 했을 것이기 때문에 여러 사람들이 알면 좋은 정보라 생각해서 공유하게 되었다.  텐핑 매니저와의 티타임 신청 바로가기 ← 클릭. 

 그 만남의 상대는 네이버 카페인 "구글 페이스북 재테크"에 칼럼을 연재하고 있는 텐핑마케터매니저 오현지(닉네임 오즈)란 분이라고 한다. 카페 내에서의 사람들의 반응이 나쁘지 않았기에 꽤나 신뢰받고 있는 인물이라고 생각했고, 옥장판을 판다거나 보험상품을 팔거나, 혹은 정체모를 피라미드 구조로 등급을 나눈 뱃지를 서로 나눠끼는 이상한 다단계 업체가 아닌, 내가 직접 수익구조를 겪어본 텐핑이라는 광고업체의 마케팅 노하우를 공유하며 본인이 목적으로 한 어떤 영업을 하려는 정도의 목적의 만남이라면, 혹하지 않을 자신만 있다면 경험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거라 생각을 했다. 

 물론 텐핑광고를 오랫동안 블로그에 게재해 오면서 지적하고 싶은 부분도 많았고, 구글 애드센스와 비교했을 때 불편한 점 등이 있기도 했다. 하지만 본인의 마케팅 역량에 따라 확실하게 수익이 발생할 수 있는 영역임은 내가 알고 있으니, 수익이 잘 발생하지 않는 이 사태에 대한 해결책에 대해 듣고싶은 마음이 있어 나라면 가볼 것 같아서 이렇게 공유를 했다. 게다가 죽어가는 텐핑 블로그에 올리는 게시물이라 혹시나 블로그가 조금 자극을 받아 방문자를 유입시킬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마음도 있었다. 결과는 조회수 50, 검색엔진을 통한 검색유입도 있음을 확인했으니 조금의 성과는 거둔 셈이다. 뭐 딱히 그 게시물을 작성했다 해서 애드센스나 텐핑의 광고수익이 늘어난 건 아니었지만, 키워드를 잘 잡아서 마냥 베끼지 않는 광고글이라면 방문자를 유입할 수 있는 수단이 될수도 있다는 것을 알았다. 추상적으로 "저품질"로 분류되었다고 여겨 전혀 살아날 방법이 없다고 내버려둔 것을 조금은 건드려볼 수 있는 여지는 있다는 것을 알았다. 문제가 됐었던 텐핑광고들은 거의 다 비공개를 해둔 상태고, 서서히 텐핑블로그에도 쓸 내용이 있으면 조금씩 글을 써보는 것도 괜찮을 거라 생각했다. 

 여튼 그래서 본블로그 대신에 텐핑블로그에 글을 하나 쓰고 육천원에 가까운 수익이 났다. 인과관계는 아니겠지만 어느 정도의 상관관계는 있으리라 생각된다. 수익인증글은 늘 그랬듯이 항상 많이 밀려있다. 며칠 남지 않았으니 성실하게 포스팅을 마치고 새로운 내용으로 더 알찬 블로그가 되도록 꾸며봐야겠다. 이날의 인증은 텐핑 광고글을 썼다는 내용이 핵심적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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