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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무 비제이 김오이의 일상다반사

티스토리 블로그에 텐핑 광고를 게재하지 않은지 보름이 지난 시점 본문

블로거 김오이, 스트리머 김오이 /애드센스, 티스토리 블로그 관련 이야기

티스토리 블로그에 텐핑 광고를 게재하지 않은지 보름이 지난 시점

유튜브김오이 2018. 3. 17. 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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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월까지는 텐핑 전용 블로그에 광고게시물을 하루에 열건 정도 포스팅했었다. 하지만 실험삼아 3월 한달은 텐핑블로그에 광고를 전혀 게재하지 않기로 하여 보름가까이 텐핑 블로그에 게시물을 올리지 않고 있다. 원래 수익이 높은 편은 아니었지만, 그보다 더 수익이 발생하지 않고 있다. 확실히 들이는 품에 비해 많은 수익이 나는 것은 아니었지만, 간간이 텐핑과 애드센스 모두 수익이 발생하곤 했었는데, 역시 0보다는 0.1이 낫다는 생각을 했다. 뭐라도 하는 것이 낫다. 한글자도 쓰지 않느니 한글자라도 쓰는 것이 낫고, 한문장을 쓰느니 열문장을 쓰는 것이 나은 것이다. 무작정 복사 붙여넣기를 하고 십수개의 광고포스팅을 시간마다 예약발행하여 일정 이상의 조회수를 확보하는 것, 적당량의 방문자수와 광고수익을 유지하는데 필수적인 방법이라 생각했다. 


 특히나 고민하여 어떤 가치있는 글을 쓸 여유가 없을 때 이 방식은 미봉책으로 계속 유지해나가야 한다고 생각했다. 지금도 매일 텐핑에 새 광고들이 뜨는 것을 보면서 저걸 포스팅하지 않은 것이 아깝다는 생각을 했으나, 기왕지사 1달은 게시하지 않기로 했으니 남은 두주 정도도 광고게시글은 올리지 않고 지켜볼 생각이다. 






 사실 한달을 두고 이러한 차이(① 텐핑 광고게시글을 계속 작성한다. ② 텐핑 광고 게시글 포스팅을 중단한다.)에 대한 의미있는 분석을 내리기란 어렵다. 다른 변수도 많고, 텐핑 광고글을 작성하지 않았지만 어떤 이슈로 인해 노출된 글들의 영향을 면밀히 다 분석할 수는 없기 때문이다. 사실 내가 일간 수익, 월간수익을 인증하며 게시글을 작성하고는 있지만, 조회수와 수익간의 명확한 상관관계도 찾을 수 없었고, 결국 조회수 얼마만에 얼마치의 수익을 달성하게 수렴하는지도 예측을 할 수가 없는 실정이다. 이것은 단지 표본 수 규모때문인건지 아닌지도 알 수 없고, 예측이나 분석을 한다고 해도 그 정확도를 담보할 수가 없는 것이다. 물론 확률상 어떠한 경향을 보일지는 모르겠으나, 경향이란 것도 우연이란 변수에 휘둘리기 때문에 결국은 수익창출을 위해 어떤 행태를 보여야 한다는 분석의 정확도는 떨어질 수밖에 없다. 그냥 하루치 기록일 뿐이며, 이러한 기록을 토대삼아 더 많은 수익을 창출하자는 주문에 가까운 작업인 것이다. 


 결국 블로그로 돈을 벌기 위해서는 매력적인 글을 쓰고 많이 읽히는 수밖에 없는 것이다. 늘 같은 수익인증 글을 쓰다가 문득 어느 수준에 머물러있는 수익이 글의 매력을 반감시켜 지루한 글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했다. 얼른 매력을 찾고 많은 사람들이 즐겁고 유익하게 읽을 수 있는 읽을거리를 제공하는 블로거가 되어야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구체적으로 콘텐츠를 생각하여 정리한 양질의 포스팅을 한지도 오래된 것 같다. 아무래도 공을 들여야 하는데, 그런 시간이 많이 나지 않는 요즘이다. 회사일도, 방송도 정신이 없이 돌아가고 있지만, 조금만 더 신경을 쓰고 공을 들이도록 노력해야겠다. 화이팅 김오이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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