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3.26. 김오이의 데일리 블로그 수익인증(55일차) - 수익 최고액 경신!

* 방문자수 

 본블로그 : 616

 텐핑블로그 : 6

* 포스팅수

 본블로그 : 3

 텐핑블로그 : 0

* 애드센스 예상수입 : 5달러(3월 27일 현재 환율로 5,397.50원)

 티스토리 블로그에 구글 애드센스 광고를 게재하고 55일이 지났다. 일 수익으로는 가장 큰 액수를 기록한 날이다. 대학가라면 국밥 한그릇도 가능한 액수다. 로또복권 5천원치를 살 수 있는 돈이며, 심지어 다이소에서 아이폰 케이블도 살 수 있을 것만 같은 액수다. 포스팅은 3건 했다. 역시 크게 정보성을 띤 것인지는 잘 모르겠다. 방문자수도 과거 1200을 넘겼었던 것을 생각해보면 그리 큰 수준은 아니다. 하지만 수익은 무려 5달러를 기록했다. 2배만 더 했다면 1만원이었고, 20배를 더했다면 10만원이었을 것이며, 200배만 더 성적이 좋았다면 하루 수익은 100만원이 되었을 것이란 말이다. 어제까지 평균 수익 0.5달러가 되지 않았었는데, 오늘로 평균 수익이 0.5달러를 넘겼고, 그의 10배에 달하는 수익이 하루만에 벌렸다. 아마 다음 수익인증은 처참할 것이 예상되므로 일희일비하지는 않겠다만, 우연이나마 너무 긍정적인 사인이라 기분이 나쁘지 않다. 이 5천원의 수익을 지키기 위해서는 지금 책상에 뒹굴고 있는 사용한지 2년도 더 된 샤오미 배터리 후기도 작성해야 하고, 한참 사용하고 있던 로지텍 웹캠 리뷰, 구찌 옴므 향수 리뷰, 샤파 연필깎기 리뷰 등등을 다 무차별적으로 퍼부어야만 할 것 같다. 하지만 어디 그럴 수 있나, 일을 너무 벌렸다가 수습이 되지 못하니 욕심을 내지 않도록 한다. 맹목적으로 조회수만을 위한 성의없는 포스팅은 나와는 맞지 않다. 외연의 무분별한 확장보다는 내실을 채운 느릿한 성장을 하려 한다. 천천히 그러나 꾸준히 꼭 정점을 밟고 말리란 생각을 해본다. 갑자기 문득 떠오른 주제인데, 70~80년대 동전을 모으고 있는데 그것을 리뷰삼아 포스팅해보는 건 어떨까 한다. 요즘 들리는 소식으로는 옛날 동전이 값어치가 높게 쳐진다는데, 뭐 개중에도 깨끗하게 보존된 희귀종만 그런 것이겠지만 혹시나 품귀현상이 있지 않을까 해서 모아둔 구권 화폐들에 대한 리뷰도 참신한 이야기가 아닐까 한다. 오늘 5달러의 수익이 너무나 감격스럽지만 다가오는 내일의 낮은 수익도 겸허히 받아들이려 한다. 오늘의 영광이 내일까지 미치소서. 아멘타불얄라리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