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5.07. 김오이의 데일리 블로그 수익인증(97일차)

* 방문자수 : 1,037

 본블로그 : 745

 텐핑블로그 : 292

* 포스팅수

 본블로그 : 8

 텐핑블로그 : 1

* 애드센스 예상수입 : 0.37달러(글을 쓰는 5월 10일 현재 환율로 396.64원)

 수익이 얼마 되지 않음에도 매일의 환율을 따져서 소수점 둘째자릿수의 원단위 까지 표시하는 이유는 장래를 위함하여 양식을 구축해 놓기 위함이다. 지금이야 저 숫자들이 무의미할 정도로 미미할지라도, 규모가 커져서 수익의 단위가 달라졌을 때는 나름 형식을 갖춘 멋진 인증글이 될 것 같아서이다. 매일의 수익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기 때문에 세금문제도 아주 투명하게 처리하게 될 것 같다. 아직까지는 의미가 없는 수준의 수익이다. 운이 좋은 날은 아무런 노력을 하지 않아도 큰 수익을 거두고, 운이 나쁜 날에는 아무리 많은 글을 쓴다 해도 제자리걸음일 뿐이다. 97일차, 5월 7일이 그런 날이었다.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본블로그 포스팅을 8개나 한 날이었다. 그 여파인지 후로 며칠간은 수익인증글도 쓰지 않은채 블로그를 놀려버렸다. 8개나 글을 썼지만 역시 수익은 400원 언저리, 방문자수라도 폭발적으로 많았다면 뒷심을 발휘해서 며칠 뒤라도 수익으로 돌아오리란 희망을 가졌겠지만, 8개의 글을 쓴 것 치고는 방문자수가 대단치 않은 수준이었다. 하루 평균 1천의 방문자수를 보유한 블로거가 하루 평균 2달러의 수익을 번다고 했다. 정확하지 않은 카더라 통신이다. 하루평균방문자수 1천명인 블로그의 블로거가 2달러를 번다면 방문자수 1만의 블로거는 겨우 20달러를 벌까? 그렇지는 않은 것 같다. 연간 블로그 수익 13,000달러인 한 블로거의 하루 평균 방문자수를 엿보니 대충 1만이 되지 않는 듯 했다. 그 말인즉슨 방문자수 증가폭 대비 수익의 증가폭이 크단 말이다. 물론 그 블로그 하나가 모든 블로그 수익구조의 대표성을 지녔다고 할 수는 없겠지만, 어느 정도 증명은 할 수 있을 것이다. 평균 방문자수 1천에 도달시키기는 매우 어려울 것이다. 전업으로 블로그를 하는 게 아니라 나처럼 일과 병행을 하는 경우에는 더욱 그럴 것이다. 주제를 잘 잡아서 글 하나라도 짬지게 쓰는 것이 좋겠으나, 신박한 콘텐츠 마련에도 상당한 공이 들어가야 하는 것이기 때문에 떨어지는 방문자수 그래프를 수평으로 유지하는데만 해도 급급하게 되는 것이다. 운이 좋아 시의성있는 주제를 택한 날은 상당수의 방문자수를 유입할 수도 있겠지만 그런 요행을 기다려서는 안 될 것이다. 일단 콘텐츠가 누적된다는 것에 의미를 두고 차근차근 무겁지 않은 주제에 대해서라도 하나하나 기록을 해나가면 될 것이다. 뭐 여튼 이날은 수익이 그저 그렇다. 밀린 다음날 인증을 해야겠다. 끝.

손글씨 엽서로 따뜻한 마음을 전해 받으세요

손으로 직접 글씨를 써본 적이 언제인지 기억도 안나고 우편함에는 공과금 고지서만 가득한 요즘 내 이름 적힌 엽서가 우편함에 들어있다면 어떤 기분이 들까 라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아무런 대가도 없습니다. 그냥 받아만 주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