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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무 비제이 김오이의 일상다반사
[대구동구맛집/대구동구설렁탕] 100% 한우만을 사용하는 우직한 설렁탕! 본문
안녕하십니까, 김오이입니다. 전직 스트리머이자 현직 회사원, 32살을 향해 가고 있는 31살의 아재죠. 활동 근거지는 주로 대구 동구나 경산 일원입니다. 고로 거의 대도시에 소재한 유명 맛집보다는 동네의 소소한 식당들을 중심으로 포스팅을 하고 있는데요, 오늘 소개해드릴 집은 바로 설렁탕!! 집입니다. 한국영화 먹방영상에서 둘째가라면 서러운 메뉴인데, 정작 대구에서는 설렁탕을 많이 못 먹어봤던 것 같아요. 국밥으로는 뼈다귀 해장국이나 돼지국밥을 주로 먹은 것 같습니다. 영화 "신라의 달밤", "엽기적인 그녀", "공공의 적 강철중" 등 한국영화에서, 특히나 유치장 안에서 먹는 설렁탕 먹방이 왜 그렇게 먹음직스럽던지, 호로록 , 쩝쩝, 우걱우걱 하면서 먹는 그 장면들을 너무 좋아했습니다. 간만에 그냥 설렁탕이 생각나서 선임에게 먹으러 가자고 했습니다. 선임도 오케이 하고, 지나가면서 얼핏 본 설렁탕 간판을 기억해 차를 몰았습니다.
소재 : 대구 동구 반야월로14길 5(율하동 43)
전화번호 : 053)961-1758
용계역에서 반야월 방면 구도로로 쭉 직진해서 반야월 삼거리 지나고, 율하교를 건너자 마자 바로 우회전을 하면 나오는 아이원 볼링센터 맞은편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상세한 위치는 위 지도를 참고하세요.
영업시간은 오전 10시30분부터 밤 열시까지이며 매주 화요일마다 쉰다고 합니다. 뭔가 24시간 영업이면 더 좋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해보지만, 밤새 솥을 걸고 있으려면 그 가스비에,, 유지비가 감당이 되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런 것 좋습니다. 음식에 대한 프라이드, 100퍼센트 한우로 푹 고았다고 합니다. 첨가물을 전혀 더하지 않았다는 사장님, "진실만을 판매한다"고...
음식에 대한 프라이드가 느껴집니다.
조금 이른 시간(사진 우측 상단 전자시계에 의하면 오전11:43) 때문인지 홀에는 아무도 없었습니다. 인근이 회사가 밀집한 지역은 아니라 점심시간 손님이 그리 많은 것 같지는 않았습니다.
메뉴판, 우리는 설렁탕 두그릇을 시켰습니다.
맛! 메뉴! 청결! 프라이드를 가지고 있는 사장님
청결함과 맛과 친절함이 사훈이라고 합니다. 후기는 만족스러웠습니다.
식재료의 원산지 표시, 모두 국내산 재료를 쓴다고 합니다.
과연, 설렁탕은 몸에 좋은 음식이었습니다. 몸이 허할 때 뜨끈한 국물이 생각날때, 영화 속 먹방을 재연하고 싶을 때 찾게 되는 메뉴입니다.
보기엔 별다를 것 없는 뿌연 국물입니다. 고기 몇 점과 진한 국물..
소면과 파 고명을 풍덩해서 먹습니다. 역시 설렁탕엔 소면이죠.
국물에 빠뜨린 소면과 고기 몇 점을 푹 뜹니다. 한입에 냠
소금으로 간을 했지만 깍두기 국물로 국물을 더욱 진하고 달큰하게 만들어 먹었습니다. 사장님께서 설렁탕 먹을 줄 안다고 칭찬해 주셨는데 사실 영화에서 보고 따라한 겁니다, 사장님. 물론 맛은 좋았습니다. 간이 더 맞춰지고, 부담스럽지 않은 정도의 진하고 달큰한 맛이 되었습니다.
맛이 괜찮았음을 인증하는 빈 뚝배기 샷,
원채 국밥이나 설렁탕이란 음식이 그렇게 빼어나게 맛있어 미치겠어!!!!를 남발할 만한 음식은 아닙니다만, 잡내없고 설렁탕 본연의 맛을 볼 수 있는 집이었다는 총평을 끝으로 이 후기를 마치겠습니다. 그야말로 상호 그대로 "우직한" 설렁탕이었습니다.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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