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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무 비제이 김오이의 일상다반사

다시금 애드고시에 박차를 가하다. 본문

블로거 김오이, 스트리머 김오이 /애드센스, 티스토리 블로그 관련 이야기

다시금 애드고시에 박차를 가하다.

유튜브김오이 2018. 1. 29.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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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오이의 오랜만에 쓰는 블로그 포스팅, 


 작년 10월 말에 블로그를 개설한 후 꽤나 내용에 충실성을 갖추었다고 생각하고 6번의 애드센스 승인신청을 했으나 6번 모두 콘텐츠 불충분이라는 사유로 거절당했다. 


 다양한 주제에 대해 글을 쓰기 위해 카테고리를 나누었고, 이미지나 텍스트 수에 연연하지 않은 콘텐츠 자체에 주력하였던 처음의 도전이 실패로 돌아간 후에 승인을 받은 사람들의 후기를 검색해보며, 나름 일리가 있다고 판단되는 노하우들을 좇으며 사진의 수를 줄이고 텍스트 수를 늘리려는 시도를 했다. 그렇게 시도한 두번째 도전도 콘텐츠 부족이라는 이유로 승인 거절을 당한 이후, 많은 사람들이 말하는 내용이 없는 빈 카테고리 때문이라 여겨 카테고리 일원화를 시도한 세번째 도전도 실패로 끝이 났다. 정말 말 그대로 절대적인 콘텐츠의 양이 부족한가 해서 계속해서 게시물의 수를 채웠고, 긴 텍스트 중심의 게시글들을 포함한 130여개가 넘어간 게시물의 수를 보유하고, 다시금 신청했지만 또 콘텐츠 부족이라는 이유로 승인 거절을 당했다. 승인을 받았다는 다른이들의 블로그와 비교해봐도 나 스스로 문제점을 잘 찾지 못했기에, 문제점의 피드백을 원했으나 거절의 사유를 말해줄 의무가 그들에게는 없었기에 어쩔 수 없는 노릇이었다. 예전에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남겨둔 사진들을 폭풍 업로드를 한 적이 있었는데, 혹시 그 이미지의 수가 너무 많아 다른 텍스트가 긴 게시물들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사진의 비율 : 텍스트의 비율"이 크게 기울어져 있는게 아닌가 해서 비공개로 전환해 놓았던 음식사진들조차 모두 삭제를 했다. 또한 블로그 주제를 명확히 알 수 있는 카테고리는 도움이 된다는 의견도 보았기에 대강의 카테고리를 다시 생성해놓은 상태이다. 또한 혹시나 남들이 쉽게 승인을 받을 수 있다고 하는 스냅북에 급히 가입하여, 100개가 넘는 포스팅을 스냅하여, 그 스냅북을 근거로도 신청해보았으나 너무 늦게 시작한 탓인지 스냅북을 통한 우회승인조차도 쉽지가 않았다. 스냅북을 통한 우회승인의 거절문구는 기존의 것과는 달랐는데, 콘텐츠 부족이 아닌 이유를 설명할 수 없다는 문구였다. 이렇듯 많은 시도를 해보고 많은 좌절을 겪고 해서 지금은 상당히 맥이 풀려있는 상태이다.



 이렇게까지 조치를 취하고 너무 맥이 빠져 한참동안 게시물을 작성하지 않았다. 하루에 한개 이상의 글을 쓰던 때는 하루 정도는 건너 뛰어도 방문자 수가 250명을 상회하였으나, 새 글을 올린지가 조금 지나니 점점 그 수가 떨어지더니 어제자는 141명에 불과했다. 하지만 일주일이 넘도록 아무 글을 쓰지 않았던 걸 감안해본다면 그래도 어떤 키워드를 통해 내 블로그에 상당한 사람들이 유입이 된다는 말이 아닌가? 광고만 승인된다면 정말 누구보다 높은 방문자 수를 자랑하는 양질의 블로그로 관리를 할 자신이 있건만, 이렇게 승인이 나지 않는 것이 아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그렇다면 여기서 든 의문점 하나, 혹시 게시글의 내용 자체가 필터링이 되는 것이 아닐까? 상황이 이렇게 되니 구글 애드센스 승인 정책에 관하여 비판적인 논조를 취하는 블로거들에게 불이익을 주는 모종의 조치가 있지는 않을까 하는 음모론적인 생각마저 드는 것이었다. 승인을 하는 주체가 사람인지 구글 봇인지조차 알지 못하는 상황에서 이런 저런 상상을 해보는 것이다. 만약 정말 그렇다면 이렇게 쓰는 글조차도 불이익의 대상이 될테지만, 이런 안좋은 상상은 떨쳐버리도록 하고 설마 구글이 이정도의 글도 쓰지 못할 정도로 자기 입맛에 맞는 크리에이터를 양성할 것 같지는 않다는 최소한의 믿음은 가져보기로 한다.



 그리하여 다시금 애드고시에 박차를 가한다. 얼마 전 가족들과 간 동네 주꾸미 집 후기도 써봄직 하고, 한파, 정치이야기, 비트코인, 게임방송 이야기 등 할 이야기는 많을 듯 하다. 모든 이슈에 깊게 관심을 가지기보다는 항상 얕게 스치듯이 훑고 지나갔기에 그리 깊은 이야기가 되지는 못할 손 치더라도, 뭐든 지껄여보도록 해야겠다. 일단은 지쳐서 쳐졌던 마음을 다잡고 심기일전하도록 한다. 작심삼일이 되지 않고 꾸준히 하다보면 언젠간 승인을 받을 수 있지 않을까?


 그리고 승인을 받은 후에는 정말 날아가야겠다 다짐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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