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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무 비제이 김오이의 일상다반사

[김오이/워렌버핏/명언/티스토리블로그/애드센스] 계속 돈이 벌리는 수익구조에 관하여 본문

블로거 김오이, 스트리머 김오이 /애드센스, 티스토리 블로그 관련 이야기

[김오이/워렌버핏/명언/티스토리블로그/애드센스] 계속 돈이 벌리는 수익구조에 관하여

유튜브김오이 2018. 4. 29.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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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처음에는 어디에라도 취직해서 일을 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그러다 취업에 성공했다. 덩치가 큰 공공기관, 개인 사업장, 중소기업 등에서 일을 했었다. 많지 않은 급여를 받으며 일을 했다. 조직의 사업을 지원하고, 조직이 유지되는 것을 관리하는 데에 있어서 나의 역할은 극히 작은 일부에 불과했다. 내가 할 수 있는 유의미한 일은 없었다. 리더의 의사에 반할 수 없었다. 부조리함에 맞설 수도 없었으며, 비효율을 넘어선 불합리조차 거절하기가 힘들었다. 심지여 현행 근로기준법을 정면으로 위배하고 있음을 알고 있음에도 약자의 입장에서 불만을 제기할 수조차 없었다. 법조인 오너가 마음 먹고 위법을 일삼고 있음에도 다툴 힘이나 용기가 일지 않았다. 일의 특성상 직접 팔을 걷어부치고 몸을 쓰는 일을 해야할 일이 가끔 생기기도 했다. 땀을 뻘뻘 흘리며 내가 맡은 직무분야와는 다른 힘을 쓰는 일을 하며 느꼈다. '내 의지대로 할 수 있는 일이 없구나.' 내가 스스로 기획하고 의도하는 대로 성과를 내어 그것이 수익으로 직결되는 구조가 필요했다. 나의 의견이 제대로 전달될 수 없는 수직적인 조직에서 일을 하고싶지 않았다. 나보다 합리적인 사람이 내 위에 있기만을 바랐지만 그러기는 쉽지 않았다. 그들은 뒤를 돌아보며, 잘못된 문화에 대해 성찰을 하며 성장한 사람들이 아니다. 오너들은 직원들의 처우보다는 본인과 회사의 이익이 우선이었고, 직원들은 앞을 보고 전진을 하며 조직의 문화에 순응해온 사람들이다. 올바른 문화든 그릇된 문화든 간에 말이다. 처음에 품었음직한 이상을 아직까지 지닌 이들을 보지 못했다. 아마 있더라도 깊숙이 감춰놓았을 것이다. 개개인이라면 가졌을 이상이라도 조직이 되며 퇴색되었을 것이다. 



 사회생활을 배운다는 명목으로 가해지는 불합리한 일들을 견디고 싶지가 않았다. 그저 나를 깍고 잘라서 틀에 맞추고 싶지가 않았다. 그랬다가는 다른 방식으로 생각하는 방법 자체를 잊을 것만 같아서, 생의 방편을 위해 어쩔 수 없이 남에게 고용된 입장으로 살고 있지만, 끊임없이 잘못되어 있음을 자각하고 있다고 되뇌었다. 그래서 블로그를 시작했다. 내게 있어 "잠자는 동안에도 돈이 들어오는 방법"일 것이리라. 구조는 단순하다. 내가 쓰는 글에 광고가 실리고, 해당 광고에 관심이 있는 독자가 그 광고를 클릭하거나 광고에서 원하는 활동을 하게 하여 내게 수익이 들어오는 구조. 물론 아직 갈 길은 멀기만 하다. 내가 자는 동안에 천원이 들어온 적도 있고 십원이 들어온 적도 있다. 나는 그저 그런 글을 쓰고, 거기에 붙은 광고를 클릭해주길 바라며 경우에 따라 많은 수익을, 경우에 따라 적은 수익을 거두고 있기 때문이다.



 구조가 간단하므로, 내가 할 수 있는 일도 간단하다. 좋은 글을 쓰는 것. 많은 사람들에게 매력을 발산할 수 있는 글을 쓰도록 하여 되도록이면 많은 이들이 글을 읽도록 할 수 있도록 하는 일이다. 내 의지, 혹은 역량만큼 할 수 있는 문제다. 사람으로부터 부당한 대우를 받지 않으며, 불합리한 구조적 문제를 겪지 않아도 될 일이다. 여러 시도를 해볼 수도 있으며, 착오를 겪으며 다른 방향을 모색하여 내 의지대로 사업을 이끌어 나갈 수 있는 영역이다. 원한다면 나와 함께 콘텐츠를 생산하고자 하는 뜻이 맞는 이들과 함께 할 수도 있을 것이다. 물론 구글이라는 글로벌 거대 기업이 갑질을 행하거나 갑자기 망해버리거나 하는 위험이 없다고 할 수는 없겠다. 하지만 꼭 구글이 아니더라도 그런 수익구조는 어디서든 발견할 수 있을 것이며, 잘 활용해서 삶의 방편으로 삼아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백만원, 천만원이 들어오도록 해야한다. 수익구조 개편을 통한 대대적인 혁신이 필요하다. 콘텐츠, 사람, 습관 모든 것을 바꿔야 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모든 것은 내 의지대로 행할 것이다. 그 과정에서 어떠한 압력도 받지 않고 오롯이 나의 뜻을 펼칠 생각이다. 물론 생각만큼 거창한 결과를 보지 못할 수도 있다. 하지만 내 의지대로 속임수를 쓰지 않고 정공법으로 수익을 거둘 수 있다는 점에서 나쁘지 않다. 앞으로도 더 발전할 가능성이 지대한 영역이다.



 죽을 때까지 하기 싫은 일을 하고 싶지 않다. 내가 이뤄놓은 성과로 하고 싶은 일만 할 수 있는 삶을 지향한다. 건방지게도 "N.M.U."라는 약자를 만들어냈다. "놀고, 먹는, 억만장자"라는 약자이다. 내가 하고 싶은 일만 하게 되면서 능률도 오르고, 삶의 질도 늘 것이다. 아직은 "김오이"라는 브랜드 파워가 약하다. "그남자 원동욱"이나 "친절한 효자손" 같은 블로그 네임드가 될 것이다. 일단은 블로그 네임드로 시작한다. 그게 어떤 선한 영향력을 끼쳐서 더 좋은 일을 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 아직은 멀 것만 같은 이야기지만, 너무 먼 미래의 이야기만은 아닐 것이다. 나는 할 수 있다. 일과 사업, 두마리 토끼를 다 잡도록 하자. 화이팅 NMU김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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