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8.22. 김오이의 데일리 블로그 수익인증(204일차)

* 방문자수 : 298

 본블로그 : 295

 텐핑블로그 : 3

* 포스팅수 : 11

 본블로그 : 11

 텐핑블로그 : 0

* 당일 애드센스 예상수입 : 2.04달러(약 2,303.16원)

* 전체기간(204일)동안 일평균 애드센스 예상수입 : 1.47달러(약 1,659.63원)

 전날 2달러 밑으로 떨어진 수익이 불안해져서 폭풍으로 밀린 포스팅을 막 남발해버린 날, 무려 11개의 게시물을 포스팅했다. 오늘도 마찬가지로 밀린 게시물들을 쭉쭉 써내려가고 있는데 딱히 정보성이 있는 유익한 글들은 아니다. 검색유입을 목적으로 하는 게시물이 아닌 나 자신의 기록을 목적으로 하는 게시물이므로, 너무 폭풍 업데이트를 한다고 포털에서 검색결과 제한을 걸지 않기를 바랄 뿐이다. 이 날 11개 게시물이 어떤 것들이었나 잠시 목록을 살펴봤는데, 오마이갓 모두다 밀린 수익인증글일 뿐이었다. 이렇게나 몰아 쓰고도 아직 그 몰아쓴 것 만큼의 분량이 더 남아있다니 헬.... 정성을 들이는 것도 아니면서 왜 이렇게 뜸을 들이는지 모르겠다. 피곤함을 핑계로 하루하루 쌓여가는 게시물들을 방치하고 있다. 오늘도 꽤나 막 휘갈기는 바람에 며칠분의 포스팅을 해치우기는 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 보름이 넘는 일자의 쓰지 않은 인증글들이 산적해있다. 하루 이틀 정말 마음을 먹으면 모두 처리해버릴 수 있을 만한 양의 글인데, 마음을 먹는 것이 정말 힘들다. 뭐 흘러가는대로 하련다. 힘을 쫙 뺐다. 언젠간 될수도, 안 될수도 있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최대한 될 수 있는 방향으로만 행동하자고 마음을 먹되, 집착은 최소화하기로 마인드컨트롤해본다. 물론 정말 힘든 일이다. 높은 수익이라는 달콤한 열매를 보고 시작한 글쓰기판, 매일 어떠한 결과물을 탄생시켜야 된다는 압박이 강박으로 다가와 실제로 쓸만한 결과물을 내놓는 데 방해로 작용하고 있지만 이상한 고집으로 매일의 이 강박을 놓지 못하고 있다. 뭐 언젠간 이 블로그가 힘을 발휘할 날이 올지 안 올지는 알 수 없지만 순리되로 되어가겠지, 하고 그냥 흐름에 맡기도록 한다. 그래도 가끔은 이렇게 방언이 터지듯 아무말이나 해대는 날이 있어서 이런 날이면 미뤄둔 게시물들의 격차를 많이 줄여 조금은 숨쉴 구멍을 만들곤 한다. 곧 어떻게든 흘러가겠지 뭐, 오늘도 며칠치 인증글을 실컷 썼다. 뭐 조금 쉬다가 다시금 이어서 며칠치의 글을 더 쓸지, 아니면 이만하고 좀 쉴지는 좀 더 생각을 해봐야겠다. 여튼, 이렇게 또 하루 흘려보내자. 가라 세월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