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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무 비제이 김오이의 일상다반사

2018.05.23. 김오이의 데일리 블로그 수익인증(113일차) 본문

블로그 수익인증 (since20180131)/Daily

2018.05.23. 김오이의 데일리 블로그 수익인증(113일차)

유튜브김오이 2018. 5. 30.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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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문자수 : 929

 본블로그 : 513

 텐핑블로그 : 416

* 포스팅수 : 1

 본블로그 : 0

 텐핑블로그 : 1

* 애드센스 예상수입 : 0.98달러(글을 쓰는 5월 30일 현재 환율로 1,058.40원)

* 전체기간(113일)동안 애드센스 일평균 예상수입 : 0.88달러(950.40원)

 텐핑 블로그에 광고글 하나만을 게재하고 천원이 넘는 수익을 거뒀다. 어제 새벽 1시쯤에 글을 쓰고는 또 이렇게 하루를 걸러 글을 쓰게 되었다. 밀린 수익인증글이 무려 6일치가 더 있지만 몰아서 쓸 체력이 되지 못해 항상 1~2개만 작성하고 다음날로 미뤄버려 항상 6개의 미처리 문서가 남게 된 것이다. 오늘은 기필코 힘이 닿는 한 최대한 많이 밀린 수익인증글을 쓰도록 할테다. 왜 이런 다짐을 하느냐, 놀랍게도 글을 쓰고 있는 최근 연 3일간의 예상수입이 무척 높았기 때문이다. 추후 밀린 글들을 다 작성하고 글을 쓰겠지만, 기존에 최고 기록이었던 3월 26일(55일차)의 수익 5달러를 초과한 수익이 발생했다. 크게 초과한 것은 아니지만 최고수익이 무려 64일이 지나서 갱신이 되었다는 것이 신기했다. 앞으로도 매번 최고수익을 갱신할 수 있도록 노력을 해야겠다. 


 여튼 며칠간 수익률이 괜찮은 바람에 글을 쓰는 느낌이 뭔가 가벼워졌다. 참 단순하긴... 우연일 수도 있는 수치에 너무 들떠버린 것이다. 아마 며칠간 어떤 이슈로 내 블로그에 클릭률이 높았을 것이다. 하지만 항상 수익은 지속되지 않는다. 어떠한 이슈가 한 철 지나가면 전과 마찬가지로 잔잔하게 큰 수익 없는 일상이 지속될 것을 알고 있다. 수익이 5달러를 넘어가니 얼른 더 많은 콘텐츠를 공고하게 쌓아 이 수치가 내려가지 않도록 붙잡아두고 싶지만, 인력으로 인위적으로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방법은 다양한 방면의 주제에 대한 많은 양의 콘텐츠를 내 블로그 곳곳에 뿌려두는 것. 어떤 주제를 검색해도 내 블로그를 들릴 수 있는 정보의 창고로 만드는 것 뿐이다. 꼭 정보글만 왕창 써놓는 것만이 해결책도 아니다. 필요한 정보를 획득함과 동시에 바로 떠날 블로그가 아닌, 주인장이 대체 어떤놈인지 궁금하게끔 만들 매력을 갖춘 블로그로 만들어놓고 싶다.



 이제 서서히 수익이 궤도에 진입함과 동시에, '아니 이 블로그 주인장놈은 대체 어떤 글들을 썼길래 이렇게 많은 수익을 거두는 거야?' 하는 궁금증이 일게끔 만들어 점점 내 블로그에 머물고 싶게 만드는 것이 목표다. 그렇게 되면 체류시간이 길어질테고, 내가 써놓은 글들을 하나라도 더 읽어보게 될 것이고, 수익을 내기 시작할 무렵부터 초조해허며 돈돈 하면서 징징거리던 내 모습까지 보게 될 것이다. 그러면서 블로그로 돈을 벌어가는 과정을 알아가게 되어 그들의 좋은 본이 되기를 바라는 그런 희망을 갖고 있다. 


 회사일을 하다보면 정신없이 바빠 몸과 마음이 다 지치기 마련이다. 그렇기에 하루에 최대한 많이 글을 쓰려 해도 1~2개 정도 쓰다보면 지쳐서 그만 누워버리고 싶다. 나처럼 회사를 다니면서 블로그를 병행해서 수익을 거두고 싶은 생각이 들어 블로그를 하실 분들이라면 참고하시라, 쉽지가 않다. 생각만큼 많은 수익이 나거나 장시간 블로그에 공을 들일 수가 없다. 그래서 조금은 지치고 답답한 마음이 들기도 한다. 하지만 내가 생업을 포기하고 블로그에만 매달린다 해서 반드시 많은 수익을 거둘 수 있으리란 보장이 없다. 이 광고 시장은 장담을 할 수 없는 시장이다. 어느 한 순간에 내가 고려하지도 않은 이유로 블로그가 저품질로 분류가 되거나, 광고 게재 정지를 당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전업으로 블로그 글쓰기에 몰두하라고 추천하고 싶지는 않다. 막말로 티스토리나 구글이라는 기업이 망하지 말라는 법이 없기 때문에 정말 개인이 예상할 수 없는 이유로 수익원이 끊겨버릴 수 있는 시장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광고시장이 블로그를 넘어 SNS로 건너가고, 블로그가 유행이 지난 구시대적 매체로 분류되어 서서히 시장이 좁아질지도 모를 노릇이다. 그렇기에 되도록이면 본인의 본업을 챙겨가며 블로그 시장으로 눈을 돌리시라 말씀을 드리고 싶다. 



 물론 내 목표는 블로그 글쓰기만으로 아주 많은 부를 손에 거머쥐는 것이긴 하다만, 그때가 된다 하더라도 쉽사리 일을 그만둘 수 있을지는 사실 아직도 미지수이다. 막상 직장을 그만두고 블로그 수입만으로 생계를 유지하다 그 수익원이 막혀버렸을 때의 막막함을 상상해봤기 때문이다. 분명 어느 구석이든 수익이 되는 광고시장을 찾아 헤매겠지만, 마음이 불편할 수도 있다는 생각을 했다. 하루에 400만원을 번다고 인증을 한 어느 블로거처럼 정말 차원이 다른 수익을 거둘 수준까지 올라간다면 이야기가 다를 수도 있겠다만, 그런 경지에 다다르는 건 하루아침에 일어날 일은 아닐 것이다. 하지만 꼭 그렇게 되도록 노력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한다. 그런 경지에 오르기 전이라면 되도록 생업을 포기하고 블로그에 온 힘을 다 쏟는 것은 경계하길 바란다. 본인의 확신과 확고한 비전이 그대로 실현될 수도 있지만 아닐 경우 아주 타격이 크기 때문에 블로그 수익이 안정권에 오르기 전까지는 성급하게 본업을 그만두는 일은 삼가길 다시 한 번 말씀드린다. 


 이 모든 불안을 다 종식시킬 만큼 성장하는 블로거가 되시길 바라며, 오늘 하루도 수고한 당신들에게 행운이 깃들길 바라겠다. 그럼 113일차의 수익인증글은 여기서 마무리하기로 한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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