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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무 비제이 김오이의 일상다반사
2018.03.29. 김오이의 데일리 블로그 수익인증(58일차) 본문
* 방문자수
본블로그 : 265
텐핑블로그 : 10
* 포스팅수
본블로그 : 0
텐핑블로그 : 0
* 애드센스 예상수입 : 1.99달러(3월 31일 현재 환율로 2,115.37원)
아무런 글을 쓰지 않아 방문자수가 한껏 떨어진 날 수익은 심심치 않게 올랐다. 이천원의 수익이 난 것, 한창 바쁜 일과를 보내느라 애드센스 수익이 얼마가 난지도 확인을 못하고 있다가 일을 마치고 이렇게 확인을 하고는 기분이 좋아졌다. 내가 따로 노력을 하지 않아도 블로그 자신이 으쌰으쌰 힘을 내고 있는 것 같았다. 제한된 주제에 국한된 길지 않은 글들이 서로 힘을 내고 있는 느낌이었다. 많은 콘텐츠를 생산해서 그렇게 용쓰지 않아도 자연스레 많은 수익으로 이어질 환경을 만들면 좋으련만... 생각보다 글이 잘 안 뽑힌다. 적당히 쓰면 될 것 같다는 생각도 하지만 적당히 아무말이나 내 뱉을 생각을 하고 키보드 자판을 마주하게 되면, 뭔가 힘이 쭉 빠지면서 글을 쓰기가 싫어지는 것이다. 그 단계를 꾹 참으면 결국 어떤 글이든 나오긴 하다만, 혼이 담겨져있지 않은 글이 되는 것이다. 날마다 다른 수익인증 글이 어떤 키워드를 앞에 세워 방문자를 유입시킬지는 모르되, 그래도 매일 쓰는 이 수익인증글이 큰 공신인 것 같다. 저품질때문이기도 하고 매일 이슈를 좇을 자신이 없기에 이슈 중심의 포스팅은 할 수가 없고, 내가 가진 자산을 활용해 어떻게든 매력을 발산해야 할 것 같다. 그다지 매력적으로 살고 있지 않은 사람이 어떻게든 나를 보고싶게끔 만들어 사람들을 유입시켜야 하는 것이다. 자기 피알시대라 하지 않나, 다음주면 처음으로 감독을 하러 들어가야 할 것 같다. 해보지 않은 업무라 두렵기도 하고 설레기도 한다. 일 자체는 어렵지 않으나 동시다발적인 일처리와 사람들과의 관계가 쉽지만은 않다. 하지만 잘 헤쳐나가리라 생각한다. 일이 손에 다 익어 이제 익숙해진다 싶으면 블로그도 다시금 본격적으로 관리를 해야할 것 같다. 내가 이렇게 많이 피곤함을 느끼다니.. 체력관리도 중요한 것 같고, 마인드 컨트롤도 중요한 것 같다. 길게 보고 가야지.. 회사, 블로그, 방송 세마리 토끼를 다 잡고 마는 김오이가 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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