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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무 비제이 김오이의 일상다반사

방송 108일자, 각 송출 플랫폼 별 장단점(주관적) 본문

블로거 김오이, 스트리머 김오이 /김오이의 빨무방송 이야기(유튜브, 아프리카,카카오,트위치)

방송 108일자, 각 송출 플랫폼 별 장단점(주관적)

유튜브김오이 2017. 11. 20.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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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동적으로 조립식 컴퓨터를 지른 후 스타크래프트 방송을 시작한지 어느덧 108일이 지났다.

처음에는 유튜브 스트리밍으로 시작했다가, 아프리카 티비, 카카오 티비(여기까진 무료로 송출 가능)에 추가적으로 방송 송출을 했고, 더 많은 사람들에게 노출될 기회를 가질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평생 라이센스로 X-split 유료결제를 하고는 트위치 티비에도 방송을 송출했다.

(엑스 스플릿의 유료결제는 한번에 다양한 플랫폼으로 송출을 가능케 하고, 화질을 최고수준으로 끌어올릴 수 있으며, 사용할 수 있는 시트 수에 제한이 없어진다. 또한 많은 사람들이 모르는 것 같은데, 약관을 읽어보니 수익을 발생시키는 상업적 목적의 방송을 하기 위해 엑스스플릿을 사용하려면 유료 결제가 필수인 듯 하다. 물론 엑스스플릿 사에서 시비를 걸지 않는 이상 문제가 없을지도 모르지만, 기왕이면 그런 문제로 시끄러워지고 싶지 않다. 환율 계산해보니 20만원 조금 넘었던 것 같다.)

컴퓨터 성능만 받쳐준다면 엑스스플릿으로 연동 가능한 듣도보도 못한 수많은 매체들에도 송출이 가능하겠지만, 각 플랫폼별 수요자 유형 파악도 힘들고, 각기 다른 수익구조를 파악하고 거기에 맞출 수 있을지 자신이 없어 일단 현재는 4개 플랫폼에서 방송을 송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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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아프리카 티비, 트위치 티비, 카카오티비 각 플랫폼의 장단점에 대해 주관적인 생각을 말해본다.




1. 트위치 tv(팔로워 6명)

게임 전용 방송 매체라 그런지 화질이 매끄럽고 부드러운 느낌. 영상 품질에 있어서 불만은 없다. 본인의 확고한 콘텐츠가 있으면, 타 플랫폼에서 방송을 하지 않더라도 어느 정도의 시청자를 모을 수 있을 것 같다. 오히려 유명한 비제이 분들이 트위치 티비에서 크게 시청자 수를 많이 끌지 못하는 느낌도 있다..하지만 라이브 방송을 제외하면, 업로드 영상에서 큰 조회수를 올리지 못하는 편이다. 썸네일, 제목과 본문 내용의 미리보기의 시인성이 뚜렷하지 않아 특별한 영상의 포인트를 주기 힘들다. 또한 후원시스템이 트위치 자체가 아닌 트윕이라는 후원 사이트를 통해 이뤄지고 있고, 직접 후원을 제외한 광고수익의 발생여부는 파악하기가 힘들어 보인다. 그래서 수입측면에서 과연 효과가 있을지는 아직은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 한참동안 동시송출을 하면서 최소 스무명 이상의 팔로워를 모집한 다른 플랫폼에 비해 6명이라는 적은 수의 팔로워를 가진 걸로 보아, 초기의 저력이 부족한 비제이들의 확장성에는 회의적이라고 보인다. 트위치에서도 방송을 하고 있다고 일일이 홍보를 해서 팔로우를 부탁하는 경우가 많았다. 장기적으로 지켜봐야할 것 같은 플랫폼 트위치, 앞으로를 기대해 본다.



2. 아프리카 티비(팬클럽 20명, 애청자 34명)

가히 실시간 스트리밍의 대명사라고 부를수 있는 매체가 아프리카 티비이다. 흔히 사람들이 게임 비제이라는 용어를 부르기 익숙하게 만들어준 매체이기도 하다. 아프리카 티비 출신 유명 비제이들도 많고, 국내 게임 방송 수요자의 확장성 측면에서 긍정적이다. 또한 별풍선이라는 직접 후원시스템과, 크지는 않지만 광고수익 또한 발생하고 있어 방송의 규모가 커졌을 경우 수익적인 측면에서도 나쁘지 않아 보인다. 지나친 별풍선 유도 공약으로 인해 자극적인 콘텐츠 위주로 변질되기 쉬운 문화가 있긴 하지만, 이는 콘텐츠를 제공하는 비제이와 시청자들 간에 적절히 조절을 해야할 부분인 것 같다. 개체들의 행동양식이 모여 문화를 만들어 가는거니까 앞으로도 별풍의 유혹에 나를 놓지 않도록 조심해야겠다는 다짐을 해본다. 타 플랫폼에 비해 수익적 으로는 가장 높은 별점을 준다. 방송을 봐주시는 시청자들이 직접적으로 후원을 하게 하고 즉각적인 리액션을 할 수 있는 문화가 가장 익숙하게 정착된 플랫폼. 나 역시 가장 많은 수익을 아프리카 티비에서 보았다.



3. 카카오티비(즐겨찾기 4명, 플러스친구 23명)

기본적으로는 아프리카 티비와 구조가 유사하다. 직접후원방식이 별풍선이 아니라 쿠키라는 단위로 되어 있다. 한 개당 가격에 10퍼센트의 부가세를 매기는 아프리카와 달리 부가세를 매기지 않아 1개당 100원에 구매 가능하다(아프리카 별풍선은 1개에 110원). 지금 당장은 많지 않지만 광고수익도 발생하고 있어 규모가 커졌을 경우 무시할 수 없을 것 같다. 카카오톡으로 플러스친구를 추가할 수 있어 비제이와 실시간으로 소통을 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 또한 방송이 시작함과 동시에 즐겨찾기를 해놓은 사람들과 플러스 친구를 추가해놓은 사람들에게 방송시작 알림이 가며, 다른 어플 설치 없이 카카오톡 자체에서 바로 방송 시청이 가능하다. 가장 많이 쓰는 메신저인 카카오톡을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접근성이 좋으며, 아프리카티비에 비해 후속주자라 아직은 시청자 수가 아프리카 티비에 미치지 못하는 것 같지만 국내 제일의 메신저와 포털사이트를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장래성이 보이는 매체.



4. 유튜브(구독자 118명)

명실상부 스트리밍 서비스의 일인자. 아프리카 티비에 비해 서비스를 늦게 시작했지만, 국내가 아닌 세계 시장을 무대로 하기 때문에 규모 면에서는 아프리카를 훨씬 더 능가한다. 영상 업로드, 라이브 스트리밍에서 발생하는 광고수익이 주 수익원. 구독자가 1천명이 넘으면 파워 챗을 통한 직접 후원도 가능하다고 한다. 어뷰징으로 애드센스 광고제제에 걸리기 전까지 많지 않은 조회수임에도 불구하고 어쩌면 한달 핸드폰 요금 정도는 벌 수 있지 않을까..를 기대할 정도의 광고수익을 올렸다(약간의 허풍). 확장성의 측면에서는 최고의 플랫폼, “live” 라는 키워드만 검색해서 내 채널의 구독자가 되어준 외국 친구들이 10명 정도에 달한다. 브라질, 필리핀, 중국, 러시아, 멕시코, 프랑스, 루마니아 등등. 단발성에 그칠지라도 전 세계에 내 콘텐츠가 노출된다는 건 정말 짜릿한 일이다. 장기적으로 봤을 때 가장 투자가치가 높다고 생각되는 플랫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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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자 수 300명을 돌파하면 네이버 티비에도 채널을 한반 개설해볼 생각이다. 네이버 티비에 대해서도 언급할 날이 오기를...그 때가 되면 컴퓨터를 더 방송적합하게 업그레이드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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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도로 주관적인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며,


유튜브, 아프리카, 트위치, 카카오티비에서 김오이 검색 한번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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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블로그 주인이자 글쓴이인 김오이는 상기 4개의 플랫폼에서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빨무를 콘텐츠로 게임방송을 진행하고 있다. 가끔씩 되지 않은 실력으로 기타를 치거나 먹방 따위의 일상 콘텐츠를 하기도 하지만... 글쎄.. 잘하는 것 같지는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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