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9.14. 김오이의 데일리 블로그 수익인증(227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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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일 애드센스 예상수입 : 3.73달러(약 4,192.52원)

* 전체기간(227일)동안 일평균 애드센스 예상수입 : 1.54달러(약 1,730.96원)

 며칠간 또 글을 쉬었다. 별 이유는 없었고, 주말동안 컴퓨터를 하지 않았고 잠이 좀 부족해서 집중해서 글을 쓸 수 없었기 때문이다. 매일의 일상을 기록하려 했는데 역시 매일 할당량처럼 일을 쳐내는 것이 쉽지 않았던 모양이다. 요즈음은 매우 바쁘지는 않았기에 다른 생각들을 좀 할 수 있었고, 뭐 앞으로 어떻게 살아갈지 생각을 좀 했다. 실력을 키워 조금 더 발전적인 쓸모있는 사람이 될 것인지, 내가 직접 모든 책임을 지는 야생으로 뛰어들지... 단 한번도 책임을 지고 나 자신의 경영을 해본 적이 없었던지라 인생에 한번은 책임지고 나만의 일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꾸준히 하는 중이다. 현실화할 수 있도록 조금 더 구체적으로 하나하나 준비를 해봐야겠다. 아직은 업이 없지만, 내 업을 시작하고 나면 블로그 사업자등록도 생각을 해보아야 할 것 같다. 아직까지 관련규정은 살펴보지 않았지만, 블로그를 통해 영리행위를 업으로 삼기 위해서는 사업자등록이 꼭 필요할 것 같이 생각이 된다. 모바일 반응형 광고 송출 문제와 수익형 블로그 스킨 작업도 조만간 시작해볼 생각이다. 뭐든지 진취적으로, 더 나아갈 수 있는 방향으로 생각해봐야겠다. 블로그 자체수입도 무시할 수 없을 정도로 성장시킨다 생각하고, 그렇게 큰 블로그를 통해 본업을 더욱 활성화할 수 있는 광고매체로 삼는 것에도 주력을 해야할 것 같다. 스스로 창업을 해서 경영을 한다는 것이 어떤 것인지 아직은 추상적으로 짐작만 할 뿐이다. 확실한 비전 없이 무턱대고 업계로 뛰어들었다가 오래 버티지 못하고 폐업을 할지도 모르니 철저한 시장조사를 통해 시장상황을 파악하고 내가 나아가야 할 길에 대한 청사진을 구체적으로 그려보고, 큰 그림 외에도 세금, 신고, 보험 등의 실질적으로 감당해야할 절차적인 부분들도 놓치지 않도록 구체적인 그림을 서서히 그려봐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무턱대고 사업을 시작하고 싶다는 마음에 두루뭉술하게나마 타진을 해보니 내 생각과 계산이 맞지 않는 부분이 너무 많았다. 초기비용을 감당할 수 있는 정도의 비전을 확실히 보고 나서 사업을 시작해야지. 지금은 타인의 사업을 위해 내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언젠간 나 자신의 사업을 위해 경영을 할 생각을 하니 확실히 가슴이 뛴다. 주체적으로 내가 그리는 그림들이 이뤄지는 광경은 뭔가 뿌듯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아직까지는 너무 낭만적으로만 생각을 하고 있는 것 같은데, 뭐 앞으로 이것저것 겪으면서 많이 느끼고 배워야겠다. 앞으로의 시간들이 허투루 지나가지 않고 성장하는 시간들이 되기를.. 바래본다. 4일간 밀린 수익의 첫째날의 밀린 글은 여기서 마친다. 잠시잠깐만에 4일씩이나 글이 밀리다니.... 분발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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