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아프리카 게임방송 스트리머 김오이의 2017년 티스토리 블로그 결산!

안녕하세요. 유튜브, 아프리카티비, 트위치티비, 카카오티비에서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빨무라는 콘텐츠로

게임방송을 진행하고 있는 김오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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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블로거 해서님의 초대를 받아 10월 말 경 블로그를 만들었어요.

 이리저리 떠오르는 상념을 의식의 흐름대로 정제되지 않은 채로 막 내뱉기도 했고,

일상을 누리며 제가 들린 맛집들, 술집, 카페들에 대한 후기를 쓰기도 했어요. 

제가 알고 있는 정보들 중 여러분들에게 도움이 될만한 정보성 글들을 작성하기도 했고,

160일 가량 인터넷 방송을 진행하며 어려웠던 점이나 떠오르는 소회들을 두서없이 쓰기도 했네요.

 비록 몇개월 하지 않은 초보 블로거지만, 제법 공을 들여 게시물을 작성하며 꽤나 애착을 가지게 되었어요.

 

마침 티스토리에서 진행하는 2017 티스토리 결산 이벤트를 보고, 

한해를 정리하는 마음으로 블로그를 시작하면서부터 한 해 동안 어떤  결과물들이 있었는지를 한번 되짚어볼까 합니다.

제 블로그를 한 문장으로 표현할 단어들을 찾아봤어요.

뚜렷하게 어떤 전문분야에 대한 지식이나 정보를 체계적으로 구축해놓았다기보다

제가 방송을 진행하며 직접 겪은 고민이나, 기술적인 문제들에 관해 이야기하고, 

문득 어떤 이슈에 대해 떠오른 짧은 생각들, 일상을 영위하며 느낀 떠도는 상념들을 그냥 무질서하게 막 늘어놓은 것만 같아 

저렇게 표현해 보았어요.

"방송이야기, 문득 떠오른 단상, 일상에서 느낀 상념들"을 이야기하는 블로그 "오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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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0월 말부터 65개의 글들을 작성했네요. 

평균을 내보니 하루에 두어개 정도 되는 글이네요.

하지만 애드센스 광고 게재 불가 제재를 받은 한달동안은 블로그를 잠시 쉬기도 했어요.

핸드폰에 보관해놓은 음식사진들을 한번에 방출하느라 갑자기 글을 몰아쓰기도 했구요,

대중 없이 게시물들을 작성했습니다.

아직 애드센스로부터 광고승인도 받지 못한 신생 블로그지만 꾸준히 열심히 뭔가에 대해 끄적이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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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를 시작하고 작년 한해 6,157명이 방문해주셨어요.

같은 분이 여러번 방문을 하셨는지 서로 다른 6,157분이 방문을 해주신 건지는 모르겠지만,

더욱 더 많은 사람들이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주제로 진솔한 이야기를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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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많은 조회수를 기록한 맞춤법 관련 글,

특히나 [짖궂다/짓궂다]를 많이 헷갈려하셨나봐요.

저는 틀리기 쉬운 맞춤법이란 주제로 하루 한개 이상 게시물을 작성하고 있어요.

주로 제가 잘 틀리던 단어를 중심으로 올바른 표기법이 어떤건지에 대해 가볍게 포스팅을 하고 있는데,

우리말이 워낙 어렵다보니 제가 틀린 단어들을 많이들 검색해서 들어오시더라구요.

앞으로도 꾸준히 맞춤법에 대한 포스팅을 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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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수익에 관한 글, 사람들의 관심을 끄는 주제나 시의성 있는 주제를 다룬 글들은 조회수가 많지만, 

별달리 사람들의 관심을 끌지 못한 게시물들도 많았네요.

그래서 평균 포스팅 조회수는 43! 나쁘지만은 않은 수치라고 생각합니다.

꾸준히 다양한 주제에 대해 포스팅하다보면 평균 조회수도 늘어나리라 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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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많은 공감을 얻은 포스팅은 바로 형이 도와준 포스팅인

"레고 만화 - 뚱이의 하루<프롤로그>"였네요.

저희 형은 네이버에서 클론트루퍼라는 닉네임으로

"클론트루퍼의 레고이야기"란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는 레고만화 블로거에요.

오랫동안 레고라는 한가지 주제로 블로그를 운영하다보니 마니아층들과 많은 공감을 나누며, 

많은 분들이 만화를 애독해 주시더라구요.

형이 제 블로그에 만화를 게시해주겠다고 한 후 형의 만화를 보던 애독자들을 중심으로 많은 공감이 이뤄진 듯해요.

하지만 요즘 형수님이 출산을 앞두고 있고, 형 본인이 애정을 가지고 관리하던 블로그가 있는지라

요즘 제 블로그에 만화를 따로 연재하지는 않고 있네요.

형의 만화를 연재했다면 더 많은 방문자수를 확보할 수 있었을텐데, 

형은 형의 인생이 있으니 아쉽지만 어쩔 수 없죠.

여튼 제 블로그에서 가장 많은 공감을 얻은 게시물이 형의 만화라니 ㅎㅎ 더 분발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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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의 레고만화 외에도 여러 글들에서 총 180번의 공감을 받았어요.

티스토리 블로그는 네이버나 다른 에스엔에스와 달리 커뮤니티적 기능보다는 정보와 콘텐츠 중심으로 운영이 되는 것 같아

 댓글이나 좋아요 문화가 크게 활성화되지는 않은 것이 아쉽지만, 또 파워블로거 분들은 공감을 많이 얻으시는 걸 보니

제가 더욱 분발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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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많은 사람들이 댓글을 단 게시물,

블로그를 시작한다는 게시물에 방송을 보는 시청자분과 친구가 와서 축하한다는 댓글을 달아줬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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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에 어머니가 신춘문예받은 단편집들을 다시 인터넷 상으로 옮기는 작업을 하는 게시물에 기대한다는 댓글이 달렸었어요.

그 외에 게시물들에는 댓글을 거의 찾아보기가 힘들었어요. ㅎㅎ

얼마전에 광고성 댓글 하나를 발견하고 신고 후 삭제하기는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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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를 얼마 하지는 않았지만, 크게 고민을 하지 않고 이리저리 많이 써내려간 게시물들 속에서 

 기억할 만한 장소들을 기록하고, 도움이 될만한 정보글들을 정리하며 ,

그 당시 제가 갖고있던 생각들을 엿보면서, 다시금 생각을 정리하고

저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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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도 저 자신도 즐겁고, 블로그를 찾아주시는 방문자분들에게도 도움이 되며 같이 성장하는 블로거가 되고 싶네요.

 

응원 감사드립니다, 티스토리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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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거 주인 김오이가 게임방송중 기타를 치며 부른 패닉 - 달팽이 영상 감상하시며 글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모두들 새해복 많이 받으셔요!