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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무 비제이 김오이의 일상다반사

[방촌동맛집/대구동구맛집] 풍국면 방촌점, 1933 세월의 깊이만큼 육수의 깊이도 남다른 국수집, 본문

후기/맛집후기

[방촌동맛집/대구동구맛집] 풍국면 방촌점, 1933 세월의 깊이만큼 육수의 깊이도 남다른 국수집,

유튜브김오이 2019. 1. 26.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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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김오이입니다. 오늘은 회사 근처에 최근에 오픈한 국수집에 대한 후기를 적으려 합니다. 요즘들어 많이 보이고 우리 동네에도 생긴 브랜드라 낯이 익어 찾아 들어간 곳, 풍국면 방촌점입니다. 


오픈한지 얼마 되지 않아서인지 만국기가 펄럭여 상호를 제대로 촬영하지 못했네요. 


풍국면 방촌점

주소 : 대구 동구 동촌로 242 다산빌딩 1층 106,107호(방촌동 1089-2)

전화 : 053-985-7080

영업 : 매일 11:30~22:00 last order 21:00(break time : 15:00~17:00)

위치는 맥도날드 방촌점 길건너 맞은편 최근에 지은 다산빌딩 1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주차는 빌딩 뒷편에 위치한 지상 및 지하주차장을 이용하실 수 있으며, 주차관리요원이 상시근무하고 있습니다.



 국수라면 서문시장에서 2~3천원 주고 노상에서 먹는 국수 정도로만 먹고, 뷔페에 갔을 때 한 그릇 말아먹을 정도로 그리 국수를 좋아하는 편은 아니었지만, 전날 술을 마셨던가, 구내식당 메뉴에 질려있던 차에 근처에 새로 국수집이 오픈했다는 소식을 듣고 선임과 함께 점심식사를 하기 위해 찾아갔습니다. 주차도 비교적 편리하고, 가게 내부도 깔끔하게 인테리어 되어 있고, 동네를 비롯 이곳저곳에서 "풍국면"이라는 간판도 익히 봐왔던지라 어떨까 해서 찾아가봤습니다.


1933년부터 그 역사가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5시간동안 국물을 우린다고 하네요.

일본의 수제 제면방식을 기계제면으로 고스란히 옮겨왔고, 

최고급 밀을 사용하고 전통숙성 방식을 적용해 쉬 붓지 않는 면을 완성했다고 하네요. 

처음부터 지금까지 좋은 국수만을 향하고 있다니 오래된 만큼 자부심이 대단한 것 같습니다.


홀도 쾌적하고 넓었습니다. 

가게 이곳저곳을 찍고 있으니 블로거냐고 물으시길래 쑥쓰러워서 파워블로거라고 말씀드려버렸습니다.

사실은 아닌데 말이죠.


오픈 기념 화분인듯 합니다. 



점심시간이라 테이블 곳곳이 채워져 있었습니다. 식사하기에 조금 이른시간이어서 그런지 꽉 차지는 않았습니다.



먹음직스러워보이는 음식사진입니다.



판매되는 김치를 사용하지 않고, 매일 직접 담근 김치를 사용하신다고 합니다. 아래는 김치 셀프코너



면면히 지켜갈 우리국수

대한민국수

대한민국 국수의 역사와 함께하는 국수 브랜드라는 자부심이 엿보입니다.



뜨겁거나 차갑지 않은 40도의 따뜻한 온도의 육수를 사용하고,

색소, 첨가물이 없는 진공반죽숙성으로 부드러움과 쫄깃함을 더한 국수면에,

공장김치가 아닌 매일 아침 직접 버무려 준비하는 풍국김치!


.

.

그럼 어떤 메뉴들이 있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풍년셋트 : 해물칼국수 + 꼬막해초비빔밥 + 부추만두 : 20,500원

풍국셋트 : 별표국수 + 열무비빔국수 + 마늘불고기 : 19,000원

40도씨 별표국수 : 5,000원

열무비빔국수 : 6,500원


해물칼국수 : 7,500원

강릉짬뽕칼국수 + 애기밥 : 8,500원

조개미역칼만두국 : 9,000원

꼬막해초비빔밥 : 8,500원

육회비빔밥 : 10,000원



마늘불고기 : 8,000원

나물주먹밥3개 : 3,000원

수제부추만두7개 : 5,500원


위와 같은 메뉴들이 있습니다. 저희는 처음 풍국면에 왔으니 대표적인 메뉴로 보이는 풍국세트를 시켰습니다.

풍국셋트 : 별표국수 + 열무비빔국수 + 마늘불고기 : 19,000원 점심식사로 모자람이 없습니다.



다시 한번 풍국면의 프라이드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세트메뉴 중 별표국수, 시원한 육수에 소면과 김, 지단 고명, 고춧가루 등이 올라가있고, 국물에는 식감을 좋게 만드는 유부를 올려놓았습니다.


마늘불고기, 북성로 우동불고기와 비슷한 맛이었습니다. 얇게 저민 양배추와 조를 살짝 친 생부추를 얹어먹으면 별미입니다.

달콤 짭짤한 불고기 양념에 불맛이 살짝 더해진 맛이었습니다.

새싹고명을 얹은 열무비빔국수, 쉬어가며 먹으라고 국수에 들어가는 기본육수를 주었습니다.

냉면 육수 맛일까 생각했더니 기본 국수 육수였습니다.


이렇게가 한 상입니다. 그럼 먹방을 시작해볼까요?


비빔국수는 야무지게 비비시고

국수는 간장 넣고 한가득 집어 먹습니다.

육수가 처음에는 조금 싱거운 편이라 본인 취향에 맞게 간장을 넣어 드시면 됩니다.

전 좀 짜게 먹는 편이라 간장을 좀 많이 넣었네요.



마늘 불고기는 이렇게 초에 절인 부추와 저민 양파와 함께 집어 입으로 가져가겠습니다.


냠냠



국물은 조금 남겼지만 거의 다 먹어버렸습니다.


19,000원짜리 배부른 점심식사 끝!


국수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깔끔한 인테리어에 

푸짐하게 나오는 진한 육수의 국수 드시러 한 번씩 오셔도

좋을 법한 집인 것 같았습니다. 

김치도 그렇고 고기도 그렇고 맛있었습니다.


이상 전통있는 국수브랜드 동네 맛집 "풍국면 방촌점"에 대한 후기였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추천과 댓글 하나씩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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