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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무 비제이 김오이의 일상다반사

[경대 맛집/경대북문 맛집] 데얼스, 가인 본문

후기/맛집후기

[경대 맛집/경대북문 맛집] 데얼스, 가인

유튜브김오이 2017. 11. 20. 0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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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제의 포스팅에 이어 경대 북문에서 들린 술집 두군데를 말씀드릴게요, 


사진을 많이 찍지 못해서 자세한 포스팅 하기보다는 전체적인 느낌에 초점을 맞추겠습니다.


1. 경대북문 맥주집 데얼스



영업시간 

 평일 17:30~04:00

 주말 17:00~05:00 



위치는 지도 참조하시구요, 언덕 넘어 계속 직진하다 보면 내리막길 우측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메뉴판입니다.




기본안주로 나오는 라면땅(?)과 떡볶이, 입이 심심한 동안 씹을 수 있었습니다. 마이쪙





일차를 하고 난 후라, 간단히 맥주를 한잔 하려 해서 감자튀김을 시켰어요


저 치즈와 양념을 또띠아에 얹어 먹으니 꿀맛이었습니다.


홀이 꽤 넓었는데 마침 자리가 꽉 차있어서 입구쪽에 앉아서 가볍게 한잔 하고 가게 되었네요.


개볍게 맥주 한잔 할 수 있는 술집으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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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얼스에서 맥주로 잠시 목을 축이고, 이어서 따끈한 정종 생각이 났어요.

자주 가던 경대 북문의 일본식 선술집 가인에 가기로 했어요.


안주가격이 그렇게 싼 편은 아니지만, 안주 값이 아깝다고 생각한 적은 없어요.


이번에도 조금 취한 상태라 메뉴판 등등 자세한 사진은 찍지 못했어요.







다들 얼큰하게 취해서 선술집으로 들어갑니다.




기본안주는 세가지, 골뱅이와 미역절임, 단무지


오뎅탕을 데우기 위한 버너를 세팅하고



따끈한 오뎅탕과 정종을 시켰습니다.


국산 도쿠리와 일본 사케의 차이를 알 정도의 미식가가 아니었기에


따뜻한 정종은 무조건 국산을 시킵니다.


따뜻한 술과 국물은 정말 온 몸을 나른하게 기분좋게 하더군요.


이어서 날 것이 먹고 싶었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베스트 안주, 참치 타다끼를 주문했습니다.



겉만 살짝 불질을 한듯한 붉은 참치속살이 살살 녹았습니다.


얹어놓은 채소와 초절임 양념장을 듬뿍 발라 한점 하고 따끈한 정종을 한잔 털어넣으면


피로가 싹 풀리는 맛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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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를 자주 즐기는 편은 아니지만 가끔씩 만난 친구들과 즐겁게 마시는 술은 정말 좋은 것 같아요.


추운데 과음들 하지 마시고 맛있는 안주를 찾아서 경북대학교 북문으로 놀러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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