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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무 비제이 김오이의 일상다반사

칠전팔기! 애드고시에 합격하다. 내 블로그에도 드디어 광고가! 본문

블로거 김오이, 스트리머 김오이 /애드센스, 티스토리 블로그 관련 이야기

칠전팔기! 애드고시에 합격하다. 내 블로그에도 드디어 광고가!

유튜브김오이 2018. 1. 31. 0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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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유튜브 아프리카 카카오 트위치에서 게임방송을 진행하고 있는 스트리머 김오이입니다. 


 오늘은 정말 기쁜 소식이 있어 이렇게 포스팅을 하게 되었습니다.


 학원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는 버스에서 핸드폰으로 메일을 체크하고 있었는데 뜬금없이 구글 애드센스로부터 "웹사이트가 승인되어 이제 애드센스 광고를 게재할 수 있습니다."라는 제목의 메일이 온 것을 확인했습니다.






 어? 최근까지 승인거절 메일을 받았고, 이후 다시 신청한 기억은 없었는데 뜬금없는 승인메일이 이렇게 온 걸 확인하고 눈을 의심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수많은 거절끝에 온 분명히 내가 그토록 원하던 블로그에 광고를 게재할 수 있다는 승인 메일이었지만, 많은 사람들의 승인 후기에서 볼 수 있다던 흑인 꼬마가 보이지 않아 혹시 잘못된 내용은 아닐까 하는 여러가지 생각들이 들었고, 직접 블로그에 광고가 실릴때까지는 믿을 수가 없었습니다.



 보시는 것처럼 티스토리를 바탕으로 한 애드센스 업그레이드 요청이 거부되었다는 승인 거절 메일 6건과 파란색 박스 속의 스냅북을 통한 승인요청에 대한 거절메일 1건을 뒤로 하고 드디어 빨간 박스 안에 승인이 되었다는 메일이 온 것입니다. 10월달부터 오매불망 원하던 광고게재, 드디어 저도 해낸 것입니다. 


 마지막의 스냅북 승인 거절통지 이후에 정말 완전히 맥이 풀려서 더이상 게시물도 올리지 않고, 블로그를 접어야 하나 하는 고민까지 하고 있던 찰나 뜬금없이 너무나 반가운 소식이었습니다. 다시금 블로그에 심폐소생술을 가하여 얼른 다시 궤도로 올라 수익인증을 할 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네요. 



 제가 세달여 간 애드고시에 도전하며 성공한 노하우를 말씀드리겠습니다.


 글자 수 1,500자 이상이 되는 포스팅을 많이 하고, 이미지 수를 대폭 줄이고, 블로그의 주제가 명확히 드러날 수 있는 카테고리로 분류를 하라는 흔히 알려진 조언들을 따랐습니다.


 "묵묵히 하다보면 된다."라는 말이 얼마나 답답하게 느껴지실지 백번 공감합니다. 저 또한 미리 승인이 된 블로거들의 후기를 접하며, 정말 추상적이고 막연한 광고게재 적합 기준에 어떻게하면 충족될 수 있을까, 혼자 맨땅에 헤딩하듯 엄청 노력했기 때문입니다. 애드센스 포럼 홈페이지를 방문해 수많은 사람들의 경험담을 읽었고, 자기의 노하우를 따라하기만 하면 며칠만에 광고를 달게 해주겠노라 장담하던 소위 애드센스 전문가의 강연 광고 마저도 그냥 쉬이 넘기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참고는 할 지언정 그렇게 맹목적으로 따라갈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리저리 시행착오를 겪다보면 누구나 다 해내실 수 있을 겁니다. 


 너무 오랫동안 승인이 나지 않는게 조바심이 나, 쉽게 승인이 난다고 하던 스냅북으로도 우회승인 신청해봤습니다. 결과는 불합격이었습니다. 또 승인신청 후 한달이 넘게 승인신청 결과가 나지 않던 무한루프에 빠진 적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 증상의 원인은 코드간의 조응 문제였습니다. 제 생각으론 흔히 알려져 있듯이 결코 여러번 신청하거나, 스냅북으로 신청하거나 해서 생긴 결과는 아니고, 구글 애드센스 광고단위 설정 메뉴와 티스토리 블로그 플러그인 광고설정란에 입력된 코드간의 불일치로 인한 단순 기술적인 코드 조응 문제였다고 생각합니다. 실제 코드를 수정하고 나니 바로 몇분 지나지 않아 응답이 왔습니다. 괜히 회원탈퇴 같은 거 하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저런 이야기들을 하고 싶은데, 구글에서 일관된 주제에서 벗어난 포스팅으로 해석을 해 불이익을 주면 어쩌나, 너무도 승인을 해주지 않아 조바심이 나서 구글 애드센스 정책에 대한 볼멘소리를 한 것이 아예 광고게재 대상에서 배제해버리는 결과를 초래하지는 않을까, 장님이 코끼리 만지듯 정확한 실체를 모른 채 막연히 포스팅을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저는 블로그로 높은 수익을 올릴 수 있다는 단꿈에 젖어 블로그를 시작했다가 너무 많은 실망과 좌절을 맛 본 케이스입니다. 쉽게 지치고, 나가떨어질뻔 하다 겨우 승인이 난거죠. 


 저도 그렇고, 아마 승인이 나신 많은 분들도 각자 게시물을 작성한 방식과 노하우가 달라 어느 것 하나만을 무조건 신뢰하여 그 방식을 좇는 것은 추천하지 않습니다. 다만, 어떤 주제든 꾸준함을 잊지 마시고, 지치지 않으시길 바라겠습니다. 깊게 파고들어가는 전문분야가 아닌 일상 중심의 제 블로그도 승인을 받은걸요. 글을 쓰는 것을 즐기시고, 본인의 이야기를 꾸준히 하시다보면 언젠간 꼭 승인을 받으실 수 있을 겁니다.




 어제 저녁 승인이 나고 첫 수익 0.01달러, 너무 감격스러워 캡처하였습니다.


 어서 핀번호 우편이 왔으면 좋겠네요. 너무 조급하지 않게 천천히 수익창출을 향해 나아가보겠습니다.


 여러분들도 어서 저와 같이 외화벌이의 일선으로 오실 수 있길 바라겠습니다.


 모두들 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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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주인이 부른 패닉의 달팽이! 영상 올리며 글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모두들 부자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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