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4.02. 김오이의 데일리 블로그 수익인증(62일차)

* 방문자수 

 본블로그 : 399

 텐핑블로그 : 11

* 포스팅수

 본블로그 : 0

 텐핑블로그 : 4

* 애드센스 예상수입 : 2.77달러(4월 3일 현재 환율로 2,923.74원)

여수에서 맞이하는 봄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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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월 첫날 수익이 천원을 넘지 못해서 그랬나, 2일 수익이 무려 3천원 가까이 났다. 앞서 말했던 기름통을 엎지를 힘이 조금은 길러졌나, 하는 착각을 해본다. 포스팅을 하지 않음에도 수익이 많이 난 것이다. 블로그로 수익창출을 하고 가장 높은 수익인 5달러를 기록한 것도 월요일이었다. 주말이 끝난 시점에 검색이 많이 이뤄지는 경향이 있는가 유의미한 분석이 필요하다(하지만 귀찮아서 월별 수익 그래프도 만들지 않고 있다...). 하루하루의 수익규모가 대단하지 않아 이런 수익인증글이 티스토리 수익을 위해 티스토리 블로그를 시작하려는 이들에게는 그다지 매력적인 게시물로 비춰지지 않으리라 생각한다. 뜸을 들이다 유의미한 수익규모가 되었을 때 짜잔 하고 썰을 푸는 전략도 생각해봤지만, 서서히 성장하다가 어떤 계기로 확실하게 성장할 수 있는지를 직접 증명하고 보여주고 싶다는 생각을 했기에 지금 이정도 천원~이천원 규모의 수익이지만 매일 귀찮게도 포스팅을 하고 있는 것이다. 물론 내 블로그를 주로 보는 독자가 있다면 두달이 넘는동안 성장세가 거의 없는 내 수익인증글에 지겨워질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하긴 한다. 그렇지만, 이건 원래 그냥 일일 기록용일 뿐이고 메인 콘텐츠를 계속 게시를 해야하는데, 요즘은 너무 바쁜 관계로 다른 썰을 풀지 못하고 있다. 정해진 폼을 갖고 대충 내가 하루 겪은 일과를 이렇게 풀어놓을 수 있는 매일의 수익인증글이 있기에 좀 편히 글쓰기를 하고 있는 것이다. 다듬지 않은 글감들이 몇 개 산재되어 있으나, 공들여 다듬을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다. 어쩌면 당분간 방송을 쉬고 블로그 포스팅에 매진을 해야할지도 모르겠다. 오늘도 야근이 늦어지는 관계로 방송을 하지 못하게 되며, 방송에 대해 다시금 재고해 보았다. 수익적 측면에서도, 흥행 측면에서도 집중을 한다면 방송보다는 블로그란 생각은 매일 하고 있지만, 뭔가 너무나 오래 공들인 방송을 절대로 포기하고 싶지는 않다는 생각이 들었다. 방송 또한 언제 어떤 계기로 좋은 호시절을 맞게 될지 모를 일이고, 설사 호시절이 오지 않더라도 공들여 쌓은 시청자들과의 관계나 나의 방송 자체에 깊은 애착을 갖고 있기에 시청자가 한두명인들, 게임을 단 한판만 하더라도, 그만두고 싶지는 않다. 뭐든 포기할 줄 알고 놓을 줄 알아야 새로운 것을 받아들일텐데, 놓고 끊어내는 것이 이다지도 힘든 인생이다. 여력이 있으면 지나간 3월의 수익에 대한 분석을 해볼 참이다. 전문성이 없지만 저번달처럼 그런 식으로 리뷰를 해봐야겠다. 반성할 부분은 하고, 또 썰을 하나 푸는 거지 뭐. 어쨌든 오늘도 일하느라 수고했고, 이렇게 늦게 잠자리에 들어가며 글쓰느라 고생했다고 나 자신을 위로해본다. 내일도 알찬 하루를 보내야겠다. 이 글을 읽는 모든 이들이 부자가 되고 행복했으면 좋겠다. 모두들 편안한 밤 되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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