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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오이/블로그수익인증/애드센스] 티스토리 블로그 누적수익 1,000달러(약 112만원) 돌파! 본문

블로거 김오이, 스트리머 김오이 /애드센스, 티스토리 블로그 관련 이야기

[김오이/블로그수익인증/애드센스] 티스토리 블로그 누적수익 1,000달러(약 112만원) 돌파!

유튜브김오이 2019. 2. 13.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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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주 금요일, 그러니까 2월 8일에 티스토리 블로그로 수익을 낸지 일년하고도 8일만에 누적수익이 1천 달러를 넘었다. 일년 하고도 일주일 만에 약 112만원의 수익을 낸 것이다. 지급받지 못한 100달러가 조금 넘는 저번달의 수익을 제외하고는 전액 SC제일은행 계좌로 송금받아 원화로 환전을 하고 이리저리 다 써버렸다.

원래는 3천달러까지 적립한 이후 한꺼번에 환전을 하고 내 위시리스트였던 스코마디 스크램블러라는 바이크를 전액 현금결제로 구매하고 싶었으나, 갑자기 차를 수리할 일이 생겨버려 모였던 누적금을 환전하게 되면서 위시리스트는 물건너가버렸다. 블로그를 하며 처음으로 발생한 수익금을 자동차 타이밍벨트 교체에 써버렸지만, 내 위시리스트인 바이크는 그보다 훨씬 더 빨리 많이 벌어 사면 그만이라고 대차게 생각해버렸다. 그동안의 수익금이 그리 크지 않은 돈이라고 생각했지만, 막상 지출할 곳이 생겼을 때 아주 유용하게 쓸 수 있어 좋았다.

일년 조금 넘게 블로그로 수익을 낸 날 이후부터 매일 하루 평균 3천원 이상은 수익을 거둔 셈이다. 그간 들인 정성이나 시간이 하루 삼천원 정도의 가치였을까? 기회비용으로만으로 따지더라도 그렇지는 않을 것이다. 글을 쓰지 않고 하루에 두어시간만 편의점 알바를 했어도 지금보다 적어도 세배 정도는 더 벌었을 거라 장담한다. 과외나 전단지 돌리기, 택배 상하차 등 어떤 다른 돈 되는 일을 했어도 지금보다는 수익이 좋았을 것이란 말이다. 그렇다면 나는 왜 그 많은 돈되는 부수입 거리들을 두고 이 블로그 포스팅으로 돈을 벌어보겠다 마음을 먹었던 것인가? 답은 장래성에 있었다. 바야흐로 4차산업을 넘어 5차산업의 시대가 도래하지 않았나?(*3차 산업 : 상업, 금융, 보험, 수송 등, 4차 산업 : 정보, 의료, 교육, 서비스 산업 등의 지식집약적 산업, 5차산업 : 패션, 오락 및 레저산업, 매일경제용어사전 참조) 



 사람들이 필요로 할만한 정보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콘텐츠를 생성해서 그에 대한 대가로 광고수익을 가져가는 구조, 내가 어떻게 판을 짜느냐에 따라 나처럼 하루 과자 값 정도에서 연봉 수억을 넘나드는 고수익자가 될 수 있는 가능성을 지닌 수익구조라는 점이 내 구미를 당겼다. 당장 짜임새있는 콘텐츠를 들고, 단시간에 내가 원하는 궤도에 바짝 오를 정도로 타이트하게 블로그를 운영하지는 못했지만, 늘 언제든 상승할지도 모를거라는 유동적 기대감에 빠진채로 일년이 넘도록 글을 써온 것이다. 사람들이 방문할 만한 콘텐츠로만 이뤄진 매력있는 블로그는 아니었지만, 꾸준히 이런저런 글을 쓴다고 쓴 것이 어느덧 800개가 넘는 글을 써버렸다. 1년 간의 매일의 수익인증글 360여개를 제외하고도 500개 정도의 포스팅을 한 것이다. 어디서 글을 복사하여 붙여넣지는 않았으니 아마 긴 줄글을 이어붙이면 책 한권은 차고도 넘칠 양이다. 물론 다 이어붙일 만큼의 가치가 있는지는 모르겠다. 


 하루에 글 몇 편을 쓰고 몇 명의 방문자가 다녀갔으며, 수익은 얼마나 났는지를 매일매일 기록하며 그 상호간에 어떤 상관관계라도 있을까 의미있는 통계분석을 해보려 노력했지만 그저 정성적으로 기분에 따른 포스팅이 되는 것에 그쳤다. 매일 새로운 아이디어가 번뜩였지만, 몇은 시도해보고 실패했고, 어느 정도 효과를 본 것도 있었으며, 이런 저런 핑계로 실현으로 옮겼다면 지금과는 확연히 다른 결과를 냈을 수도 있는 수많은 생각들을 그냥 떠나보내기도 했다. 그 중 몇은 아직도 쟁여놓고 구상중이다. 이 수익구조에 희망이 있다고 여기고 있기에 이렇게 끝없는 구상이 나올 수 있는 것이다. 



 뭐 블로그로 수익을 창출하는 일이 언젠간 내 바람대로 굵직한 열매를 맺게 될수도, 현 상태에서 조금도 나아짐 없이 답보할 수도 있다. 어쩌면 시대의 흐름에 따라 시장이 좁아지거나 경쟁이 치열해질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좁게 봐서 블로그에 글 쓰는 것, 나아가서 구글 애드센스를 활용할 수 있는 수많은 방안들에 계속 신경을 쓰고 있는다면, 언제 어떻게 좋은 기회를 만날수도 있다는 생각을 했다. 지금은 겨우 1년에 4자릿수 달러 수익을 기록했지만, 앞으로는 충분히 5~6자리를 넘는 수익을 거둘수도 있을 거라 생각한다. 미래는 낙관적으로 보되, 취하지 말고 현재와 과거를 객관적으로 보면서 계속 성장할 수 있는 블로거로 거듭나야겠다. 내년 이맘 때도 이런 즐거운 소식으로 글을 쓸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처음으로 4자리수를 넘게 기록한 수익이 기념비적이라 이렇게 기록해두고자 한다. 모두들 본인의 콘텐츠를 잘 활용하여 블로그로 많은 수익창출하시기 바란다. 모두들 존버!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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