틀리기 쉬운 맞춤법 23. [내디뎠다/내딛었다]

안녕하세요 김오이입니다. 

오랜만에 틀리기 쉬운 맞춤법 포스팅을 하게 되었습니다.

한동안 티스토리 블로그에 애드센스 광고를 싣는 문제로 골머리를 앓느라 맞춤법 관련 포스팅도 조금 소홀했던 점 반성하며,

앞으로 더 알찬 정보를 갖춘 포스팅을 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저도 이제 애드센스 광고를 티스토리 블로그에 게재하며 수익창출의 길로 한발 [내디뎠/내딛었]으니 더욱더 박차를 가해야겠습니다.

'밖이나 앞쪽으로 발을 옮겨 현재의 위치에서 다른 장소로 이동하다'라는 뜻을 가진 '내디디다'라는 단어의 준말 '내딛다'의 과거형은 어떻게 써야 할까요?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다?

힘찬 발걸음을 내딛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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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정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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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은 '내디뎠다'였습니다.

'내디디다'의 준말 '내딛다'의 과거형은 '내디디었다(내디뎠다)'와 같이 쓸 수 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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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 네이버 국어퀴즈]

'표준어 규정' 제16항에서 말하는, '모음 어미가 연결될 때에는 준말의 활용형을 인정하지 않는'단어에 포함된다고 하네요.

그리하여 '내딛다'는 '내딛었다, 내딛어'와 같이는 활용할 수 없고, '내딛고, 내딛는'과 같이 활용한다고 합니다.

모음 어미 '-어','-었-'은 '내디디다'에 붙을 수 있으므로, '내디디어(내디뎌), 내디디었다(내디뎠다)'와 같이 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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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블로그 수익승인도 났겠다, 집에는 구글 애드센스에서 발송한 핀넘버도 도착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이렇게 블로거의 길로 한걸음 "내디뎠"으니 더욱 양질의 콘텐츠를 생산하는, 영양가 있는 블로거가 되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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