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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무 비제이 김오이의 일상다반사
[김오이/블로그이야기] 블로그 포스팅은 돈 받으며(돈 안내고) 복권을 사는 것! 본문
[김오이/블로그이야기] 블로그 포스팅은 돈 받으며(돈 안내고) 복권을 사는 것!
유튜브김오이 2018. 12. 4. 23:3610개월 전쯤 하루 1.6달러의 수익을 스타트로 처음으로 블로그를 통해 수익을 거두기 시작했다(첫 수익인증글 바로가기). 애드센스 심사 통과가 그리 어렵지 않던 시절부터 취미삼아 블로그를 시작하던 친구녀석이 그 수익구조에 대해 말해준 것이 시작이었다. 그 전부터 취미로 유튜브를 막 시작했던 터라 유튜브와 구글 애드센스, 블로그와의 상관관계를 알아가며 그 수익구조에 흥미를 가지게 되었었는데, 몇몇의 정말 특출난 능력자들의 고수익인증글도 내가 이 분야로 뛰어들게 만든 원동력이 되었다. 처음 시작을 했으니까 당연히 어느정도까지는 수익이 상승되었는데, 그것이 유의미한 증가치인 것으로 통계적 착각을 해버렸었다. 수익을 창출한지 10개월이 다 되어가지만 매달 증가하던 상승기류가 곧 그 정도 규모에서 가질 수 있는 최대치를 찍을 무렵 어떠한 특정 콘텐츠로 블로그의 수익을 확 상승시킬 수 있다는 착각에서는 조금 벗어났다.
1개월차 15.76달러, 2개월차 4.96달러가 상승한 20.72달러, 3개월차에는 12.38달러가 더 늘어난 33.10달러, 4개월차에는 13.86달러가 더 늘어난 49.24달러, 마지막으로 기록해둔 5개월차에는 상승폭이 좀 줄어든 3.6달러 상승한 52.84달러를 기록하고는 월별 기록이 멈춰져 있다. 물론 그간의 체감상 시작보다는 조금 늘었다는 생각이 들었으나 수익이 확 상승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성장하기는 좀 힘든 부분이 느껴졌다. 네이버의 횡포 등등 핑계를 대기도 했지만, 블로그 방문객 유입의 특성상 정보성이 떨어지는 게시물들을 대체할 수 있는 새로운 게시물들을 끊임없이 수혈해야 평균치 수익을 유지할 수 있다고 느껴졌다. 어머니가 뒤늦게 포스팅에 흥미를 가지셔서 매일같이 다양한 포스팅을 하면서 애드센스 수익이 겨우 현상유지만 하고 있을 뿐, 어떻게 블로그를 획기적으로 굴려야 이 낮은 수익의 궤도에서 벗어날 수 있을지 떠오르지 않아 글쓸 의욕이 사라졌었다. 가끔씩 꽤나 높은 수익이 나기도 했으나 그때뿐이지 뭔가 의욕이 나지 않았었다.
그러던 어느날, 처음으로 10달러가 넘는 수익이 발생했다(12/2일자 수익. 이건 아직 데일리 수익으로 인증하지 않은 부분이다.)
10.29달러, 한화로 약 11,380원에 달하는 금액이다. 하루에 만원이 넘은 것이다. 내가 두달여간 의미있는 포스팅을 전혀 하지 않고도 하루만에 벌어들인 수익이다. 어머니의 공이 컸다. 꾸준히 글을 쓰다보니 수익이 조금 더 발생한 것이다. 위험한 이슈, 시사적인 이슈를 많이 다루지 않았기 때문에 폭발적인 수익상승은 없었지만 의미있는 상승치는 아니었을까, 아... 두달동안 움츠렸던 어깨를 펴야 하는 시점이 아닐까 생각했다. 내가 글을 쓰든 안 쓰든 이미 기존에 인기있었던 내 게시물들은 저 검색 순위밖으로 밀려난지가 오래인지, 내 본 블로그에서는 수익이 거의 발생하지 않고 있었기에 내가 글을 많이 쓰든 적게 쓰든 전체수익에 크게 영향을 미친 것 같지는 않다. 하지만 어머니가 블로그를 시작하기 전에도 분명히 내 자력으로 수익을 창출하고 있었고, 다시 시작한 후 꾸준히 글을 쓴다면 꼭 다시 궤도에 오를 수 있을 것이란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오랜만에 이렇게 글을 쓰게 된 것이다. 그냥 두어달 글을 쓰지 않아도 수익에 변함이 없고, 다시금 글을 쓴다 해도 그리 수익이 상승하는 결과치를 보여줄 것 같지는 않아서 쉬면서 느낀 점을 이렇게 쓰게 되었다.
나는 예전 이사가기 전, 대학생이던 2009년 어느 시점부터 매주 3천원치 복권을 샀다. 로또 1천원, 연금복권 1천원, 긁는 즉석복권 1천원 이렇게. 매주 몇 천원의 지출이 있었지만 혹시나 당첨될지도 모를 미래의 행운을 꿈꾸는 값이라 생각하며 아까워하지 않았다. 그저 학식 한끼 더 먹어치운 거라 생각하면 될 값이었다. 물론 로또 5등, 연금 7등, 즉석복권 1천원 이상의 금액이 당첨된 적은 거의 없다. 연금 6등은 한번 정도 되었던 것 같다, 2000원. 매주 그렇게 푼돈이나마 지출을 했던 것을 생각해보면 매주 3천원에 한달 1만 2천원, 12달이면 14만 4천원에 달하는 돈을 근 10여년 동안 지출했던 것이다. 이런... 생각해보니 적지는 않은 금액이었구나 싶다. 그러다가 이사를 하면서 동선이 바뀌는 바람에 자주 가던 편의점을 자주 들르지 못하게 되면서 한달에 한번 혹은 두번 복권을 사게 되었다. 뭐 여튼 푼돈이긴 하다만 조금의 지출로 부자가 되는 꿈을 사는 셈이었던 것이다.
그러다 어느 날 애드센스 포럼에서 한 글을 봤다.
애드센스 포럼 원글 바로가기 ← 클릭
필자는 정말 쓰기 싫은 글을 정리하고 분석해서 쓴 결과 하루만에 26만 7천원에 달하는 수익을 거두게 된 것이다. 물론 단발성이었다. 어떤 주제로 사람들의 요구에 맞는 글을 적절하게 쓰는 바람에 한개의 글로 하루 삼십만원 가까운 수익을 거둔 것이다. 이건 복권과 다름없다. 당첨되더라도 로또만큼 큰 당첨금을 얻을 수 있는 확률은 적었지만, 매주 삼천원을 투자할 필요없이 매일 이천원 가량의 잔돈 수익을 거두면서 어쩌다 닥칠지도 모를 행운을 기다리는 복권인 것이다. 기존에 작성한 평범한 게시물들을 통한 광고수익으로 매일 같이 1~2달러가 넘는 돈을 벌어들이다가 어느 순간 이슈가 될 주제를 건드려 크게 흥할 경우 큰 돈을 벌게 되는 것이다. 물론 어떤 주제가 그렇게 장기적으로 큰 수익을 거둘 수 있을지는 예측하기 참 힘든 일임에 틀림없다. 하지만 그렇기에 어떤 이슈라도 내 블로그를 통해 사람들이 만족할만 한 콘텐츠를 생산해낼 수 있다면 그 복권의 1등 당첨자가 될 수 있을 것이다. 하루에 다른 주제에 대해 글을 하나 더 쓸수록 그 복권에 당첨될 확률은 커진다. 주제에 따라, 게시물의 수에 따라, 방문자수의 규모에 따라 그 당첨금은 다르겠지만 언젠가는 힘을 발휘할 수 있는 좋은 수익처임에는 틀림이 없다는 생각에 다시금 확신이 든다.
물론 복권이기에 꽝이 있을 수도 있다. 그 일확천금의 기회가 내게는 오지 않을 수도 있다. 하지만 매일 1~2천원의 수익은 아주 높은확률로 거의 매일 발생할 것이다. 매일 1~2천원 이상의 수익성을 가진 영구채로, 가끔씩 엄청난 수익이 창출될 수도 있는 것이 이 블로그 수익창출 분야인 것 같다. 그간 많이 무력했지만, 이런저런 상념이나마 다시금 활자로 옮기는 작업에 익숙해지려 한다. 다소 지루하고 재미없는 결과물을 만들어낼 작업일 수도 있겠다만, 가끔 진력나는 것 말고는 글쓰기 자체는 내게 그리 어려운 작업이 아니니까,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삶을 전개하든 외연을 넓힐수록 글쓸거리도 많아진다는 생각으로, 평생 갖고 가는 매일의 복권으로 생각하려 한다. 아주 지루할 정도의 성실함은 절대로 누구든 배반하지 않을 것이다. 그 절대적으로 지루할 정도의 성실함을 유지할 자신은 없으나, 가끔이나마 죽어가는 블로그에 왕창왕창 긴 글을 쏟아내는 걸로나마 블로그의 명맥을 이어나가도록 할 것이다.
거진 1년이 가깝도록 블로그로 수익을 창출해본 후 느낀 바는, "정말 쉽지 않다."는 것이다. 특출난 콘텐츠를 다루기도 쉽지 않고, 평범한 콘텐츠나마 적절하게 마케팅하기도 쉽지가 않다. 그저 묵묵히 글을 써내려가는 것 외에 기술적으로 뭔가를 거의 하지 못했다. 아마 나보다 지금 이 글을 보고 있는 당신들이 블로그를 시작한다면 더 큰 수익을 낼 수 있을 거라는 건 장담한다. 여튼, 오랜만에 컴퓨터 앞에 앉아서 나름 주저리주저리 해봤다. 아직 수익인증 밀린 글들도 많고, 일별 뿐만 아니라 월별, 연별 수익인증글도 기다리고 있다. 딱 일년치의 데이터만 정리하고는 최고수익을 갱신한 날에만 간헐적인 수익인증을 하는 것으로 체제를 바꿔야겠다는 생각을 한다. 최고 수익갱신글을 자주 쓸 수 있었으면 좋겠다. 본 블로그 외에도 다른 서브블로그를 운영해보는 것도 염두에 두고 있으나, 명확한 기둥이 서지 않아 보류하도록 하고, 여튼 자주자주 블로그에 들리도록 해봐야겠다. 최근은 매일매일 새 게시글도 쓰지 않은 블로그의 방문자수만 기웃거릴 뿐이었다. 연말이 되어감에 따라 조금은 기운을 내도록 해봐야겠다. 모두들 추운 겨울철 잘 이겨내시고, 연말 마무리 잘들 하시라. 술들은 적당히! 인터넷으로 돈 벌고 싶은 양반들은 블로그나 유튜브에 당장 도전하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 여튼 복들 받으시고 그만 글을 마무리하련다. 모두들 행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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