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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무 비제이 김오이의 일상다반사
2018.06.26. 김오이의 데일리 블로그 수익인증(147일차) 본문
* 방문자수 : 967
본블로그 : 956
텐핑블로그 : 11
* 포스팅수 : 2
본블로그 : 2
텐핑블로그 : 0
* 애드센스 예상수입 : 1.93달러(6월 30일 현재 환율로 2,150.98원)
* 전체기간(147일)동안 일평균 애드센스 예상수입 : 1.1달러(1,255.95원)
전체기간의 일평균 애드센스 예상수입이 0.01달러 늘었다. 지속적으로 평균 이상의 수익을 거둔 덕이리라. 7월부터는 정말로 전략적인 글쓰기 스퍼트를 올릴 기간으로 설정하고 말도 안되게 수익이 상승하는 한달을 보내기로 하고 글을 쓰는 오늘은 6월의 마지막 날이므로 약간 설렁설렁하게 보내기로 한다. 3일치의 수익인증글을 미뤄두고 있지만 쓰고자 마음먹으면 금방 소화해낼 분량이다. 내일은 7월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날임과 동시에 김오이의 생일이다. 늦은 밤이지만 밤마실을 나가기로 했다. 비도오고 그래서, 비오는 밤거리를 조금 쏘다니면 가슴이 조금 트일 것 같다는 생각을 해본다. 수익은 2천원을 넘었다. 안주해서는 안되겠지만 그렇다고 너무 자책할 필요도 없다. 수익이 결정되는 요인에 우연이 많이 작용하기 때문에 일희일비하다가는 마음이 상하기 마련이다. 6월의 저조한 성적 때문에 7월에는 애드센스 수익금을 정산받지 않게 되었다. 아마 7월의 성적은 매우 높을 것이므로 7월부터는 매달 애드센스 수익을 적어도 한달에 한번은 정산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정말 한 달에 한 번 정산받는 것을 우선목표로 삼아 포스팅에 힘을 좀 주겠다. 원래는 6월목표도 그러하였으나, 약간은 늘어지는 마음으로 게으름을 많이 피웠었다. 하지 못한 것이 아니라 하지 않은 것이라 더욱 아쉬운 결과다. 매번 손 끝에 닿을 듯 닿을 듯 성취하지 않는 것이 어느덧 삶의 습관이 되어버렸나보다. 무언가 목표한 바를 확실하게 성취해본 경험이 없어 그 이후가 두려운 것인가. 이제는 망설이지 않아야한다. 조금의 피로함은 참도록 하고, 내 일과 외의 시간은 모두 블로그 포스팅에 전념하기로 한다. 의무가 아니라 내가 좋아하는 글쓰기를 통해 수익을 얻는 아주 즐거운 일로 생각하겠다. 너무 많은 활자들과 씨름하느라 글쓰기 자체에 물리는 현상을 보일 수 있겠지만, 계속해서 묵묵히 써나가면 될 일이다. 글이 엄청 매끈하게 뽑히지 않아도 좋다. 건조하게, 담백하게 써야할 바를 기계적으로 써보겠다. 기계적인 정보글 가운데 하루에 한 번은 감정섞인 수익창출 소회를 푸는 게시글을 포스팅할 생각이다.
예전에는 글을 쓰는 것이 내가 그 순간의 생각을 활자로 옮기는 거라 그 당시의 나의 생각을 엿볼 수 있는 것이라 생각했는데, 오히려 그 이유 때문에 활자가 내 당시의 기억을 제한시키고 미화시키고, 왜곡시키는 부분도 있는 것 같다. 경계할 부분이다. 나는 그저 기술적으로 글을 쓸 뿐이라고 생각하겠다. 글쓰기를 업으로 하는 친구가 글과 자기 자신을 동일시하지마란 글을 쓴 것을 본 적이 있다. 말 그대로다. 글쓰기는 단지 기술일 뿐이므로 유려한 문체를 가지고 글빨을 쎄우는 것은 지속적인 훈련과정을 거치면 누구나 가능한 일이다. 글쓰기는 별 것 아닌 잡기인 것이다. 전산회계를 하든, 용접을 하는 것과 마찬가지의 하나의 기술인 것이다. 그저 나는 그 기술보다 글쓰기가 조금 더 적성에 맞다고 스스로 생각하기에 이렇게 글을 통하여 수익을 얻는 업을 선택한 것이다. 그냥 묵묵히 써가겠다. 내가 이렇게 중구난방으로 매일 어제의 나와 싸우기 식으로 막 바뀌는 나의 상념들이 기록으로 남는 것도 재밌는 일이다. 사실 생각이야 시간이 지나면 바뀌기 마련이니 큰 기둥만 가져간다고 생각하고, 그저 가볍게 그땐 그랬지.. 하는 심정으로 읽어버리면 될 일이다. 곧 친구가 밤마실을 가기 위해 집앞으로 찾아올 예정이다. 일찍 돌아와서 포스팅을 한두개 더 하고 자면 좋겠지만.. 오늘은 6월의 마지막날이니 크게 욕심을 내지 않겠다. 기대해라 7월, 정말 확 바뀐 모습을 보여야겠다. 어느때보다 의기가 양양하다. 동기부여를 엄청 받았기 때문에 글을 쓸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내 살길을 빨리 찾아야겠다는 생각을 한다. 일과 병행하는 글쓰기 습관이 안정화되고 나면, 방송도 다시 시작하고 싶다. 일, 방송, 글쓰기 세가지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는 인생이 되도록 해야지. 마침 공부하고 싶은 것도 많아서... 인생은 아직 길고 해야할 일은 많은 것 같다. 길게보자. 그럼 산책을 다녀와서 나머지 포스팅들을 이어쓸 수 있도록 해야겠다. 밀렸던 수익 4일치중 하루치 작성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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