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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무 비제이 김오이의 일상다반사
빗썸 해킹 도난사고 기사를 업로드 하며 빗썸 광고를 하는 신문사, 광고의 아이러니~ 본문
국내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인 빗썸에서 350억원 규모의 해킹사고가 일어난 것을 알리는 기사, 지식이 일천하여 깊게 들어가지는 못했지만 상당히 관심을 가지고 있던 가상화폐시장이 투기판, 노름판, 사기판이 되어버렸다는 것을 알리는 기사 우측 하단에는 아이러니하게도 빗썸에서 제공하는 가상화폐의 실시간 시세가 올라오고 있다. 사이드바에 추가해놓은 광고인 것이다. 삽입된 광고코드를 추적해보니 구글 애드센스 광고에서 제공하는 사이드바의 광고는 아닌 것 같고, 자체에서 제공하는 광고코드인듯 했다. 비판하는 대상을 광고하는 아이러니라.. 마케팅은 될지언정 과연 옳은 판단이었을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언론사의 선택적 광고게재라면 오판이었을 것 같고, 랜덤으로 삽입이 되는 시스템이라면, 뭐 조회수와 광고수익이 상당한 수입원이라 추정되는 광고사에서 어쩔 수 없었던 부분이 아니었을까 생각한다.
절대로 해킹위험이 없을거라던 블록체인 기술의 정수인 가상화폐 시장이 해킹으로 몸살을 앓았다고 한다. 그 와중에 언론사는 그 도난의 대상이 된 가상회폐 거래소 업체를 홍보해준다... 저 기사 자체가 보안이 잘 되지 않은 가상화폐시장을 비판할 의도가 전혀 없이 발생한 사건을 그저 사실 전달의 방식으로 보도한 기사라 기삿거리가 된 업체인 빗썸의 광고를 사이드바에 싣는 것일 뿐이라고 한다면, 뭐 할말은 없다만 그저 시세만을 제공하는 것이 아닌 클릭 한 번으로 문제가 되었던 업체로 다이렉트로 연결이 되어 바로 회원가입과 거래가 가능하도록 루트를 열어두는 것이 바람직한 것일까는 잠시 고민을 해볼 수도 있는 문제라고 생각했다. 저 링크를 클릭하자마자 수많은 가상화폐들의 시세와 회원가입을 권유하는 3천원짜리 유혹을 보며, 가입으로 이어지는 사례도 꽤나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 물론 나야 주식을 해보고 깨달은 바로, 정세를 파악하는 눈에 어두워 절대로 저런 알 수 없는 손에 의해 움직여지는 화폐거래 시장에는 뛰어들 수 없겠다는 생각이겠지만, 기연가 미연가 하는 사람들이라면 순간 혹할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했다.
일부로 빗썸의 광고를 게재한 것이 아니고, 랜덤으로 게재 된 것이라면, 아마도 본문의 키워드를 좇아 연관성이 있는 업체의 광고를 게재하는 시스템으로 광고가 작동했을 것으로 짐작해본다. 이미 발행된 기사에 삽입된 광고를 보고 특별한 문제가 발생하지 않은 이상 애써 그 광고를 내릴 결정을 할 수도 없었을 것이다. 뭐 정도의 문제라 해두자. 모 대기업의 임원의 적폐행위를 다루는 기사를 쓰며 그 기업의 상품을 광고하거나, 범죄기사를 다루며 그 연관된 키워드에 대한 광고를 하는 것과는 조금 느낌이 다르니까. 고의로 악행을 저지른 것이 아니고 보안이 조금 취약했다는 가상화폐시장을 다루며 사이드바에 자동으로 광고가 게재된 것 뿐일테니, 이번 경우는 그냥 이런 현상이 있었노라 정도만 짚고 넘어가면 될터이다. 하지만 만약 자동 광고 메커니즘이 이런 식으로 작동한다면, 상술했듯이 적폐 기업의 제품을 홍보하는 광고를 게재하거나 범죄인이 연루된 기업이나 상품을 홍보하게 되는 경우도 발생할 수 있을 것 같아 거기에 대한 대비책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포스팅을 하며 게시물 곳곳에 수익창출을 위해 광고삽입을 하는데, 본문의 내용과 묘하게 뉘앙스가 맞는 적절한 광고가 게재되어 포스팅의 광고효과가 극대화되면 가장 좋겠지만, 영 연관성이 없는 생소한 광고 혹은 저렇게 논조와 정 반대의 부적절한 광고가 게재되는 경우는 있지 않나 모니터링해 볼 필요가 있겠다 생각이 들었다. 뭐 포스팅을 하며 신랄하게 남을 비난하는 경우가 잘 없었으니 여태껏은 없었겠지만, 뭐 어떤 콘텐츠를 다루든지 거기에 적절한 광고가 삽입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다. 예상컨데 본 포스팅 광고에는 빗썸 광고가 링크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조심스레 해본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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