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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무 비제이 김오이의 일상다반사

2018.12.23. 김오이의 데일리 블로그 수익인증(327일차) 본문

블로그 수익인증 (since20180131)/Daily

2018.12.23. 김오이의 데일리 블로그 수익인증(327일차)

유튜브김오이 2018. 12. 25. 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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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문자수 : 168

 본블로그 : 144

 텐핑블로그 : 24

* 포스팅수 : 12

 본블로그 : 12

 텐핑블로그 : 0

* 당일 애드센스 예상수입 : 16.7달러(약 18,804.2원)

* 전체기간(327일)동안 일평균 애드센스 예상수입 : 2.25달러(약 2,533.5원)


 하루만에 만팔천원을 벌었다. 밀린 수익인증글을 쓰느라 12개나 폭풍 포스팅을 하였다. 하지만 그 포스팅의 결과라 하기엔 사실 내 본블로그에서 발생하는 자체 수익은 너무 미미하다. 대부분 다양한 주제를 갖고 여러 포스팅을 이어가고 있는 어머니의 블로그에서 난 결과다. 나는 점점 끝이 보이는 과제를 수행해가고 있는 중이다. 본 블로그에 일년치 수익인증글쓰기, 다행히 최근에 미친듯이 몰아서 글을 쓰는 바람에 거의 실시간으로 매일의 수익을 인증할 수 있게 되었다. 며칠 남지 않았으므로 아예 1년치 수익인증이 다 밀린다 하더라도 금방 종전처럼 몰아서 쓰기 수월할 것 같다. 이 과제가 끝나고 난다면 다양한 주제에 대한 글들을 다루면서 다시금 수익상승에 박차를 가하려 한다.


 원래 수익인증이라는 콘텐츠는 다양한 사람이 다양한 환경에서 본인의 수익이 어느 수준으로 나는지를 간헐적으로 인증하며, 어떤 전략으로 블로그를 운영하는 경우 얼마만큼의 수익이 발생하는가를 대략적으로 짐작할 수 있게끔 하고, 블로그를 통한 광고수익창출이라는 분야가 어떤 식으로 흘러가는지를 알 수 있게 하여 사람들에게 흥미를 끌 수 있게끔 하는 콘텐츠인데, 나처럼 이렇게 매일 비슷한 포맷으로 별볼일 없는 수익을 별 다를 것 없는 본문내용과 함께 매일같이 인증글을 쓰다보니까, 뭔가 희소성도 없고 매력도 없는 포스팅들이 되어버린 것이다. 꽤나 진작부터 깨달아왔지만 미련하게도 결국은 아마 일년 꽉 채우고 이 수익인증을 관둘 것 같다. 앞으로는 블로그를 원래 시작했던 의도대로 사람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거나 내 상념을 자유롭게 주절거림으로써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거나 공감을 얻을 수 있는 포스팅들을 많이 하려 한다. 그렇게 내실이 꽉찬 블로그로 거듭난 이후에 정~~말로 가끔 상승해버린 수익을 인증하면서 여전히 이렇게 블로그로 수익을 내고 있음을 알리는 정도로 하려 한다. 



 대충 쓸 글감들은 널렸다. 한 번 식사하러 들어간 식당에 대해서 적당히 외관, 가게 전경, 메뉴판, 음식, 인테리어 사진을 촬영하고 큰 고민없이 음식에 대한 평을 한다거나 가벼운 감상을 남기면 그만이다. 사람들이 음식점에서 가장 궁금해 하는 것은 메뉴와 가격대이다. 맛집후기에서 멋들어지고 현란하게 구사한 내 문장력은 무용지물이다. 스크롤 몇 번 내리다 음식사진에서 멈칫, 메뉴판에서 멈칫 하고는 곧 가격, 위치에 대한 정보를 얻고는 내 블로그를 떠날 것이다. 그래서 가끔은 정말로 어떤 주제에 대해 정성을 들인 게시물들도 가끔 쓰려 한다. 오로지 단기적인 방문자의 유입을 위해 맛집, 제품사용후기 등등 다양한 주제의 얕은 글을 쓰고 있지만, 정말로 읽어볼만한 글들을 많이 발행해놓으면 그것으로 내 블로그를 찾는 사람들의 체류시간을 늘리고, 다른 연관게시물 조회까지 이어질 수 있는 것이다. 거의 끝이 보여가니까 서서히 여유를 갖게 되는 것 같다. 


 하루만에 만팔천원을 벌었다. 천팔백원이 아닌 만 팔천원이다. 그동안 너무 진창에 빠져있던 수준의 수익이라 만원이 넘었다는 사실에 대만족하며 아버지에게 "아부지 나 만원 넘게 벌었다! 이제 부자가 멀지 않았다!"라며 자랑을 했지만, 이미 일년안에 억대연봉을 뛰어넘을거라 허풍반으로 호언장담을 해놓은지라 아버지의 반응은 시큰둥하셨다. 이런.. 정말로 원래는 더 잘 될 거라 예상했는데, 생각보다 정말로 만만치 않다는 걸 깨닫고 있는 중이다.  곧 정말로 부모님에게 허풍이 아닌 진심으로 내 성공을 알릴 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 생각한다. 


 며칠동안 폭풍처럼 내용없이 데이터만 늘어놓던 수익인증글들이 끝나니 비로소 조금 한 숨 돌리고 평소보다 꽤나 많이 지껄일 수 있게 된 것 같다. 연말이 다가오고 있다. 이제 한해가 지나면 또 나이를 한살 더 먹고 더 늙어가겠지. 뭔가 조금 더 할말이 있을 것 같지만 졸려서 더이상 뭐라 주절거릴 힘이 없구나, 크리스마스 이브의 수익은 또 하루 보류해볼까나... 여튼 얼른 새롭고 많은 글들을 써서 수익창출에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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