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블로그 방문자수가 점점 줄어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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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0~10/17일 8일동안 가장 방문자수가 많았던 날의 방문자수가 175명밖에 되지 않는다. 심지어 50명이 되지 않은 날도 있다. 1천명, 2천명을 목표로 하다가 세자리수를 유지하는 것도 근근이 할 정도이니 의욕이 많이 떨어진 상태이다. 매일 하는 수익인증글이라도 성실히 쓰면 방문자수가 좀 나아지려나.. 전혀 영향력 없을거라 생각했지만 아무래도 사람들을 유입시킬 수 있는 검색어를 조금은 포함하고 있나.. 인증글을 게을리하고부터는 정말 하루 방문자수 100명을 넘기기가 힘들어졌다.

네이버의 경우는 많은 사람이 포스팅하지 않고 유일하게 나만 포스팅한 글에 대해서도 검색결과를 제한하고 있었다. “민법 제 779조”, “율하 우직한 설렁탕” 등에 대한 포스팅은 정말 나 말고는 별로 글감으로 관심을 가질 사람이 없을법한 콘텐츠라 여전히 포스팅을 한 사람수가 많지 않음에도 검색결과가 뒤로 밀리는 듯 하더니 아예 검색결과에서 배제되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키워드, 글제목을 그대로 검색해도 검색이 되지 않았다. 간혹 생각나는 주제에 불현듯 몇몇 개의 포스팅을 해봐도 방문자수가 쉬이 늘어나지 않는, 전과는 다른 양상을 보였다. 매체간의 문제든 콘텐츠의 질 문제든 어떤 이유에서든 분명히 제재를 받고 있다고 판단을 하게 되었다.

얼마 전 산 가정용철봉에 대한 조립 및 사용후기에 대해 장황하게 포스팅을 할 예정인데 정말 공을 들여 포스팅을 해 본 후에도 상황이 나아지지 않는다면 정말 제재를 받고 있다는 내 생각에 힘을 더하게 되리라..

게임방송을 접고, 개인신상에 대한 노출을 꺼리기 시작하면서 나 자신이 브랜드가 되어 콘텐츠보다는 인물 중심으로 블로그를 활성화시켜보려 했던 것도 요원해져버렸다. 그렇다고 콘텐츠 중심으로 확실한 정보제공을 하는 것도 오랜 시간을 투자해 콘텐츠 제작에 매진하기 힘든 현시점에서 조금 어려운 것 같다. 훗날 뭐 어떠한 계기로 많은 방문자와 광고수익을 거둘 수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현재시점에서는 하루 1달러의 수익조차 간당간당한 것으로 보인다. 쓸거리가 생각나지 않고, 매체 자체에 대한 제재도 있고 해서 지금 당장은 많은 방문자수를 기대하기는 힘들 것 같다. 그냥 일시적으로 겪는 침체기였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다. 오늘은 콘텐츠를 조금 수혈하면서 죽어가는 블로그에 숨을 좀 불어넣어줘야지.

오늘 포스팅 예정인 메인콘텐츠는 “멜킨스포츠 포스 치닝디핑 가정용철봉 개봉, 조립, 이용 후기”가 될듯하다. 오늘도 힘을 내서 하루를 보내야지!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