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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무 비제이 김오이의 일상다반사

나중에 김오이가 새길 명함 N.M.U. 본문

블로거 김오이, 스트리머 김오이 /김오이의 빨무방송 이야기(유튜브, 아프리카,카카오,트위치)

나중에 김오이가 새길 명함 N.M.U.

유튜브김오이 2018. 3. 20. 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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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청자 세찬님이 해준 재능기부, 실현가능성 절반에 객기 절반으로 놀고 먹는 억만장자라는 타이틀을 명함에 박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굉장히 도발적인 한량같다. 남을 위해 일을 하며 많은 부를 손에 거머쥐기란 쉽지 않다. 일은 많고 실제로 내 몫은 적기 마련이다. 언젠가는 나도 정말 몸서리칠 정도로 많은 부를 지닌 사람이 되어 알람을 맞춰놓지 않고 아침을 맞는 사람이 되고 싶다. 하고 싶은 일을 하고, 하기 싫은 일은 하지 않으며 먹고싶은 것을 먹고, 사고 싶은 것을 살 수 있는 그런 삶. 그런 삶을 살기를 위해 이런저런 시도를 해보고 있다. 취업을 했으니 먹고사니즘은 어느정도 해결했다고 생각하나 그냥 먹고살기만 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했다. "잘"먹고 "잘"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그런 꿈을 꾸며 방송이니 블로그니 하는 것들을 시작했으나 녹록지 않다. 부자는 커녕 잔일이 많고 수익은 나지 않는 날이 계속 이어졌다. 이런 저런 실험적인 시도를 하며 그리 돈될만한 포스팅은 하지 못했던 것 같다. 이를테면 매일의 수익을 기록하는 행위는 내게는 의미가 있을지 모르나 수익 자체의 규모를 봤을 때 많은 사람들이 읽고싶어하는 게시글은 아닌듯 했다. 하지만 나는 그냥 나와의 약속을 지키겠다는 이유로 혹여 밀리기라도 하면 한꺼번에 몰아서 쓰더라도 수익창출을 하고부터 하루도 빠짐없이 수익인증글을 작성했다. 또 한가지는 텐핑 광고게시글을 작성하지 않는 것이다. 텐핑 광고글을 게재할 때와 아닐 때의 수익의 정도 차이가 있는지를 알고싶다는 이유로 3월 들어 광고글 게시 자체를 관두었으나 텐핑블로그의 방문자수가 급감한 것 외에 큰 변화를 느끼지는 못하고 있다. 4월이 다가오니 곧 다시금 텐핑블로그를 개시할 준비를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이제 수익창출을 위해서 좀 본격적으로 움직여볼 생각이다. 미뤄뒀던 반응형 스킨 적용도 실시할테고, 조금더 포스팅에 심혈을 기울여야겠다. 첫 달 수익이 백만원을 넘겼다는 수익인증 후기를 허다하게 보았다. 나는 나름 공을 많이 들인 편이라고 생각하는데 그들의 발치에도 미치지 못한 것이 속상했다. 공을 들였으나 헛심을 쓴 것이 아닌가. 


 스타크래프트를 할때도 지고 있는 상대에게 몰아치듯 러쉬를 해서 피니쉬를 먹이는 일을 좋아하지 않았다. 꼭 승리하기 위한 게임보다는 어느정도 힘의 균형을 맞추는 플레이를 선호했다. 하지만 이제는 그렇게 하지 않아야겠다. 물 들어오면 노를 젓고, 물이 들어오지 않더라도 바닥을 차는 한이 있더라도 앞으로 나아가려 노력한다. NMU라고 새기고 싶다는 생각은 사실 20대 초반부터 이어진 생각이다. 노력대비 많은 부를 가지고 싶다는 망상은 누구나 다 가지고 있지 않나. 가슴에 로또 한장쯤 품고 있지 않은 사람은 없으리라. 여튼 NMU가 되고 말겠다. 나는 꼭 된다.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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