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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무 비제이 김오이의 일상다반사

2018.04.22. 김오이의 데일리 블로그 수익인증(82일차) 본문

블로그 수익인증 (since20180131)/Daily

2018.04.22. 김오이의 데일리 블로그 수익인증(82일차)

유튜브김오이 2018. 4. 25.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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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문자수 = 506

 본블로그 :  485

 텐핑블로그 : 21

* 포스팅수 = 15

 본블로그 : 9

 텐핑블로그 : 6

* 애드센스 예상수입 : 1.24달러(4월 25일 현재 환율로 1,342.30원)



 포스팅을 많이 해서 천원을 넘은 게 아니라, 이미 천원이 넘어버린 수익을 확인하고 더 탄력을 받으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으로 많은 글을 쓴 날이다. 하지만 크게 탄력은 받지 못하고 1달러 초반대로 하루 장을 마감해버렸다. 이 무렵 매너리즘에 빠졌다. 블로그에 아무리 글을 많이 써도 광고수익이 잘 오르지 않는다는 느낌 때문이었다.


 하루 일과로 지친 몸을 이끌고 자기 전 어떻게든 짬을 내 컴퓨터 앞에 앉아 이러저러한 이야기들을 주절거리려고 노력하는 편인데도 수익의 증가세는 미미하거나 오히려 한풀 꺾일때도 있으니 김이 빠질만도 하다. 네이트 판의 사연을 긁어오는 류의 꼼수 외에 나만의 콘텐츠로 승부를 걸고 싶은데, 영 쉽지가 않다. 그저 콘텐츠 양만 누적이 되면 절로 수익이 오를 것처럼 느꼈었다. 내가 너무 장밋빛 미래만을 본 것 같고, 실상은 어떤 계기 없이는 쉽사리 고수익의 궤도로 진입할 것 같지가 않다. 누적이 된 모든 콘텐츠가 노출로, 바로 수익으로 직결되는지에 대한 확실한 근거가 없다. 언제 괜찮은 글을 한 번 써서 네이버 메인이라도 한 번 장식하게 된다면 사정이 달라지겠지만, 그런 잘 짜여진 글을 쓰기는 쉽지 않다. 신선한 주제를 다루며, 주장하고자 하는 바가 명확하고, 정확한 정보전달력을 가짐과 동시에 위트가 있고 매력까지 넘쳐 보는이를 한순간도 눈 떼지 못하도록 만들 그런 글들의 누적이 필요하다.



 가끔씩 지나간 일기를 읽듯이 지나간 포스팅을 읽곤 하는데, 내 글은 뭔가가 엉성한 짜임새를 지녔다. 본격적으로 주제에 대해 이야기를 하는가 싶더니 난데없이 글이 끝난다거나, 거창한 이야기를 할듯 굴어놓고 용두사미로 끝나버린 경우를 왕왕 보았다. 맛집 후기글이나, 정보성 글을 제외하고 내가 쓰는 포스팅들은 대부분 그냥 의식의 흐름대로 이야기를 진행한다.


 그래서 이렇게 수익인증글이 편하다. 따로 정해진 제목의 주제가 없기 때문이다. 어쩌다 보니 또 삼일치의 수익인증글이 밀렸다. 매번 밀리지 않으리라 다짐하는데 요즘은 정말 체력이 너무 딸려서 야근이나 회식을 마치고 바로 침대로 쓰러지면 일어날 수가 없다. 집에 가면 꼭 하루치 수익인증글을 쓰고 자리라 다짐했으나, 매번 잊거나 너무 피곤해서 글을 쓰고싶은 마음이 사라져 내일의 나에게 일을 미뤄버리곤 했다.



 하지만 괜찮다고 하자. 이렇게 지쳐도 글을 쓸 힘이 나는 날이 종종 있으니 내가 쓰고 싶을 때 쓰고 싶은 만큼의 글을 쓰도록 한다. 기한이 정해진 원고가 아니다. 그저 내 이야기일 뿐이다. 앞으로도 종종 힘내서 글을 쓰고 발생하는 수익에 대해 기쁜 마음을 갖도록 하겠다. 이틀치가 더 밀려 있으니 82일차의 수익인증글은 여기서 마무리하는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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